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8일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2'와 관련한 특별 페이지를 오픈하고, 부스 조감도 및 세부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부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부스에서 시연 가능한 제품은?
카카오게임즈에서 시연 가능한 제품은 '아레스'와 '가디스오더', '디스테라'의 3종이다.
◆ 아이언맨 같은 슈트 MMORPG의 매력 '아레스'
PC 및 모바일 크로스게임 '아레스'는 중세 판타지가 메인 콘셉트인 국내에 수많은 게임들과 달리, 전 세계적으로 게임과 대중문화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근미래 세계관이 차별화된 특징이다. 이는 '아레스'의 특징적인 비주얼과 스토리, 액션들과 잘 어우러진다.
캐릭터의 클래스와 '슈트', 다양한 디자인의 지형과 배경을 통해 판타지의 익숙함과 근미래 세계관의 신선함을 게임에 담았다. '아레스'는 지스타 출품에 앞서 개발자 인터뷰 영상도 특별 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카카오게임즈에 확인한 결과 약 15분~20분 분량의 시연이 진행된다. 커스터마이징은 물론 감각적인 슈트 캐릭터를 번갈하가면서 전투에 임할 수 있다.
◆ 도트 그래픽이주는 호쾌한 손맛 '가디스 오더'
모바일 RPG '가디스오더'는 중세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횡스크롤 방식의 액션 RPG로, 아름다운 도트 그래픽 기반으로 콘솔 감성의 손맛과 호쾌한 액션을 모바일 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특히, 수동 액션을 살린 브레이크, 쳐내기, 피하기 등의 다양한 전투 시스템뿐 아니라, 다른 기사와의 연계 스킬 및 맵 오브젝트와의 상호작용을 통한 전략 플레이를 제공한다. 또한, 시나리오 속 상황에 몰입할 수 있는 '시나리오 모드'를 비롯해 저격, 퍼즐, 탈출 등 다양한 모드를 구현한 탄탄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 도트 그래픽이주는 호쾌한 손맛 '가디스 오더'
B2C관 내 PC 게임 시연존에서는 '디스테라'가 이달 24일 스팀(Steam) 얼리엑세스 출시에 앞서 별도의 시연석으로 지스타 참관객을 만난다.
리얼리티매직이 개발 중인 '디스테라'는 북미/유럽 이용자들에게 특히 사랑받는 '1인칭 SF 슈터' 장르에 '생존' 요소를 더한 작품이다. '아바', '블랙스쿼드' 등 10년 이상 국내 주요 FPS 게임을 개발해온 전문가들이 슈팅 게임으로서의 기반을 다지고, 여기에 '스팀(Steam)' 플랫폼 이용자들에게 친숙한 '생존' 게임의 시스템을 접목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인정받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디스테라'의 생존 시스템은 현재 시장에 나온 동 장르 게임 중 가장 낮은 진입장벽을 목표로 한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디스테라'는 지금까지 총 4회에 걸친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며 꾸준히 완성도를 높였고, 올해 중 스팀 얼리 액세스 출시를 목표로 최종 담금질에 들어갔다.
디스테라 /카카오게임즈
여기에 관계사인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의 PC 신작 2종 '로스트 아이돌론스'와 '블랙아웃 프로토콜' 시연석도 함께 마련됐다.
◆ 스팀과 에픽스토어에 출시된 턴제 RPG '로스트 아이돌론스'
'로스트 아이돌론스'는 지난 10월 13일 스팀과 에픽게임즈에 이미 출시된 타이틀이다. 오션 드라이브스튜디오이 작품이고, 대체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얻고 있다.
이용자들로부터 "매턴 감동을 주는 고품격 턴제 전술 RPG.", "유동적인 전략 RPG 스타일의 게임 플레이를 가미한 이 게임은 다양한 SRPG에 들어갈 만한 가치가 있는 게임.", "무서운 몬스터와의 전투는 정말 즐거웠다. 몬스터는 항상 영리한 전술과 배치가 필요한 심각한 도전 과제였기 때문." 등의 평을 얻었다.
모든 전투에서 병사들을 전략적으로 배치하여 병과와 마법 기술을 활용한다. 도전적인 그리드 기반 전투 시나리오에서 전장을 마스터하고 승리를 거둬야 한다. 우뚝 솟은 성을 포위하고 독특한 능력을 지닌 교활한 보스를 제압하며 전술을 바꾸거나 거대한 괴물과 맞서야 한다. 또한 캠프를 구축하고, 사람들이 가입하도록 설득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알고, 혁명의 기복을 헤쳐나가도록 도와야 하는 게임이다.
