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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키류 형님이 돌아오셨다…'용과 같이 7 외전 이름을 지운 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12 21:08:04
조회 560 추천 1 댓글 0


'용과 같이'의 원조 주인공 키류 카즈마가 다시 돌아왔다.

'용과 같이 7'은 주인공이 카스가 이치반으로 교체됐고 전투도 턴 방식으로 변경됐다. 7탄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원조 주인공 키류와 그의 화끈한 액션을 그리웠던 했던 팬들도 많았다. 비록 외전 작품이지만 키류가 주인공으로 등장한 작품이 재탄생했다. 키류가 주인공이기 때문에 전투도 액션 스타일로 되돌아왔다.

'용과 같이' 6탄과 7탄 사이를 배경으로 7탄 배경의 이면을 다루고 있다. 다만 6, 7탄과 스토리가 이어지기 때문에 가능하면 이 게임을 즐기기 전에 7탄 정도는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이 시리즈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 이 게임을 통해 게임을 접하면 캐릭터나 세계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가능하면 7탄을 미리 해 보는 것이 좋고, 시간이 된다면 키류가 주인공인 과거의 작품 중 일부라도 먼저 해 보는 것이 좋다.  아쉽지만 6탄은 국내에 정식 출시가 안됐다.


키류 형님 컴백하셨다. 용과 같이 7 외전 이름을 지운 자


전투는 액션 스타일 용과 같이 7 외전 이름을 지운 자


누구일까? 용과 같이 7 외전 이름을 지운 자


이번에는 소텐보리가 주무대 용과 같이 7 외전 이름을 지운 자


게임 진행은 키류가 주인공인 다른 시리즈와 비슷하다. 소텐보리를 배경으로 키류는 아카메라는 정보상과 만나 협력하며 거리의 노숙자를 돕고 고민을 해결해 준다. 이 게임은 1장부터 5장까지 구성되어 있어 본편에 비해 분량이 상당히 짧다. 메인 스토리만 진행한다면 10시간 수준에서 엔딩이지만 이 게임은 사이드 퀘스트가 생각보다 많이 있어서 이것저것 플레이하다 보면 20시간은 정도, 혹은 그 이상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시리즈를 대표하는 카무로쵸는 이번 게임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키류는 동료가 된 아카메의 의뢰를 해결해 주면 아케메 포인트를 얻는데, 이 포인트와 돈을 합쳐 키류의 능력을 강화하거나 새로운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전투 스타일은 가젯을 무기로 사용하는 에이전트와 1 대 1 격투에 알맞은 응룡의 2가지로 축소됐다. 이 게임에서 키류는 여러 가지 가젯을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 와이어로 적을 끌어당길 수도 있고 드론을 불러 적을 공격하거나 담배처럼 생긴 폭탄을 던져 적을 공격할 수 있다. 또한 신발에 제트기구가 생겨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응룡은 보스전에 알맞은 스타일로서 얼티밋 카운터라는 일종의 페링이 시스템이 추가됐다.


높은데 있는 공을 어떻게 하지 용과 같이 7 외전 이름을 지운 자


키류의 박력은 여전하다 용과 같이 7 외전 이름을 지운 자


 용과 같이 7 외전 이름을 지운 자


야 깡패다. 용과 같이 7 외전 이름을 지운 자


이번 게임은 전투에 등장하는 적의 숫자가 상당히 많이 증가했다. 많은 적들을 물리쳐도 경험치는 없고 승리해도 돈을 주지 않는다. 전투 도중 적이 떨어지는 돈이 전부다. 대신 의뢰를 해결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아카메 네트워크를 통해 진행하는 의뢰는 일종의 서브 퀘스트로서 시리즈 특유의 엉뚱함이 잘 살아 있다.  이번에는 필드에서 와이어를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나뭇가지 등에 걸린 물건을 얻을 수 있다. 의뢰에서 사용되지만 가끔은 숨겨진 위치에서 코인락커의 열쇠 등을 얻을 수도 있다.


파이탕 바이퍼즈 2 용과 같이 7 외전 이름을 지운 자


데이토나 USA 2 용과 같이 7 외전 이름을 지운 자


투기장에서 덩치 큰 냥이를 만났다 용과 같이 7 외전 이름을 지운 자


카라클럽은 실사로 등장 용과 같이 7 외전 이름을 지운 자


이번 게임은 세가 팬이라면 반드시 해 봐야 할 미니 게임이 몇 가지가 있다. 이번에는 세가의 80년대 명작 횡 스크롤 슈팅 게임 '판타지존'은 물론 격투 게임 '파이팅 바이퍼즈 2'와 '소닉 파이터즈', 그리고 레이싱 게임 '데이토나 USA 2'가 포함됐다. '데이토나 USA 2'는 라이선스 문제인 듯 타이틀명이 변경됐으나 '용과 같이 7 외전'을 통해 드디어 가정에서 즐길 수 있다. '파이팅 바이퍼즈 2' 역시 2001년 드림캐스트 이후 오랜만에 가정용으로 등장했다. 이외에도 가라오케, 다트와 당구, 골프, 포켓 서킷, 그리고 카지노, 카바클럽 등을 즐길 수 있다. 카바클럽은 실사 영상으로 5명이 등장한다. 또한 게임 중반부터 갈 수 있는 캐슬은 일종의 환락가로서 도박, 투기장 등을 즐길 수 있다. '용과 같이 7 외전' 엔딩을 보면 2024년에 출시하는 '용과 같이 8' 체험판도 플레이할 수 있다.

외전 작품이기 때문에 본편에 비해 게임의 볼륨은 작지만 그래도 '용과 같이' 시리즈다운 재미는 여전하다. 키류의 펀치는 여전히 화끈하고 매섭다. 키류가 주인공으로, 그리고 액션 게임으로 되돌아 왔다는 것과 8탄을 즐기기 위해서라도 '용과 같이' 시리즈의 팬이라면 이번 작품도 놓치기 힘들 것 같다. 다만 시리즈물이고 스토리가 이어지는 게임이기 때문에 이 게임을 통해 입문한다면 이 시리즈의 진짜 재미를 이해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다. 과거 작품을 먼저 즐기거나 스토리 요약 정도는 이해하고 즐기기 바란다.

이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 4, 5, 엑스박스원, 엑스박스시리즈XlS, PC로 출시됐다. 또한 게임패스를 통해서도 즐길 수 있다.


여기는 캐슬


화려한 소텐보리의 밤거리



▶ [리뷰] '페이트' 팬이라면 놓칠 수 없을 작품…무쌍과 RPG를 결합한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 [프리뷰] 이 게임에서 '용과 같이'가 생각난다…'전국제패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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