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로 시리즈는 계속 될 수 있을까? / 스팀
세계 유명 빅테크 기업에 큰 한파가 불어닥쳤다.
코로나 19 사태가 진정되는 한편 경기 침체 우려 속에 빅테크 기업의 구조조정이 계속되고 있다. 아마존은 이미 1만 8,000여 명의 해고를 발표했고 메타도 1만 1,000여명 해고, 마이크로소프트 1만여 명 해고 등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들이 15만 명 이상의 해고를 통해 몸집을 줄이고 있다. 이외에도 구글이나 스포티파이, IBM도 감원하고 있다.
게임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나 라이엇게임즈, 유비소프트 등이 인원을 줄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3분기까지 1만여 명을 줄일 예정이며 그 중에는 게임과 관련한 인원도 많이 포함됐다. 특히 번지 이후 '헤일로' 시리즈를 개발해 온 343인더스트리는 '헤일로 인피니티'의 디렉터 조셉 스탠튼을 퍼블리싱 팀으로 옮기는 한편 많은 인원을 감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박스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헤일로'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이야기도 흘러 나오고 있다. 343인더스트리 외에도 코얼리션이나 베데스다게임스튜디오에서도 개발자 해고가 발생했다.
글로벌 IT 게임 기업 해고 사태 /구글 검색
라이엇게임즈도 50여 명의 직원을 감원했다. 라이엇게임즈의 여러 부서에서 감원이 이뤄졌고 앞으로도 더 많은 인원을 감축할 예정이다. 라이엇게임즈의 감원은 선택과 집중을 위한 것으로 e스포츠 부문에서 많은 감원이 있었다고 전해졌다.
최근 위기라는 소식이 흘러나오는 유비소프트도 프로젝트 취소와 함께 인원을 감축하고 있다. 유비소프트는 '스컬 앤 본즈'와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 등 신작 게임 출시가 연기되고 있고 여러 프로젝트가 취소됐다. 이와 함께 회사 미래와 관련한 발표에서 프로젝트 취소와 구조조정 등 감축 경영을 통해 덩치를 줄이고 회사 실적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아마존도 클라우 게임 서비스인 루나를 포함한 여러 부서의 인원들을 감원을 발표하며 약 1만 8,000여명의 인원을 정리한다고 발표했다.
회사에 따라 상황은 다르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게임 부문이 전년동기 대비 13% 매출이 감소했고 아마존은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루나가 부진하며 구글은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스타디아의 서비스를 1월 18일자로 종료했다. 메타는 VR 소셜 플랫폼 '호라이즌'이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유비소프트는 '어쌔신크리드 발할라'나 '파크라이 6', '디비전 2' 등 기대작 게임이 부진한 성과를 거뒀다. 유비소프트는 몇 년 전부터 모든 게임마다 차별성이 없는 틀에 박힌 게임 같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처럼 경기 침체와 코로나 19 특수 상황이 끝나면서 빅테크 기업은 불투명한 미래 속에 위기 경영을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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