이용자는 20개 이상의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와 10개의 클래스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새운 기술, 주문 및 패시브 능력을 잠금 해제하기 위해 동맹국을 장비하고 훈련해야 한다. 종국적으로는 강력한 분대를 전체 군대에 대항하여 승리를 거두어야 한다.
'블랙아웃 프로토콜'
블랙아웃 프로토콜(Blackout Protocol)은 2023년 출시 예정인 게임으로 현재 얼리액세스 스팀에 출시됐다. 게임은 로그라이트 요소와 긴장되고 으스스한 분위기가 가미된 협동 트윈 스틱 슈터다.
두 명의 친구와 팀을 이루어 다른 세계의 공포로 가득 찬 일급 비밀 연구 시설의 깊이를 파헤쳐야 한다. 무장하고, 빛을 비추고, 통제력을 되찾는 시도를 계속해야 한다.
게임에서 시련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동료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 섹션 13의 각 층을 처리하면서 트리오를 모아야 한다. 어둡고 좁은 복도와 변화하는 건축물로 인해 상당히 위협적이다.
카카오게임즈에서 주목할 만한 신작은?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지스타에서 '아키에이지2', '아키에이지 워'의 영상 전시와 현장 이벤트도 준비됐다. 여기에 '에버소울'의 야외 단독 부스 등을 추가로 구성해 참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아키에이지 워'는 원작 제작사인 엑스엘게임즈가 직접 개발 중인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다. 일본과 러시아, 북미/유럽, 중국 등 64개국에서 약 2천만 명에게 사랑받은 '아키에이지' IP를 활용한 코어 MMORPG다.
원작 '아키에이지' 대비 전쟁 콘텐츠를 포함한 전투 요소가 강조된 작품으로, 박진감 넘치는 필드전 및 해상전, 세력 간 공성전과 대규모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게임 내 배경을 포함해 스토리와 캐릭터 등으로 원작의 향수를 자극하며, 언리얼 엔진4를 활용한 그래픽을 선보인다.
◆ 아키에이지2 | 엑스엘게임즈 | PC | MMORPG | 2024년 출시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대표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아키에이지2'는 전작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게임성과 세계관을 계승했으며, 광활한 심리스 오픈월드와 전투 액션이 특징인 대형 PC MMORPG다.
총 100여 명 이상의 개발진이 투입되어 전작의 다양한 특징적인 게임성을 계승했으며, 전투와 액션 그리고 스토리텔링 영역을 AAA 급 콘솔 게임과 비교 가능한 수준으로 발전시켰다.
전작 '아키에이지'는 자유도 높은 플레이로 많은 인기를 얻은 대형 PC MMORPG로, 지난 2013년 1월 출시 이후 일본과 러시아, 북미/유럽, 중국 등 64개국에서 2천만 명의 누적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아키에이지2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부스 구성과 이벤트, 선물은?
벡스코 B2C관 안쪽 중간에 위치한 카카오게임즈 부스는 주요 출품작인 '아레스', '가디스오더'를 중심으로 PC 시연존까지 크게 3개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스타 2022 B2C 부스 정면 /카카오게임즈
지스타 2022 B2C 부스 좌측 /카카오게임즈
지스타 2022 B2C 부스 우측 /카카오게임즈
이와 함께 내년 초 출시를 앞둔 '에버소울'에서는 지스타 야외 부스를 통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 카카오게임즈는 에버소울의 지스타 참가를 기념한 카카오톡 브랜드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버소울'은 판타지 세계관의 모바일 RPG로, 제각기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매력을 가진 정령들을 수집하고 육성할 수 있는 게임이다. 이용자들은 '인연 시스템'을 비롯해 수집한 정령들과 직접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마치 연애하는 듯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아레스'에서는 팀배틀 최강자전을 비롯한 공식 게임 소개 콘텐츠들을 준비했고, '가디스오더'는 픽셀 아티스트와의 콜라보 콘텐츠, 인플루언서와 함께 하는 타임어택 경쟁 프로그램, 인기 스트리머 '옥냥이'와 함께하는 개발진 인터뷰를 선보인다.
또한 코스프레, 퀴즈쇼와 같이 현장에서 모든 참관객과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끊임없이 진행해 현장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며, '디스테라', '아키에이지2', '아키에이지 워'와 관련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됐다. 카카오게임즈의 지스타 B2C 부스에는 오킹, 조나단&파트리샤 등 다수의 인기 인플루언서가 참여한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지스타 행사와 관련해 LG전자와 제휴를 진행한다.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와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스피커'를 통해 더욱 생생하게 게임을 체험할 수 있고,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스피커 'GP3'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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