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지만, 전혀 다른 느낌의 게임 4종이 모바일게임부터 PC 플랫폼으로 선보인다. 초밥집 운영부터 회사, 테마파크, 건설 등 다양한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넥슨은 28일 스팀에서 출시 예정인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신작 '데이브 더 다이버'는 신비한 블루홀을 탐험하며 수중 생물을 채집하는 어드벤처 요소와, 이를 활용해 초밥집을 운영하는 경영 시뮬레이션 형식이 결합된 게임이다.
정식 출시 버전은 얼리 액세스 버전에 포함되지 않았던 풍성한 콘텐츠와 스토리가 담길 예정이다. 다양한 특징을 지닌 신규 어종과 해저 보스가 출현하며, 신규 캐릭터와 새로운 미션이 추가된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챕터 및 시스템이 더해져 더 많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면서, 유저의 피드백을 반영한 다양한 편의성 개선도 선보일 예정이다.
27일 출시한 아프로 원 리미티드의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 '사장님의 이중생활'은 회사에서 모략으로 나락에 떨어진 주인공이 52명의 미녀들과 함께 펼치는 복수극으로, 비즈니스의 성취감과 사랑의 즐거움까지 모두 담은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주인공은 직장 새내기에서 시작해 업계 베테랑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사업에 필요한 다양한 건물을 건설하고 도시를 확장해 나가며 재력을 높여야 한다.
특히 후카다 에이미, 모모노기 카나 등 유명 일본 배우가 게임 캐릭터로 등장하며 이들과 데이트하거나 채팅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호감도를 쌓을 수 있다.
반다이남코의 '파크 비욘드'는 테마파크 경영 시뮬레이션으로 PS5, Xbox Series X|S, 스팀용 으로 지난 16일 출시됐다.
'파크 비욘드'는 불가능할 법한 놀이기구들을 창조하고 게임 속에서 심도 있는 테마파크 경영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는, 완전히 새로운 테마파크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상상력이 허락하는 모든 범위 내에서 테마파크를 창조하고 변형할 수 있으며, 다채로운 등장인물, 아군과 적을 만나게 되는 스토리 모드를 통해, 플레이어만의 전설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한편, 11비트 스튜디오는 12일 북미 게임쇼인 'PC 게이밍 쇼'에서 세계가 멸망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의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프로스트펑크 2'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프로스트펑크 2'는 눈보라로 인해 세계가 멸망한 전작에서 30년 뒤를 그린 아포칼립스 생존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더 거세게 불어 닥치는 혹독한 추위 환경에서 생존해야 하는 게임이다. 이번 프로스트펑크 2편에서는 석탄 자원 시대에서, 석유 자원 시대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정식 발매 일정은 오는 2024년이며, PC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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