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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2021] 더욱 치열해진 PGC...올해의 우승팀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2.08 17: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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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인천에서는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2021'이  한창 진행 중이다. 2021년 프로 e스포츠 글로벌 대전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대회인 만큼 많은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올해 LOL, 오버워치, 크로스파이어 등 대부분의 글로벌 대회는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결과로 흘러갔다. 특히 창단 후 첫 롤드컵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EDG를 비롯해 중화권 선수들로만 구성되어 MSI의 우승을 거머쥔 RNG, 오버워치 리그서 신데렐라 스토리를 써내려간 상하이 드래곤즈의 사례 등 대부분의 글로벌 대회들은 반전과 감동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했다. 다만 이런 서사의 주인공은 대부분이 중국이었다.

한국에서는 배틀그라운드 국제전 2연패에 빛나는 젠지가 올해도 우승을 거머쥐며 한국 e스포츠의 자존심을 회복시킬거라 믿는 의견이 대다수였는데, 21년 모든 국제전이 그러했듯 경기 양상은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다.막상 결과를 열어보니 젠지가 그랜드 파이널 진출 여부조차 불투명한 상황에 직면한 것.


한국의 젠지


대신 GNL, 기블리, 다나와 등이 선전하고 있지만 이들 역시 크게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있다. PGC 2021은 말 그래로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의 연속이다. 때문에 이번 PGC 2021에서 가장 주목받은 팀, 그리고 현재 주목받고 있거나 두각을 드러내는 팀들에 대해 정리해봤다.

◇ 현 시점 그랜드 파이널 진출 확정팀

8일 현재 3주차 위클리 서바이벌이 진행중이다. 때문에 1주차, 2주차의 그랜드 파이널 진출팀은이미 정해진 상태다. 그중 1주차 위클리 파이널의 우승팀은 라틴 아메리카의 'KPI Gaming'이다.

KPI의 소재지는 스페인이고 선수는 모두 아르헨티나 출신이다. 2021년 10월 27일, PGC 2021을 앞두고 FIUMBA 선수단 전원을 영입했다. 멤버는 파쿤도 솔소나(Capitan), 나우엘 발세이로(SzylzEN), 에밀리아노 피달고(Em1hh), 이그나시오 팔조네(Dr4FTk1NG), 안드레이 카르발류(ps1co)로 구성되어있다.


라틴 아메리카 선수단, 스페인 소재 KPI Gaming


미주지역으로 확장된 여섯 티켓중 하나를 차지했으며 전신으로 볼 수 있는 FIUMBA는 PCS5 아메리카 그랜드 파이널 상위 4팀에 오른 강팀이다.

2주차 위클리 파이널 우승의 주인공은 Team Liquid다. TL은 유럽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팀으로 이미 LOL등 타 종목을 통해 입지를 굳힌 구단이다. PGC 2021에 참가한 로스터는 요드 반 헬데레(ibiza), 니콜라지 호가르드(clib), 짐 군나르 엘리아센(jeemzz), 안시 페코넨(mxey), 알렉스 가우지(vard) 등 5명이다.


유럽의 Team Liquid


TL의 경우 2018 OGA PUBG PIT 초대 우승팀으로 이후 SSiL 2018 시즌2 우승, 2018 Polaris Series 초대 우승, 2019 PEL 킥 오프 컵 우승, 2020 DreamHack 우승, PSL 2020 시즌7, 2021 시즌9 우승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보유한 강팀이다.

◇ 우승 후보로 거론되던 팀

실제 호성적을 보이고있는 팀 외에 PGC 2021 우승 후보로까지 거론되던 팀틀이 존재한다. 해당 팀들은 젠지, Soniqs, Oath Gaming으로 각각 한국, 미국 팀이다. 하지만 세 팀 모두 그랜드파이널까지 험난한 여정이 남아있고, 사실상 진출이 불투명한 팀도 존재한다.

젠지와 Oath의 경우 폼이 많이 떨어져 있다는 평가를, Soniqs의 경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결정력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젠지는 Gen.G Esports 소속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임단이다. 단일팀 통합 이전 기록까지 합칠 경우 역대 세계대회 PGI 2018, PGC 2019 2회를 우승한 유일한 팀이다. 2018년 8월 16일 Gen.G Esports 에서 PKL 시즌2부터 PUBG 프로팀을 단일 게임단으로 운영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이전에 Gen.G GOLD와 Gen.G BLACK은 Gen.G PUBG 라는 이름의 단일 팀으로 통합되었다.

Soniqs는 미국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팀으로, 바로 직전 국제대회인 PGI.S의 우승팀이다. 2019년 2월 5일 Team Gates 선수단 전원을 영입하여 창단하였다.


