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지스타/넷마블] '아레스' 생각나는 'RF온라인 넥스트' 핸즈온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16 13:51:46
조회 36 추천 0 댓글 0
넷마블이 이번 지스타에 선보인 'RF온라인 넥스트'의 시연을 하고 나니,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초 선보인 SF MMORPG '아레스'가 생각난다. 간지 나는 슈트를 강조한 그 게임 말이다. 피디가 나와서 슈트를 강조한 게임이라고 하기에 '아레스' 비슷한 게임일 것이라고 확신했다. 

직접 시연을 해보니 확실히 '아레스'와 상당히 닮았다. 슈트는 물론이고 거대 신기를 타고 하는 전투, SF적인 우주 배경 등 상당히 닮아 있다.


오딘과 아키에이지의 뒤를 이을 차기작으로 지목된 아레스 /ESG보고서


메카닉과 슈트가 강조된 RF온라인 넥스트 /넷마블


지스타 버전에서는 스토리 모드와 이벤트 모드로 나눠서 진행이 된다. 물론 함께 출전한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처럼 오픈필드 모드와 스토리 모드 중 하나만 진행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이벤트와 스토리 모드 다 즐길 수 있다.

이벤트 모드는 일대다 전투 콘텐츠로 타임어택 모드로 진행된다. 그렇게 10위까지 순위가 매겨진다. 순위권이 들면 상품이 있으니 빠른 컨트롤이 가능하다면 순위권을 노려볼 만 하다.

예상대로 슈츠 별로 성능이 달랐다. 근거리 전에 치중한 버이오 슈츠인 '팬덤'. 그리고 원거리 화력에 치중한 '퍼니셔', 근거리 방어에 치중한 '인포서' 등 3종의 슈츠만 플레이 가능했다. 나머지 2종은 락이 걸려 있다.


지스타 시연 빌드. RF온라인 넥스트 /넷마블


지스타 시연 빌드. RF온라인 넥스트 /넷마블


웨이브가 끝나면 전설과 희귀 캐릭터 카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탕탕특공대'나 '뱀파이어 서바이벌'  같은 게임에서 많이 본 방식이다.

전투는 자동이 가능했다. 자동전투 버튼을 누르면 가본 공격은 물론이고, 스킬도 자동으로 사용된다. 스페이스 바를 누르면 점프, 피하기 버튼은 어디 있는지 찾기가 힘들다. 탭은 아마도 타깃 변경 버튼이리라. 만약 피하기가 없다면 상하좌우 방향키 컨트롤밖에 없으니 너무 단조롭다.

이어서 MAU(메카닉)에 탑승하여 거대 로봇을 컨트롤하는 재미가 강조되어 있다. 마지막 보스전에서는 드론을 처치해야 보스의 보호막이 풀리니 드론을 먼저 찾아 없애야 한다.


자유비행


슈츠가 핵심 콘텐츠라고 하지만 중요성이나 디테일 면에서 '아레스' 만큼은 어닌 듯하다. 그 만큼 무기가 다양하지 않다. 아레스는 무가가 기본 2개 이상이었다. 

비주얼 적으로는 정신없는 플레이가 이어진다. 하지만 자동전투가 가능해서 컨트롤하느라 손이 바쁜 게임은 아니다. 전투를 지켜보는 시간이 많아진다. 웨이브가 진행되는 동안 다양한 버프 또는 캐릭터, 무기를 획득할 수 있기에,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타임 어택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판단이다. 발컨 덕분인지 10위권에 들지 못했다.


바이오슈트 전투. RF온라인 넥스트 /넷마블


스토리모드를 진행하니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있다. 가까이서 보니 부담스러울 정도로 사실감이 넘친다. AD 3994년. 먼 미래 SF 배경의 스토리가 흐른다. 적들에게 쫒기는 사내. 아이를 쓰레기통에 넣고 뚜껑을 덮는다. 영화에서 본 듯한 설정. 사내가 죽고 아이가 위험에 처하자 번개 같이 나타나는 히어로. 빨간 슈트를 입은 멋진 여성이다. 넷마블도 마블 게임 시리즈를 제작하면서 이런 아이언맨 같은 슈트를 만들고 싶었나 보다.

이어서 MAU(메카닉)를 타고 주변 몬스터들을 쓸어버리는 기분이 쏠쏠하다. '아레스'나 다른 국산 MMORPG에서는 스토리모드에서 이렇게 멋진 장면을 선보이고 지루한 퀘스트만 반복된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RF 온라인 넥스트'에서는 이 느낌을 좀 더 살리면 좋을 듯싶다. 


스토리 모드


이어 아주 강력한 보스가 등장하고, 정신을 잃는 주인공. 깨어보니 이제 퀘스트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된다. 역시 이벤트 모드처럼 Q 버튼을 누르니 자동전투가 가능해진다. 여기까지만 보면 미래 배경의 아레스를 닮긴 닮았다. 이후 콘텐츠에서 RF온라인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보여줄지 정식 출시를 기다려보자.


