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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1조 클럽' 진입...조계현 대표 "P2E 론칭 예정, 오딘은 아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2.09 17: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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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9일, 2021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총 매출은 1조 원을 넘기며 '1조 클럽'에 가입했으며, 이는 지난 2021년 리니지 형제를 잡아낸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흥행이 주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계현 대표는 카카오게임즈의 2022년 사업 키워드로 글로벌을 강조하는 한편 블록체인에 관해해서는 "10여 종의 P2E 게임을 론칭할 계획이나, 오딘의 P2E 도입은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려운 시점"이라고 밝혔다.


◇ 2022년 키워드는 '글로벌'과 '블록체인'....'우마무스메'도

카카오게임즈의 2022년 사업 키워드는 '글로벌'과 '블록체인'이다. 먼저 카카오게임즈는 대표 게임 오딘을 대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10일부터 오딘의 사전등록을 실시한다는 일정을 공개했다.

연내 출시 신작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우마무스메는 경주마의 이름을 이어받은 미소녀 캐릭터가 등장하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지난해 일본 출시 후 매출 최상위권을 기록한 바 있다.

조 대표는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는 2021년 일본 모바일 게임 최고 매출을 달성한 게임이다"며 " 국내에서도 2차원 게임 유저풀을 거의 대부분 흡수할 수 있는 대작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신사업 계획도 언급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계열사 '보라네트워크'와 함께 게임·스포츠·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NFT 콘텐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 2021년 매출 1조 125억원(104%↑), 영업이익 1143억원(72%↑)

카카오게임즈의 연결기준 2021년 총매출은 약 1조 125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04% 증가, 1조 원을 넘기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약 1,143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72%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5,203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671% 증가했다.


자료 = 카카오게임즈 IR


2021년 4분기 매출은 약 2,867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39% 감소했으나, 전년 대비 10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약 479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2%, 전년 대비로 189% 각각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약 4,573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932%, 전년 대비 3487% 올랐다.


자료 = 카카오게임즈 제공


2021년 연간 실적은 기존 모바일 및 PC온라인 게임의 안정된 매출을 기반으로, 신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출시 성과와 비게임 부문의 기타 매출 성과가 더해져 창사 이래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 부문은 '오딘'의 흥행과 해외 진출 모바일 게임들의 성과로 전년 대비 203% 증가한 약 7,549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오딘은 지난해 6월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제작된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 직후 엔씨소프트의 '리니지'를 제치고 앱마켓 매출 순위 1위에 오르는 이변을 일으킨 바 있다.


자료 = 카카오게임즈 IR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출시 180일만에 누적 매출 5000억원을 달성했다"면서 "출시 7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양대마켓 최상의 매출 순위를 기록하고 있어 장기 흥행에 진입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PC온라인 게임 부문은 전년 대비 약 42% 감소한 약 1,07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카카오VX 등 자회사의 지속 성장으로 기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40% 증가, 약 1,505억 원을 달성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전체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 카카오게임즈 시즌2...10여종의 신작 타이틀 선봬

 카카오게임즈는 2022년 '카카오게임즈 시즌2'의 본격화에 따라, 10종 이상의 신작 게임을 국내외 시장에 출시하고 '비욘드 게임(Beyond Game)' 프로젝트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상반기 대만 시장 진출을 비롯해 화제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국내 출시를 준비 중이며, PC온라인 생존게임 '디스테라', 모바일 횡스크롤 게임 '가디스 오더',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 및 엑스엘게임즈의 신작과 프로젝트 '아레스(가칭)'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자료 = 카카오게임즈 IR


◇ '액시'ㆍ'미르4'보다 진화된 P2E 게임 목표, '오딘'은 아직...

더불어 보라네트워크를 통해 리뉴얼된 블록체인 프로젝트 'BORA(보라) 2.0'으로 새로운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보라네트워크는 글로벌 영역의 블록체인 플랫폼사로서 '게임',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선보이며 국내외 거버넌스 카운슬과의 협력을 통해 'BORA 2.0' 생태계 환경을 확장시킬 계획이다.

조 대표는 "2022년에는 게임 영역에서 카카오게임즈만의 강점으로 국내외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단계적으로 공개할 뿐 아니라, '비욘드 게임(Beyond game)' 영역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가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보다 강화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조 대표는 '엑시인피니티'와 '미르4'보다 한층 진화된 P2E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오딘의 P2E 적용'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조 대표는 "엑시인피니티, 미르4 같은 게임들이 P2E 초기 시장 인사이트를 주긴 했지만 우리는 이보다 더 개선된 P2E 형태로 토큰 이코노믹스가 적용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본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조 대표는 "P2E으로 대변되는 엑시인피니티나 미르4가 게임의 웹 3.0의 초기 버전이라고 생각하지만, 더 진화된 버전이 나와야 소비자들에게 선택될 것이라 보고 가벼운 게임부터 코어한 게임까지 준비중이다"라며, "연내 10여 종의 게임을 론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오딘을 P2E 게임으로 만들 것이냐'는 질문에는 "아직은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기는 어려운 시점이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며

"현 시점에서는 오딘에 단순히 P2E가 적용되느냐, 아니냐가 아닌 어떤 방식으로 적용할지를 고민하는 단계"라며 "지금은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렵지만, 일정이 확정되면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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