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몬스터 헌터의 아버지 츠치모토 료조 PD, 시리즈 역사 '회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1.18 16:56:43
조회 85 추천 0 댓글 0
지스타 2022의 부대행사인 '국제게임 컨퍼런스 2022 G-CON x IGC'의 18일 강연에는 특별한 연사가 무대에 올랐다.

일본의 유명 게임개발사 캡콤의 프로듀서이자 전무이사 츠지모토 료조가 키노트를 맡은 것이다. 츠지모토 료조씨는 몬스터 헌터 포터블 2nd 이래 전 시리즈의 프로듀싱을 맡아온 스타 프로듀서. 이 날 강연에는 업계 관계자들 이외에도 일반 팬들과 몬스터 헌터 코스플레이어들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츠지모토 료조씨 /게임와이 촬영


츠지모토 료조씨는 캡콤의 창업자이자 사장인 츠지모토 켄조씨의 3남으로, 1996년 캡콤 입사 이후 26년간 게임 개발에 종사해 왔다. 특히 올해 6월 전무이사로 승진하면서, '바이오하자드' 프로듀서인 다케우치 쥰씨를 누르고 캡콤의 개발 총책임자가 되어 화제를 낳았다.

이 날 강연에서 몬스터 헌터의 탄생비화부터 소개했는데, 2000년 경 사내 프로젝트의 하나로 네트워크를 활용한 콘솔 액션 게임으로 기획된 게임이 바로 초대 몬스터 헌터. 당시 열악한 콘솔 네트워크 사정으로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기대 이상의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개발 모토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멀티 액션 게임'으로, 이를 위해 '살벌하지 않은 세계관'과 '공평한 파밍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후 발매된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수많은 타이틀 목록이 화면에 뜨자, 회장은 환성과 웃음으로 가득찼다. 20여 타이틀이나 발매한 것에 대해, 츠지모토 료조 프로듀서는 신규 IP인 만큼 잊혀지지 않고자 거의 매년 새 게임을 발매했다고 웃으며 설명했다.


또한 전 타이틀을 통해 '커뮤니케이션'과 '액션' 을 메인에 두고, 각 타이틀 마다 특징적인 컨셉트를 두어 개발했다고 말을 이어갔다. 크게 나누어 거치형 콘솔 시리즈와 휴대용 게임기 시리즈가 있고, 거기에 맞는 기능을 넣고 강화하는 식으로 신작을 개발했다. 그는 협력플레이, 수중전, 고저차 등 새로운 실험을 계속해 왔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가 지금의 명성을 쌓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된 것은 '몬스터 헌터 월드'다. '몬스터 헌터 월드'는 시작부터 세계 시장을 목표로  AAA(트리플 에이) 게임으로 기획되었다. 이전까지 일본 발매 후 글로벌 버전 발매가 일상화 되어 있었지만, 전세계 동시 발매 하는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츠지모토 료조씨는 '자기 전 한 게임'하기에 적합한 게임을 만드는 게 '몬스터 헌터'의 개발 목표라고 말했는데, 바로 이런 대중성이 오늘날 몬스터 헌터의 성공의 비결이 아닐까 싶다.



