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과금에도 월 4억 벌었다....한국 다운로드 1위 '카드맆'

게임와이

2023.02.22 12:47:32

조회 6446 추천 4 댓글 72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한국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랭킹 1위에 올랐다. 1월 12일 전 세계에 출시된 이 게임은 모바일, PC, 콘솔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멀티플랫폼 레이싱게임이다. 콘솔은 3월 9일 정규시즌 오픈 시 지원한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센서타워

이 게임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통합 다운로드 랭킹 기준, 게임 카테고리에서 한국 시장 1위, 대만 시장 1위, 그리고 일본 시장에서 3위에 올랐다.

센서타워 자료에 따르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1월 12일부터 2월 11일까지 한달 동안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 다운로드 랭킹 1위에 올랐다. 2위에 오른 '소울 커넥터: 타워 디펜스 RPG'보다 2배 이상 많은 다운로드 수로 장기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센서타워

동 기간 세계 누적 매출 32만 달러 이상을 올렸다. 같은 기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통합 전 세계 모바일 레이싱 게임 카테고리 매출 랭킹에서 27위에 올랐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센서타워

센서타워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다른 상위권에 있는 대부분의 모바일 레이싱 게임과는 달리 수익성이 높은 가챠를 수익 모델에서 제외했다는 점과 멀티플랫폼을 지원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출 랭킹 27위에 오른 것은 큰 성과라고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확률형 아이템을 배제하면서 유저들의 부담을 덜어 주었다는 점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호평받는 이유 중 하나다.

전 세계 모바일 레이싱 게임 카테고리에서 같은 카트라이더 IP 기반 게임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매출 랭킹 4위에 오른 점도 눈에 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와는 다르게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모바일에서만 플레이할 수 있는 점을 미뤄보면 멀티플랫폼을 지원하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더 많은 유저를 잡을 수 있다는 장점을 기반 삼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전 세계적 성공을 재현하거나 넘어설 수도 있을 전망이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다운로드 수의 국가별 비중을 살펴보면 한국이 28.8%로 1위, 브라질이 6.8%로 2위, 그리고 대만이 5.9%로 3위에 올랐다. 매출의 국가별 비중에서는 한국이 57.3%로 다운로드와 마찬가지로 1위에 올랐으며, 18.8%인 대만이 그 뒤를 이었다.

다운로드 비중 3위, 매출 비중 2위인 대만 시장이 두 부분에서 모두 1위에 오른 한국 시장을 제치고 RPD(다운로드 수당 수익)가 $0.27로 가장 높은 시장이었다는 사실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또 다른 카트라이더 IP 기반 모바일 게임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매출에서 국가별 비중을 살펴보면 중국, 한국, 그리고 대만 순으로 크다.

대만 내에서의 기존 카트라이더 IP 게임의 인지도 및 인기, 그리고 전 세계에서 모바일 게임 매출이 5번째로 높은 대만 시장의 모바일 게임 소비력을 고려하면(2022년 기준) 대만 시장에서의 성공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더 큰 성장이 가능하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센서타워

넥슨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서 3월 9일부터 카트 업데이트, 콘솔에서 게임 이용, 신규 테마 추가 등이 업데이트되는 정규 시즌을 시작한다. 또한, e스포츠 정규 리그도 계획되어 있다. 이와 같은 업데이트 및 이벤트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인기를 장기적으로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큰 성공을 거둔 중국 시장의 진출 가능성도 주목된다.

▶ 이용자는 이런 것을 원했다..피드백 반영한 '카드맆' 첫 업데이트 내용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PS4, Xbox One 출시일 나왔다

