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의 70%, 리니지 형제는 역시 강하다...엔씨 3분기 '맑음'

게임와이

2022.11.13 11: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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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11일 2022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같은 날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10% 이상 상승하며 전망을 밝혔다.

NC 판교 R&D 센터 사옥 /엔씨소프트

11일 엔씨소프트 주가 변동 추이 /네이버증권

2022년 3분기 실적 결산 결과 전분기 대비 4% 감소한 매출 6,042억 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7%, 53% 증가한 영업이익 1,444억 원, 당기순이익 1,82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 21%, 영업이익 50%, 당기순이익 83% 성장했다.

엔씨소프트 IR자료

지역별 매출은 한국 3,754억 원, 아시아 1,408억 원, 북미•유럽 448억 원을 기록했다. 로열티 매출은 433억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북미•유럽은 62%, 아시아 지역은 48% 성장했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2,289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38%를 차지한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리니지W 매출의 안정화와 리니지2M 매출의 감소로 4,373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8% 감소,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리니지W 1,971억 원, 리니지M 1,465억 원, 리니지2M 856억 원, 블레이드 & 소울2는 81억 원이다.

엔씨소프트 모바일게임 매출 /IR보고서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리니지 255억 원, 리니지2 234억 원, 아이온 175억 원, 블레이드 & 소울 59억 원, 길드워2는 248억 원이다.

특히 리니지W는 업데이트와 글로벌 IP 제휴 마케팅 성과로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이어갔다. 3분기 전체 매출의 33%를 차지한다. 리니지M은 전분기 대비 4% 증가하며 3개 분기 연속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출시 10주년을 맞이한 길드워2는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했다. 아이온은 클래식 서버 업데이트 효과로 전분기 대비 23% 증가했다.

영업비용은 전분기 대비 9% 감소했다. 마케팅비는 효율화를 통해 전분기 대비 35%,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389억 원을 기록했다. 인건비도 전분기 대비 8% 줄었다.

엔씨소프트는 2023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PC•콘솔 신작 'THRONE AND LIBERTY(TL)'를 개발 중이다. 2023년에는 퍼즐, 수집형RPG, 난투형 대전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 '리니지' 24주년, '리니지2' 19주년, '리니지W' 1주년...시리즈 주년 업데이트 내용은?▶ '리니지W' 일본 매출 비중 10%→50% 육박... 韓日 구글 매출 2위ㆍ5위 역주행 ▶ 엔씨 '쓰론 앤 리버티' 플레이 영상으로 본 '도전' 요소 ▶ 팡스카이-채플린게임, '드래곤라자' 공동 프로젝트 진행 ▶ '엔씨가 루트슈터를?" 슈팅+MMORPG' 신작 'LLL' 플레이 영상 공개 ▶ '엎친 데 덮친 격'...FTX 파산 신청 사태에 컴투스 주가 14%↓▶ '니케' 밀어낸 루아, 구글 인기 게임 1위...엠게임 실적 15분기 연속 상승 ▶ 매출 1위→4위 '리니지'....'오아시스' 업데이트로 반전 노린다!▶ 광역 폭발에 도끼 던지고, 도발하고...리니지M '광전사' 더 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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