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의 군단'은 2014년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2017년 종료하기까지 간단한 조작과 뛰어난 캐릭터와 액션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게임이다. 하지만 운영 등 여러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하며 서비스를 종료했다. 당시 이 게임의 팬들은 서비스의 종료를 상당히 아쉬워했다. 하지만 지난해 지스타에서 '나이트워커'의 영상이 공개되면서 부활을 알렸다. 그리고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다시 팬들의 곁으로 되돌아 왔다.
◇ 익숙한 캐릭터....'최강의 군단2'라 부를 만하다
'나이트워커'는 현실과 가상의 세계를 넘나드는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 그리고 시원 시원한 액션이 돋보이는 액션 MORPG다. 캐릭터는 총 6명으로 '최강의 군단'에 등장했던 B, 맥, 마리 오드리, 아라, 갈가마귀 등으로 전작에 비해 훨씬 발전한 모습으로 팬들을 반겨준다. '최강의 군단'과는 달리 현실적인 비율의 캐릭터로 재탄생했고 팬들은 이 부분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최강의군단2'라 부를 만하다.
이 게임은 쿼터뷰 시점을 사용하며 총 3개의 조작법 중에 마음에 드는 방식을 사용할 수 있다. 마우스 이동을 선택할 수도 있고 일반적인 3D 게임에서 많이 사용하는 WASD 방식도 선택할 수 있다. 게임의 기본 흐름은 MORPG답게 퀘스트를 받고 그에 알맞은 던전을 플레이하는 방식이다. 솔로 플레이로 진행해도 되며 파티 플레이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렇게 던전을 클리어하며 여러 아이템을 얻고 캐릭터가 성장하면 차츰 새로운 콘텐츠가 개방된다.
조작방법은 3가지가 있다. 나이트워커 /게임와이 촬영
적을 공격할 떄의 연출이 상당히 화려하다. 나이트워커 /게임와이 촬영
적의 공격 범위나 타이밍을 파악해야 한다. 나이트워커 /게임와이 촬영
◇ 액션 하나는 인정...컨트롤의 묘미가 있다
이 게임은 액션을 메인으로 내세운 만큼 액션과 그에 따른 강력한 타격감과 연출이 돋보인다. 기본적으로는 쿼터뷰 스타일의 핵앤슬래쉬 방식의 게임이기 때문에 조작법도 간단하다. 간편한 콤보 시스템은 특정한 스킬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마치 '던전앤파이터'와 유사한 구성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쿼터 뷰 시점일 뿐 게임 진행은 '던전앤파이터'와 닮아있다. 그래서 '던전앤파이터'를 즐겼다면 더욱 쉽게 적응할 수 있다. 심지어 피로도 시스템도 존재한다. 덕분에 게임이 마음에 든다면 부캐는 필수가 아닐까 하고 생각된다.
또한 PC 게임이고 액션이 강조된 게임 때문에 자동 전투는 지원하지 않는다. 오직 수동으로 치고 빠지며 시원시원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적과 배경은 좀더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고, 적의 공격은 공격이 시작되기 전 바닥에서 신호가 나타나기 때문에 적의 공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나이크워커'는 시원 시원하고 빠른 액션 등 전반적으로 액션이 상당히 강조됐다. 강한 스킬을 사용할 때는 연출을 통해 게임의 몰입감을 더욱 상승시켜 준다. 각각의 캐릭터는 저마다 전용 무기가 존재한다. 무기에 따라 공격력이나 공격속도, 재사용 대기시간 등이 모두 다르다. 또한 전직도 초반부터 아주 빠르게 이뤄진다. 전투에 익숙해 질 시기가 되면 전직이 진행된다.
나이트워커 /게임와이 촬영
나이트워커 /게임와이 촬영
불바다로 만들어 주마. 나이트워커 /게임와이 촬영
전직을 해야 할 시기. 나이트워커 /게임와이 촬영
◇ 독창적 강화 시스템...안정적 운영 기대
이 게임은 피로도 때문에 부캐의 육성은 거의 필수라고 생각되는데, 덕분에 독창적인 강화 시스템을 선보인다. 일반적인 게임은 장비가 강화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이 게임은 장비가 아닌 장비를 장착하는 슬롯을 강화한다. 덕분에 어떠한 장비를 사용해도 슬롯의 강화 수치가 적용되기 때문에 육성에 대한 부담이 덜하다. 슬롯 강화는 계정의 모든 캐릭터에게 적용된다. 따라서 어떠한 장비를 사용하든지 육성에 대한 부담이 훨씬 덜 하다.
전반적으로 '나이트워커'는 오랜만에 등장한 PC 게임 전용 액션 MORPG로 한편의 멋진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이벤트 장면들과 시원한 액션이 돋보인다. 스킬을 통해 적들을 공격할 때는 상당히 호쾌하며 시원하다. 하지만 UI는 좀더 보강해야 할 부분이 있다. 특히 UI는 텍스트의 비중이 높은 편이며 그다지 직관적이 않다. 또한 던전 입장을 할 때 일일이 버튼을 눌러야 해서 귀찮은 부분도 있다.
개발사인 에이스톰은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과 콘텐츠를 보강할 예정이라고 하니 불편한 부분들은 추후 개선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앞으로도 콘텐츠가 꾸준히 보강되고 안정적인 운영만 해 준다면 '최강의 군단'의 팬은 물론이고 핵앤슬래쉬 타입의 게임을 좋아하는 게이머에게 인기를 얻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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