월드 보스. RF온라인 넥스트 /넷마블


스토리 모드 엔딩 . RF온라인 넥스트 /넷마블



▶ [지스타/넷마블] 미리보는 시연게임 3종, 어떤 게임이 원픽일까?▶ [지스타/넷마블] 100부스 규모, 시연대 170개 준비...'RF 온라인'에 무게감↑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5713 환불하면 철컹?...매출 9위 쌀먹 게임에 환불 논란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5 2484 4
5712 'GTA 6' 트레일러, 유출로 조기 공개...1500만뷰에 댓글 4만개 육박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5 143 1
5711 트레일러 공개 앞둔 'GTA 6'…사전 정보 유출? 공개된 루머는 무엇일까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5 1204 0
5710 3가지맛 '포트나이트' 신작 게임 나온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4 76 0
5709 D-3 글로벌向 'TL', 사전 다운로드 시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4 77 0
5708 위믹스 중동 사업 진출...위메이드, 주가 일주일째 상승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4 73 0
5707 방치형 게임이 뜬다...'언리얼 시티', 구글 인기 1위에 올라 [1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4 1879 1
5706 대학생이라면 움직여라...크래프톤, 'AI 펠로우십' 2기 모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4 72 0
5705 [AGF] "스타레일~!" 호요버스 부스, 쩌렁쩌렁 환호성에 AGF 전시장 '압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3 101 0
5704 게임속 혐오 논란에 선행으로 맞대응하는 메이플스토리 유저 [4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3 4922 53
5703 [AGF/포토] 서브컬처? 너 가능성 있어…최단시간 `비상!`을 외치게 만든AGF 2023 모아보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3 73 0
5702 [AGF]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전국 지휘관을 소집시키는 '니케' 부스 2일차 모습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3 79 0
5701 2023년의 마지막...12월 출시 기대작 게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3 103 0
5700 [AGF] 호요버스 게임 총출동… 팬이라면 무조건 방문할 수 밖에 없는 호요버스 부스 1일차 모습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3 76 0
5699 [AGF ] 넷마블 페이트/그랜드 오더 6주년 부스 1500명 '북적북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2 70 0
5698 [AGF] 굿즈샵 입장까지 60분....미어터진 '니케' 부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2 87 0
5697 [AGF] 들어올 때도 마음대로가 아니란다...역대 최대 규모의 인파가 몰린 'AGF 2023' 1일차 모습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2 73 0
5696 [AGF][르포] 지스타 보다 긴 행렬...2전시장 실내까지 '장사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2 63 0
5695 [리뷰] 국내 1인 개발자가 만든 사이버펑크 분위기의 액션 게임 '닌자 일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2 91 0
5694 [리뷰] 아는 사람은 아는 추억 속의 명작 JRPG 부활…'환세취호전'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2 84 0
5693 [체험기] 인디게임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버닝비버 2023'에서 플레이 해볼 만한 게임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2 48 0
5692 넥슨 노조 탈퇴, 가짜 뉴스 민원 행렬....'집게손' 논란 일파만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1 99 0
5691 [AGF] D-1일 호요버스 이후 세가, 스마게, 니케 등 속속 참전 발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1 74 0
5690 총이야, 활이야?...'패스 오브 엑자일2' CBT 일자 공개에 기대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1 80 0
5689 2023 LCK를 빛낸 선수는?...13일 어워드 시상식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1 66 0
5688 [AGF] 컴투스, 미소녀 RPG '스타시드' 내년 1분기 출시 시동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1 982 1
5687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 '버닝비버 2023' 개막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1 545 0
5686 신들을 도살하는 발칙한 스토리의 오픈월드 RPG가 나온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1 73 0
5685 [인터뷰]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제품판은 그래픽을 시작으로 전반적인 부분이 개선된 상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1 64 0
5684 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과 '프린세스 커넥트'에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1 57 0
5683 'LoL' 독보적 인기, 5.13%↑...'서든어택', 랭크전 2023 특별시즌 오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1 50 0
5682 남궁훈 카카오 전 대표, '게임인재단' 이사장으로 게임업계 복귀 [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996 0
5681 낙원, 씰M, 스타시드, 폐심2...금주의 신작 소식 키워드는 '미소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71 0
5680 2023년 최고의 게임...구글은 '니케', 애플은 '스타레일'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77 0
5679 '이터널 리턴', 게임 내 남성혐오 문제에 대해 강경대응 [1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2707 51
5678 위믹스 중동 사업 본격화...장현국 대표, UAE에서 글로벌 경영 광폭 행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47 0
5677 류호정 "나는 페미지만 집게손 극혐"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222 0
5676 드래곤볼도 연재종료 위기가 있었다? '토리사마 카즈히코' 편집자의 드래곤볼 수난기 [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955 5
5675 서울에서 쉽게 살아남는 방법은?… 알파 테스트전 보고 가면 도움 되는 '낙원'의 A to Z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60 0
5674 [기자수첩] 혐오를 부르는 게임 속 부적절한 표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76 1
5673 [리뷰] 20주년 기념판 답게 볼륨은 최강이나…'나루토X보루토 나루티밋 스톰 커넥션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51 0
5672 '스트리트 파이터 6' 캐릭터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68 0
5671 10주년 '크로스파이어', 中에서 'CFS 2023 그랜드 파이널'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46 0
5670 [체험기] 파루잔 선배는 홍대생?…상시로 운영되는 '원신 Café in Seoul' 체험기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9 119 0
5669 리니지W, 킹 오파, 테일즈위버...컬래버 '열풍' 분다 [3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9 5156 1
5668 中 '니키' 게임사, 한국 법인이 선보일 신작 3종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9 106 0
5667 [핸즈온] 3가지 맛으로 즐긴다…높은 이식률과 완성도가 특징인 '로스트아크 모바일'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9 41 0
5666 '창세기전M' CBT 돌연 취소..."하긴 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9 102 0
5665 [금주의 게임] 언리얼 시티·미르2: 레드·빵야빵야...모바일 게임 3종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9 39 0
5664 엔씨의 '기술력'과 소니의 '경쟁력'이 만났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9 6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