글로벌에서 1.2조 원을 벌어들인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2024년 상반기 신규 콘텐츠 '길드전', '공성전 시즌 2' 업데이트 및 편의성 개선을 통해 인기를 이어간다.
'오딘'은 2021년 6월 29일 한국 시장에 가장 먼저 출시됐며 9개월 뒤인 2022년 3월 29일, 대만, 홍콩 등의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2023년 6월 15일 최근 일본 시장에 진출하며 전 세계 MMORPG 사이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줬다.
오딘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17일 공개한 '오딘'의 상반기 로드맵에 따르면 먼저, 신규 콘텐츠 '길드전'과 공성전 시즌 2를 업데이트한다. 이와 함께, 새로운 전직을 추가하지 않은 클래스에 3차 전직을 추가하고 '발할라 대전', '파티 던전'의 매칭 시스템을 기존 서버 단위에서 월드 단위로 확장한다.
여기에, 챕터 난이도를 하향하고 클래스 스킬 난이도를 조정 하는 등 밸런스 개선과 함께 ▲자동 스케쥴링 기능, ▲외형 아바타 염색 기능, ▲동일 클래스 내 전직 변경 등의 기능을 추가하는 시스템 개선도 진행한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장용훈 디렉터는 "지난 해 진행된 설문에서 콘텐츠에 대하여 많은 전사님들이 의견을 보내주셨다. 상반기 업데이트와 개선을 통해 안내 드리고, 좀 더 꼼꼼히 확인하여, 추후 다른 공지를 통해 답변 드리겠다"고 했다. 이어 "2024년 하반기와 앞으로의 오딘을 위한 콘텐츠 개발과 편의 기능 개선, 오류 수정 등을 위한 개발이 다방면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오딘 상반기 업데이트
센서타워 자료에 따르면 오딘은 2021년 6월 29일 한국 시장 출시 후 전 세계 누적 매출 9억 달러(1.2조 원)이라는 마일스톤을 달성했다. 누적 매출에서 국가별 비중은 한국이 91.4%로 가장 컸으며, 대만(5.1%), 홍콩(2.6%), 일본(0.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 1위, 글로벌 4위를 기록한 오딘 /센서타워
9억 달러라는 누적 매출은 작년 7월 15일까지 2년간 한국 시장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에서 1위 자리를 만들어냈다. 같은 기간 국내를 넘어 해외 MMORPG 순위에서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오딘'은 전 세계 MMORPG 매출 순위 4위에 올랐다.
한편 앱매직 데이터에 따르면 '오딘'의 누적 매출은 6억 3849만 달러(8578억 원)이며, 2021년 하향 안정화가 시작되어 2023년까지도 지속적인 성장이 계속되고 있는 그래프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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