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11년에 출시한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 3'가 5일만에 달성한 기록을 깨고 시리즈 프랜차이즈 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것이라고 액티비전블리자드가 발표했다.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 2'의 놀라운 주말 흥행 기록은 영화 '탑건 매버릭'과 '닥터 스트레인지 2'의 글로벌 오프닝 흥행 기록을 합친 것보다 높아 올해 세계 최대 오프닝 중 1위를 차지했다.

액티비전의 바비 코틱 CEO는 "뛰어난 예술성과 기술로 마법을 만들어낸 재능있는 우리 팀과 '콜 오브 듀티'를 통해 즐거움을 찾는 글로벌 플레이어에게 감사한다. 이 기록은 그들의 것이다"라고 말했다.

바비코틱(Bobby Kotick) 액티비전 블리자드 대표

한편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 2'는 11월 16일 배틀로얄 게임 '콜 오브 듀티 워존 2.0'의 출시로 더욱 강력한 게임으로 발전할 예정이다.

지난 9월 20일 블리자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콜 오브 듀티: 워존 2.0'은 모던 워페어 2 2022 유니버스를 진정으로 확장해 줄 것이며, 콜 오브 듀티 사상 처음으로 공유되는 최첨단 기술을 모두 활용하여 매치의 시작부터 끝까지 새롭고 완벽한 배틀 로얄 경험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기대하셔도 좋다고. 

이는 차세대 콜 오브 듀티를 위해 개발된 기술로,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2019)와 커뮤니티 피드백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반영하여 통합된 경험과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날 공개된 정보는 수영 및 수중 전투, 10여 종 이상의 신규 이동 수단이다. 모던 워페어 II 2022 지상전과 콜 오브 듀티: 워존 2.0에서 전투를 벌이면서, 10여 종 이상의 신규 이동 수단을 조종하고 운전할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이들 중 상당수를 콜 오브 듀티: 워존 2.0의 알 마즈라 맵에서 이용해 볼 수 있다. 

콜 오브 듀티: 워존 2.0 /블리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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