▶ '몬헌' 아버지, 지스타2022에 온다▶ '몬헌 라이즈: 선브레이크' 예약ㆍ패키지 특전이 궁금해?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3060 아이톡시-삼영이엔씨,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MOU 체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7 109 0
3059 [단독] 게관위 …'간담회 한다면 외부(영상) 촬영 허락하겠다"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7 200 0
3058 [게임스톡] 드래곤플라이 18%, 엠게임 15% 급등↑...이유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7 169 0
3057 러너웨이ㆍ루나틱 하이 '출전'...'오버워치2 레전드 배틀' 스페셜 매치 열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7 178 0
3056 다시 태어났다...배틀그라운드 '비켄디 리본'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7 158 0
3055 中 3,850억 원 매출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 한국 출시 '시동' [1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7 5379 5
3054 PC방을 'e스포츠 시설'로 만든다...접수 시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7 180 0
3053 리치왕이 '하스스톤'에 강림...'리치 왕의 진군'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7 210 1
3052 'P의 거짓' 재미있었나요? 지스타에서 3천 명이 즐긴 'P의 거짓' 만족도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7 169 0
3051 서울시, 게이미피케이션 행사에서 '게임화' 사업 적극 지원 '약속' [1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7 2461 2
3050 '데드스페이스 리메이크' 첫 18분 영상 공개...공포감 반감 이유는?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7 191 0
3049 '2시즌 시작', 라마트라 출시와 함께 달라질 '오버워치2'의 모습은?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7 123 0
3048 [리뷰] 무쌍인줄 알았는데 반전이 있다... '사무라이 메이든' [1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7 2479 4
3047 크리스마스 의상을 주지...'소닉 프론티어', 무료 대규모 업데이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6 182 0
3046 엑스박스시리즈 XlS의 게임이 2023년부터 70달러로 인상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6 123 0
3045 [리뷰] '재미있는 건 다 있는데…' 외로웠던 '디스테라' 체험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6 141 0
3044 한국형 검 두 자루 추가...'더 위쳐3 : 와일드 헌트 컴플리트 에디션' 1월 31일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6 166 0
3043 [더 게임 어워드] EA '스타워즈 제다이: 생존자' 키아트 선공개 중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6 162 0
3042 스마일게이트, MOU와 '버닝비버 2022'로 개발 꿈나무 육성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6 103 0
3041 페이커 이상혁도 참가...22년 마지막 날 'T1' 잔치 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6 133 0
3040 넷마블 '머지쿵야' 미국서 안정적 성과...비결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6 129 0
3039 AGF 8천명 운집한 미소녀게임 '탁트오퍼스' 어떤 게임? [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6 4160 2
3038 아이폰은 캐주얼이 제격?...애플스토어 무료게임 톱3 [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6 3241 0
3037 '가나'다' 말고 '가니다'...라인게임즈 '언디셈버' 해양국가 선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6 110 0
3036 [게임스톡] 1달 상승랠리 '스코넥', '메타' 계약 소식에 더 급락...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6 119 0
3035 크래프톤 10억불로 한국 톱10 ...무역의날 수출의 탑 수상 게임사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6 102 0
3034 [전망23] 2023년 한국 게임 기대작은 어떤 게임이 있을까...K-게임 2023년 기대작 17종 [3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5 5216 3
3033 스위치용 랠리 레이싱 'WRC 제너레이션' 15일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5 120 0
3032 '원신' 7일 3.3버전 업데이트...또 매출 순위 역주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5 211 1
3031 카러플, 하이프스쿼드, 에픽세븐, 블리자드 철인 3종...12월 e스포츠 행사 '풍성'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5 111 1
3030 게임은 예술이다...예술의 전당과 국회에서 '게임 예술' 펼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5 102 0
3029 자신감 넘쳤던 SGA 인천, '카러플' 시즌2 대회 우승컵 들었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5 91 0
3028 한국 팀 전멸...'모배' 16강 진출 국가는 어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5 130 0
3027 '개과천선의 선두주자' 우마무스메 '반주년'...챔피언스 미팅 열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5 108 0
3026 한국 이용자 안 버렸구나...넷마블 PC게임 '하이프스쿼드' 테스트 첫날 반응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5 185 0
3025 위믹스 발행량 넘어서면 '자동' 공시...투명성ㆍ안정성 노력 '안간힘'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5 111 0
3024 [핸즈온] '내 마음에 손가락을 집어 넣지마' … 박다혜와 함께한 '러브인 로그인' [7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5 10359 45
3023 [포토] '코스프레부터 전설의 무대까지', AGF 2022 모아보기 [7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4 11549 48
3022 '타타루가 부른 용산의 모험가', 새벽의 혈맹과 함께하는 파판14 컬래버 카페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4 306 0
3021 [인터뷰] 노벨피아, '러브인 로그인' 말고도 팬들을 위한 게임 만들겠다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4 253 1
3020 '3년동안 응어리진 팬심을 보여주마'… 볼거리 넘친 AGF 2022의 모습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4 125 0
3019 한복 먹튀 논란 '니키', '인피니티 니키'로 컴백 [13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3 13508 9
3018 e스포츠가 로또?..."롤(LoL) 하나로는 시기 상조" vs "e스포츠 토토 양성화해야"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3 376 0
3017 대전 모드도 있다...유비소프트, '세틀러: 새로운 동맹' 공개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3 259 0
3016 30주년 맞은 스퀘어에닉스표 '로맨싱 사가 -민스트럴 송- 리마스터' 스크린샷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3 191 0
3015 김창환 대표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글로벌 게임사 입지 구축 마중물"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3 153 0
3014 언리얼엔진5 채용한 '용과 같이 유신! 극' 나온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3 195 0
3013 레이싱 '니드포스피드' 2D 전략 '폴른 레기온' 신작 2일 동시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3 139 0
3012 '닌자 vs 마블' 당신의 선택은?...'마블 미드나잇 선즈'ㆍ스위치용 '아라가미2' 동시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3 179 0
3011 1티어가 더 좋은 거 아냐?...'문명 모바일' 3매치 '걸작' 공략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3 14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