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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매트로배니아 게임의 기본에 충실한 '엘더랜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3.17 03:35:41
조회 4009 추천 1 댓글 3


H2인터렉티브가 2D 사이뷰 시점의 매트로배니아 게임 '엘더랜드'를 PC와 스위치로 출시했다.

'엘더랜드'는 화려한 비주얼 보다는 짜임새 있는 구성이 돋보인다. 게임을 시작하면 간단한 아바타 캐릭터를 만들어야 한다. 도트풍의 그래픽으로 제작된 게임이기 때문에 정교한 캐릭터 디자인은 불가능하다. 헤어 스타일이나 피부색 등 몇 가지 설정을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면 된다.


캐릭터를 만든 이후에는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된다. 매트로배니아에 로그라이크 스타일을 더 한 이 게임은 단검, 검, 도끼, 화살, 지팡이 등을 무기로 사용하여 적들을 물리치며 악마들을 물리쳐야 한다. 근거리 무기 이외에도 활 같은 원거리 무기로 빠르게 교체할 수 있어 상황에 맞는 공격을 할 수 있다. 또한 적의 공격은 방패로 막을 수 있다.


간단하게 캘기터를 만들자


전형적인 메트로배니아 스타일의 게임


사이비 종교 냄새가 나는데...


레벨을 올리면 캐릭터를 강화시키자


맵 크기는 생각보다 큰 편이며 적도 60여 종류 이상이 될 정도로 다양한 적을 만날 수 있다.  매트로배니아 스타일의 게임답게 숨겨진 지역이나 다양한 함정과 퍼즐이 존재한다. 또한 게임 도중 다양한 보스를 만날 수 있다. 이 게임은 약 12종류 이상의 보스 캐릭터가 준비되어 있다. 보스 디자인은 상당히 개성적이며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있다. 그러나. 일부 보스는 지형을 잘 이용하면 보스 난이도가 일정하지는 않다

적을 공격하거나 항아리 등을 파괴하면 돈이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돈을 모아서 새로운 무기나 장비, 혹은 포션 등을 구입하고 '레벨 업을 하면 캐릭터의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다. 능력치 강화는 4가지로 HP 증가, 공격력 강화, 원거리 무기 강화와 크리티컬 히트 확률 증가 등이 있다. 레벨 업을 하면 얻을 수 있는 포인트를 통해 캐릭터 능력을 강화하는 재미가 있다. 캐릭터의 능력치 강화와 무기나 방어구의 교체나 강화를 통해 캐릭터는 조금씩 성장하게 된다. 또한 특정한 지역에서는 능력치의 강화를 초기화할 수도 있다.

보스전은 꽤 난이도가 있지만 회피를 잘 하고 보스의 패턴만 잘 파악하면 클리어할 수 있다. 공격력이 너무 약하다면 캐릭터 레벨 업을 통해 공격력과 HP를 강화해 주면 된다.


보물 상자를 열면 괜찮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필드에는 가끔 간단판 퍼즐이 등장한다


이 게임은 레트로 분위기의 그래픽을 통해 1990년대 느낌을 잘 살리고 있다. 또한 매트로배니아 게임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맵 탐색의 즐거움과 다양한 적들과의 전투가 꽤 재미있다. 처음에는 강한 적이라도 캐릭터를 성장시키면서 적을 잡는 즐거움이 있고, 무엇보다 타격감이 꽤 괜찮다. 맵이 꽤 크기 때문에 중간 중간 세이브 포인트가 있고 이를 통해 게임 오버에 대한 부담도 덜어준다. 

반면 아쉬운 점은 돈을 버는 것에 비해 아이템의 구입이나 강화에 드는 비용이 꽤 비싸다고 생각된다. 여기에 불필요한 아이템을 판매하는 기능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세이브 포인트는 자주 만날 수 있지만 자동 저장 기능은 없어서 갑자기 캐릭터가 사망했을 경우에는 귀찮은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레트로풍의 메트로배니아 스타일의 게임을 좋아한다면 '엘더랜드'는 꽤 괜찮은 게임이 아닐까 하고 생각된다. 


상인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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