고정닉 1

원본 첨부파일 4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4027	스퀘어에닉스 '파이널 판타지 16' 세부 콘텐츠 공개	게임와이	23.04.14	262	1
4026	봄 맞이 할인까지...게임사 봄 시즌 행사 무르익은다	게임와이	23.04.14	229	0
4025	최강야구, 원펀맨, 짤툰, 피자, 만우절...이 정도면 컬래버 '열풍'	게임와이	23.04.14	205	0
4024	[인터뷰] '이세계에도 클로저가 필요해!…개발진들이 말하는 '클로저스 RT'의 A to Z [2]	게임와이	23.04.14	299	1
4023	[인터뷰] "경쾌하고 스타일리시한 액션 게임이 목표"…'세컨드 웨이브'로 애니풍 슈팅 장르에 도전하는 챌린저스게임즈 [9]	게임와이	23.04.14	3748	5
4022	대작에게만 허락된다...위메이드와 빅게임, 타임스퀘어와 강남역 등지에서 대대적 프로모션 [11]	게임와이	23.04.14	4192	1
4021	넥슨, '바람의나라: 연' 지옥 문 연다...한국 전통 설화 반영한 신규 지역 오픈 [1]	게임와이	23.04.14	270	0
4020	[인터뷰] "신ㆍ구 이용자 다 잡을 것"...멀티 뺀 닌텐도용 '포트리스S', 재미있을까 [44]	게임와이	23.04.14	4583	8
4019	[프리뷰] 5월 기대작으로 떠오른 서브컬쳐 게임 '블랙클로버 모바일' [1]	게임와이	23.04.13	350	1
4018	배그가 빨라진다......배틀그라운드 23.1 업데이트, 무엇을 담았나? [2]	게임와이	23.04.13	383	1
4017	내가 게임을 구할 상인가?...게임 '신캐' 업데이트 넘쳤다	게임와이	23.04.13	220	0
4016	페이커가 직접 마우스를 판다고? 페이커 1일 '캐셔' 된다 [32]	게임와이	23.04.13	2254	3
4015	'아키에이지 워'ㆍ'프라시아 전기' 영향?...3월 롤플레잉 게임 매출 상승↑	게임와이	23.04.13	187	0
4014	[금주의 신작] '데미안 전기'부터 방치형까지...모바일 게임 5종 출시 [1]	게임와이	23.04.13	281	1
4013	"변화가 필요했다" 소울라이크에 우리의 것을 담은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2]	게임와이	23.04.13	273	0
4012	마이크로소프트, PC용 게임패스 서비스 40개 국가 추가	게임와이	23.04.13	147	0
4011	열었다 하면 품절·오픈런...게임사, 굿즈·팝업스토어 '대박'	게임와이	23.04.13	148	0
4010	'오딘' 개발사가 만드는 언리얼5 슈팅게임은?...넥슨, 엔씨 슈팅게임도 출시 박차 [24]	게임와이	23.04.13	3735	0
4009	'헤븐 번즈 레드' 한국 진출 실패?...日 게임은 현지 유통사가 정답? [24]	게임와이	23.04.12	2406	5
4008	구글 압력에 원스토어 '쭈글쭈글'...공정위 구글에 과징금 421억 원 부과	게임와이	23.04.12	227	0
4007	컴투스 'MLB 9이닝스' 6천만 DL 돌파...전세계 매출 1위 모바일 야구 게임은?	게임와이	23.04.12	336	0
4006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나이트 크로우', 한국 매출 1위도 본다" [1]	게임와이	23.04.12	271	1
4005	스톰윈드로 떠난 이용자들, '하스스톤' 전설 노래자랑 보러 올까? [26]	게임와이	23.04.12	4498	3
4004	'나이트 크로우'의 매드엔진…위메이드에게 장미빛 미래 안겨줄까?	게임와이	23.04.12	184	0
4003	안심! 온라인은 오픈런 없어요!…'블루 아카이브' 온, 오프라인 스토어로 선생님들에게 굿즈 선보인다 [24]	게임와이	23.04.12	5705	43
4002	컬래버와 사회공헌 그 어디쯤...게임과 함께 하는 캠페인	게임와이	23.04.12	126	0
4001	'새대갈'에 김진산 기타까지...'나이트 크로우' 이색 컬래버로 이용자들의 시선 모아 [1]	게임와이	23.04.12	229	1
4000	엔씨ㆍ넷마블,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수준 인정받아	게임와이	23.04.12	160	0
3999	[체험기] 청계천에 당도한 것을 환영하오...'검은사막' 나그네들을 환영하는 아침의 나라 팝업스토어 [12]	게임와이	23.04.12	3281	8
3998	챗GPT에게 '나이트 크로우'와 십자군 배경 게임 기사 작성을 요청했더니...	게임와이	23.04.11	167	0
3997	'리니지2M' 2배 매출 '아키에이지 워', 소송전에도 매출 '견고' [24]	게임와이	23.04.11	4102	2
3996	'데드 아일랜드' 정신적 후속작 '다잉라이트' 3만 4800원→ 무료	게임와이	23.04.11	228	0
3995	진짜 아스타와 싱크로율 일치...'블랙클로버' 정보 속속 공개중 [14]	게임와이	23.04.11	3640	0
3994	'겨울왕국 안부러워!' 전세계 극장가를 정복한 '슈퍼 마리오'…유튜브도 1,000억뷰 돌파 [1]	게임와이	23.04.10	283	1
3993	[인터뷰] 양기정 PD "'데미안 전기'는 다양한 방면으로 육성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 [11]	게임와이	23.04.10	3469	0
3992	"새벽 2시부터 기다렸어요"...부산 '로스트아크' X 이디야 팝업 스토어 현장에 가보니 [18]	게임와이	23.04.10	3444	9
3991	봄의 제왕은 젠지...T1 꺾고 LCK 서머 우승	게임와이	23.04.10	160	1
3990	[리뷰] 이도류 오타니 등장...완성형 야구 게임의 대명사 'MLB 더 쇼 23' [19]	게임와이	23.04.10	3792	7
3989	[공략] '검은칼'로 길드원 모두 파란템을 맞췄다고?...함께 하는 '프라시아 전기' [67]	게임와이	23.04.08	10359	10
3988	야쿠자 보스와 결혼을?...'니케' 신캐 '사쿠라'에 열광하는 이유 [7]	게임와이	23.04.07	812	6
3987	4월 '붕괴: 스타레일'과 맞붙는 해긴 '데미안 전기'...누리꾼 평가는? [4]	게임와이	23.04.07	453	0
3986	코리아타운도 있다...택티컬 FPS '베일드 엑스퍼트' 5월 열린다 [1]	게임와이	23.04.07	380	2
3985	박성철 대표가 말하는 '철권8ㆍ나이트 크로우ㆍP의 거짓' 공통점과 트렌드	게임와이	23.04.07	227	1
3984	니케 '반주년', 원신 '피자'.....신작도 미소녀게임 '흐름' 가세	게임와이	23.04.07	310	0
3983	2003년생...2023년 출시 20주년 맞은 게임들 [1]	게임와이	23.04.07	330	0
3982	지코-설인아의 '디스라이트', 구글 매출 9위...MMORPG 경쟁에 합세	게임와이	23.04.07	222	0
3981	이것이 '나이트 크로우' 상징...엔드 콘텐츠 '격전지'는 어떤 곳? [2]	게임와이	23.04.07	303	0
3980	배치에 관한 것일뿐..."'아키워', '리니지' 저작권 침해 아냐" [10]	게임와이	23.04.07	2251	0
3979	'선생! 박사! 여행자! 피자를 주문합니다! 어?'…'원신' 피자 알볼로와 오프라인 이벤트 및 컬래버 [33]	게임와이	23.04.07	2867	24
3978	인기 게임의 영상화…올해도 계속 이어진다 [7]	게임와이	23.04.06	187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