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음악 수 천개 올린 유튜버, 닌텐도 신고로 '차단'...4일 '삭제할 것'

게임와이

2022.02.04 14:22:51

조회 258 추천 2 댓글 5

해외 한 유튜버가 닌텐도 음악 영상을 1300개 이상이나 올렸고, 닌텐도의 신고로 인해 영상이 차단된 일이 발생했다. 이에 이 유튜버는 채널을 삭제하겠다고 발표했다.

네덜란드에 거주하는 유튜버 길바서너(GilvaSunner)는 2일 트위터에 "며칠 전 닌텐도로부터 1300개의 저작권 차단 이후, YT채널은 오늘 또 다른 2200개가 차단을 당했다"며 "다음에 더 많을 것 같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유튜브에 의해 차단 당한 영상 목록, 트위터 갈무리

길바서너는 유튜브 채널은 45만 명이 구독중이 대형 유튜버다. 앞서 언급한대로 '젤다의 전설시의 오카리나'나 '슈퍼 마리오 갤럭시' 등 닌텐도 타이틀의 사운드트랙을 메인 컨텐츠로 하고 있다.

닌텐도가 차단한 1300개의 사운드 트랙에는 젤다의 전설 시리즈와 슈퍼스매시 브로스, 요시 아일랜드, 슈퍼마리오 시리즈 등 다양했다.

유튜버 길바서너(GilvaSunner) 채널, 사진=유튜브 갈무리

이번 건에 대해 그는 "원래는 닌텐도의 것이기 때문에 동영상이 삭제된 것은 이해하지만, 닌텐도가 음악을 들 을 수 있는 대체 수단을 준비하고 있지 않다는 점은 유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동영상을 수익화하고 있지 않고 있는 점을 강조하면서 "범죄자라고 부르고 싶으면 마음대로 하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 2일자 트윗에서 일련의 동영상 삭제에 대해 생각한 결과, "자신의 채널을 유지할 가치가 없다"면서 현지 시간 금요일(2월 4일)에 삭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글에는 980개가 넘는 트윗이 달렸고, 2.3만개의 좋아요가 달렸다.

그는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고 실망하겠지만 이 시점에서 계속 진행하기로 한 저의 결정을 존중해 달라"고 했다. 또 "11년 이상 지원과 공유를 해 준 많은 네티즌에 감사한다. 이렇게 성장한 것을 보면 정말 놀랍다"고 언급했다.