미국의 Soniqs


PUBG Continental Series: Charity Showdown - NA, PCS 1 NA에서 3위를 기록하면서 예전의 강력한 힘을 보여주기 시작했으며, PCS 2 NA, PCS 3 NA 연속 우승을 하며 체질 개선과 동시에 북미의 제왕을 탈환하게 되었다.

DreamHack Winter Showdown - Americas에서 2등을 기록하며 예열을 마친 Soniqs는, PUBG Global Invitational.S 2021 랭크결정전에서 본인들의 힘을 제대로 보여줬지만, 첫주에 위클리 파이널에서 11위 기록, 2,3주 연속 Bottom 16에 참가하면서 입지가 위태로워졌다. 그러나 4,5주차 위클리 파이널에서 7위를 기록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결국 마지막 6주차 위클리 파이널에서 1등을 하면서 PUBG Global Invitational.S 2021 최종 우승을 거두게 되었다.

2021년도 PGI.S가 종료되고 대회 룰이 슈퍼룰에서 치킨룰로 변경된 시점에서도 여전히 최고의 폼을 보여주며 PCS 4를 우승하였다. 지역 PCS를 3회 연속으로 우승하면서 북미 최강팀의 입지를 굳게 다졌지만, PGC 2021에서 모두의 예상을 깨고 상당히 어려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4연속 2위 기록이나 여전히 강력한 필드전에서의 모습은 팀의 무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으나 강력한 한방이 없는 상태라는 평을 듣고 있다.

Oath또한 다수의 우승 경력을 보유한 팀으로 미국 소속이다. 다만 젠지나 Soniqs등이 최근까지 보여준 폼으로 미루어 우승은 힘들지 않겠느냐는 평을 들었으나, 실상은 세 팀 모두 우승과 거리가 멀어진 상황이다.


미국의 Oath Gaming


포인트 성적으로 봤을 때는 선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팀의 명성에 걸맞지 않는 위치인 것은 마찬가지다. 

◇ 현 시점 다크호스와 꾸준한 호성적의 팀

앞서 언급된 그랜드 파이널 확정팀과 우승 후보팀을 제외하고 가끔은 위태롭지만 압도적인 무력을 선보이는 팀들이 있는데, 그 목록은 라운드 중반 이후 급격히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17게이밍, 페이즈 클랜, New Happy, 기블리, HEROIC이다. 각각 중국, 유럽, 중국, 한국, 유럽 팀으로 다양한 대륙 소속의 균형잡힌 대결구도를 보이고 있다.


한국의 기블리 e스포츠


중국의 New Happy


유럽의 HEROIC


이중 최근 진행된 2주차 바텀 식스틴에서 가장 이목을 집중시켰던 팀은 17게이밍과 페이즈클랜인데, 이들이 앞으로 더욱 쟁쟁한 위클리 서바이벌 라인업에서 살아남아 위클리 파이널로 진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중국의 17Gaming


유럽의 Faze Clan


현 시점에서 치킨은 먹지 못하더라도 평균적으로 준수한 성적을 유지하는 팀들이 존재한다. 유럽의 Natus Vincere, ENCE, Virtus.Pro, 중국의 Multi Circle Gaming, 미국의 Spacestation Gaming, TSM FTX, 아시아퍼시픽의 Fury가 그들이다. 조금 더 큰 한방을 보여주면 좋겠지만 아직까지는 잠잠하다는 평이다.

배틀그라운드의 특성상 승리팀을 예측하기가 힘들고, 전반적인 룰의 변화도 일어났다. 또한 이번 PGC 2021은 역대급으로 예측 불가능한 양상을 보이고 있으므로 사실상 파이널 진출이 좌절된 팀 외에는 어느 팀이 우승이 차지하더라도 이상한 점이 없는 상태다.



▶ 간지 작렬...PGC 2021 영종도 경기장, 세련된 디자인 '눈길'▶ [PGC 2021] 뜻 밖의 시선집중...2주차 '바텀 식스틴', 17 게이밍과 페이즈 클랜의 활약으로 마무리 ▶ 국산 FPS 대회의 향연! PGC 2021, CFP 2021 중간집계▶ "2021 올스타전 취소"...LOL 올스타전과 추후 개최여부는?▶ 항저우 가는 e스포츠...'RDAG'와 '국가대표 선발 계획' 발표▶ [PGC 2021] 올해는 다르다! 한국팀, Day1 부진 씻고 위클리 파이널 합류▶ [PGC 2021] 돌아온 SUPER룰! 대회에 어떤 영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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