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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성능 괜찮은 PC가 필요한 이유…올해 기대작은 PC로 나온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2.26 21:33:56
조회 4147 추천 3 댓글 69


쓰론 앤 리버티 / 엔씨소프트


올해 게임 좀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괜찮은 성능의 PC가 필요할지도 모르겠다.

몇 년 전까지는 국내 대작 게임의 대부분이 모바일로 출시됐다. 하지만 지난 해부터는 조금씩 대작 게임들이 모바일과 함께 PC로 나오기 시작했는데, 올해는 그 비중이 더욱 높아진다. 

올해 출시된 모바일 게임 기대작 중 PC를 지원 안 하는 게임은 몇 개 없다. 현재까지 올해 출시된 모바일 기대작 게임 중 PC 버전이 없는 게임은 서브컬처 게임 '에버소울' 정도가 있다. 이외에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PC를 지원하며 '나이트 워커'는 PC 버전만 존재한다. 앞으로 출시될 게임도 대부분 PC를 지원한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MMORPG '아키에이지 워'도 모바일과 함께 PC를 지원하며 넥슨의 MMORPG '프라시아 전기' 역시 모바일과 PC로 출시된다. 4월 출시를 목표로 하는 위메이드의 MMORPG '나이트 크로우' 역시 모바일과 PC로 출시된다. 이처럼 대작 MMORPG는 작은 화면의 모바일에서 벗어나 PC로 함께 출시하고 있다.


프라시아 전기 /넥슨


아키에이지 워 / 카카오게임즈


쓰론 앤 리버티 /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출시할 예정인 MMORPG '쓰론 앤 리버티'는 아예 모바일 버전이 없다. PC와 콘솔로 출시된다. 대신 모바일은 스트리밍을 통해서 플레이할 수 있다. 결국 스트리밍을 통해 즐겨야 하는 '쓰론 앤 리버티'는 모바일은 메인 플랫폼이 아니라는 말이 된다.

다른 장르의 게임도 비슷하다. 넥슨이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인 FPS 게임 '더 파이널스'나 '베일드 엑스퍼트'는 아예 모바일 버전이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PC나 콘솔(더 파이널스)로 즐길 수 있다. 또한 넥슨이 개발 중인 '퍼스트 디센던트' 역시 모바일로는 출시되지 않는다. 국산 소울라이크 게임으로 기대감이 높은 네오위즈의 'P의 거짓' 역시 PC와 콘솔로 출시된다. 모바일에서는 즐길 수 없다.


더 파이널스 / 넥슨


베일드 엑스퍼트 / 넥슨


P의 거짓 / 네오위즈


이처럼 올해 국내게임회사에서 개발 중인 기대작 상당수는 PC를 가장 중요한 포지션으로 개발하고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모바일을 메인 플랫폼으로 출시했지만 올해는 마치 PC가 메인이 된 것 같다.

이처럼 갑작스럽게 PC가 급부상한 원인은 정확하게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코로나 19의 완화로 이용자들의 PC방 출입이 증가했고 모바일의 작은 화면과 조작의 한계로 비슷해 보이는 양산형 게임이 많았다는 것과 이를 벗어나기 위한 시도. 그리고 모바일 시장이 위축되는 분위기와는 반대로 스팀을 통해 급성장한 PC 게임, 그래픽 카드 가격의 하락, 마지막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PC 게임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올해 국내 기대작 게임 중 상당수는 PC로 나온다. 그 동안 모바일 기기로 게임을 즐겼다면 이제는 수년 동안 업그레이드 하지 않았을지 모를 PC에 기름칠을 해야 할 시기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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