길바서너 트윗, 사진=트위터 갈무리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그러면 이 범죄자 잡혀 들어가나", "아카이브적인 역할을 자처한 것이라 큰 의미가 없다. 법적으로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 "모든 저작권 침해 콘텐츠를 시청하거나 이용한 적이 없는 사람만 돌을 던져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닌텐도 음악 수 천개 올린 유튜버, 닌텐도 신고로 '차단'...4일 '삭제할 것'▶ '오딘', 3개월만의 '리벤지'...'리니지W' 꺾고 매출 1위 ▶ 2K, PC콘솔 '타이니 티나의 원더랜드' 3월 25일 출시...정보 속속 공개 ▶ P2E 게임 열풍...게임사, 지갑 출시 등 P2E 본격 퀘도 올린다 ▶ 1월 이어 2월에도 투자 붐!...여전히 NFTㆍ메타버스 대세 ▶ 중국이 가장 기대하는 게임...WGGC 한국 게임 수상작 '수두룩'▶ "놀랍다"ㆍ"흥분된다"...'길드워2' 5년만의 확장팩 출시 현지 반응 ▶ 백야극광 게임사, 메타버스 NFT 게임 'MetaCity M' 선봬...어떤 게임?▶ [금주의 신작] 언차티드4 시브즈ㆍ포켓몬 아르세우스 등 5종 ▶ 크래프톤, 올해 출시 게임 2종 확정...반토막 주가 회복할까?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3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756	'멀티버스'로 확정! '던파 모바일'...창신세기와 '사도 힐더' [1]	게임와이	22.03.10	211	3
755	하츠네 미쿠 신작 '세카이', 韓섭 말고 日섭하라는 이유가... [53]	게임와이	22.03.10	5879	18
754	흥행작 부재, 성숙기?....모바일게임 이용자 하락세 '뚜렷'	게임와이	22.03.10	152	1
753	[금주의 신작] 어쌔신 확장팩ㆍ데몬헌터ㆍWWE2KㆍDF체인2종 출시	게임와이	22.03.10	76	0
752	엔씨 유니버스, 권은비 '에스퍼' 발매...싱어게인시즌2 6인·최예나도 합류 [11]	게임와이	22.03.10	2843	12
751	[리뷰] MMO인데 스토리만 밀어...이게 되네? '천애명월도M' [33]	게임와이	22.03.10	3050	3
750	던파의 부흥을 이끈 일러스트 변천사...'던파 아트', 모바일에서 재탄생! [37]	게임와이	22.03.08	6409	18
749	컴투스 ' 백년 전쟁' NFT에 대한 궁금증 몇 가지	게임와이	22.03.08	188	0
748	블리자드, 5월 '워크래프트' 모바일 게임 공개 [43]	게임와이	22.03.08	2581	7
747	OP.GG, 롤(LoL) 선수 분석 들어간다...샌드 박스 게이밍은 'NFT' 발행	게임와이	22.03.08	158	0
746	[NFT 게임] '브롤스타즈' 느낌 난다...넷마블의 NFT 게임 '골든브로스' [18]	게임와이	22.03.08	2420	3
745	땅따먹기를 넘어선 전략전투의 진수...넷이즈표 '반지의 제왕'	게임와이	22.03.08	197	0
744	펄어비스, 동해 산불도, 우크라이나도 빨랐다...쾌속 지원 '눈길' [21]	게임와이	22.03.08	2893	7
743	고담 영웅의 귀환...시크릿랩 '더 배트맨' 무비 에디션 게이밍 의자 출시 [3]	게임와이	22.03.08	436	5
742	코스믹 호러 SF RPG 돌먼(Dolmen), 5월 20일 출시	게임와이	22.03.07	226	1
741	[리뷰] 25주년을 맞이한 아틀리에 시리즈 기념작…'소피의 아틀리에 2' [1]	게임와이	22.03.07	509	4
740	대선 코앞, 'MZ' 표심 잡기...이재명·윤석열 게임산업 공약은? [4]	게임와이	22.03.07	190	4
739	넷마블, MBX 백서 공개...블록체인 사업 속도내다	게임와이	22.03.07	104	1
738	대형 신작들이 몰려온다...반지의 제왕ㆍ아레스ㆍ골든 브로스	게임와이	22.03.07	93	0
737	야구게임부터 수집형RPG까지...눈길 가는 예약 게임 5종	게임와이	22.03.07	140	0
736	포켓몬 완전 신작 '스칼렛&바이올렛' 깜짝 공개 [59]	게임와이	22.03.07	3058	17
735	미소녀 '니케ㆍ앨리스픽션', 전략ㆍMMO '팔라독ㆍ천애명월도'...CBT '담금질'	게임와이	22.03.07	148	0
734	카카오게임즈, 대형 신작 MMORPG 공개...'오딘'급?	게임와이	22.03.07	141	0
733	스마일게이트 PC방, '로아'ㆍ'테런' 이어 '겟엠' 추가 [1]	게임와이	22.03.07	154	0
732	스마일게이트 PC방, '로아'ㆍ'테런' 이어 '겟엠' 추가	게임와이	22.03.07	99	0
731	크래프톤, ' 배그M' e스포츠 프로팀 창원 지원...22년 e스포츠 계획은? [1]	게임와이	22.03.07	923	1
730	'주주가치' 제고 의지 밝힌 NHN, 자회사 상장 '속도'	게임와이	22.03.07	63	0
729	코스프레도 나왔다...텐센트표 '승리의여신: 니케' 오프라인 'FTG' [1]	게임와이	22.03.07	193	3
728	올림플래닛, 파르나스 타워 이전...메타버스 사업 '속도'	게임와이	22.03.04	64	0
727	[금주의 신작] 그란투리스모7, P2E '건쉽배틀', 길드워2 확장팩	게임와이	22.03.04	72	0
726	'뮤오리진3' 노리아 [히든] 퀘스트 2종 '가루스의 부탁'ㆍ'임시연구원'	게임와이	22.03.04	205	0
725	해럴드 미행을 해봤다...'뮤오리진3' [히든] 진실게임 공략	게임와이	22.03.04	1298	0
724	[카드뉴스] 금주의 게임뉴스 탑5 - 김정주 이사 별세	게임와이	22.03.04	74	1
723	22년에도 소통은 계속... 검은사막 모바일 '4심가득' 방송 성료	게임와이	22.03.04	72	0
722	독점이라는데....NFT '열혈강호' 게임 개발사가 3군데? [6]	게임와이	22.03.04	3245	0
721	[기획] 글로벌 게임사 톱15 기상도(15) - 반다이 남코	게임와이	22.03.04	102	1
720	[리뷰] 전작을 능가하는 오픈월드 게임의 모범작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29]	게임와이	22.03.03	2095	4
719	주인 떠난 넥슨 주가 '상한가 이유는?...SNS 김정주 애도 '물결' [20]	게임와이	22.03.03	3261	2
718	'던파 모바일'로 돌아본 '로터스'와 '록시'...추억의 스토리 [18]	게임와이	22.03.03	1815	10
717	"공짜 게임이 좋아" 배틀패스보다 '광고 지원 모델' 압도적	게임와이	22.03.03	374	2
716	갤럭시 이용자 뿔났다...게임 성능 반토막 'GOS 사태' 뭐길래? [46]	게임와이	22.03.03	5912	22
714	한국색 더해진 日 서브컬처 RPG '앨리스 픽션' 테스터 모집 [10]	게임와이	22.03.03	517	0
713	中 정부는 '게임 혁신 대회'...판호 막힌 中 게임사는 '대규모 해고' [27]	게임와이	22.03.03	3055	2
712	'큐온'을 두고 벌어지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크로우즈' 스토리 [1]	게임와이	22.03.02	156	2
711	[공략] 기초부터 이색 상식까지...'뮤오리진3' 알짜 공략집	게임와이	22.03.02	181	2
710	스킬을 써야지...크로우즈(Crow) 거점 점령전 '블러드존' 모드 가이드 [1]	게임와이	22.03.02	118	0
709	코믹 묻은 FPS '듀크뉴캠' DNA 최신작 '쉐도우 워리어3' 출시 [22]	게임와이	22.03.02	2618	0
708	위메이드, 캐피탈 출신 글로벌 투자 총괄 '허석준' 영입	게임와이	22.03.02	82	1
707	[기고] e스포츠의 지역 연고제의 논란과 과제 [28]	게임와이	22.03.02	1911	3
706	컴투스의 NFT 사업 확장이 위메이드와 다른 점 3가지	게임와이	22.03.02	13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