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롤드컵은 LCK대표팀끼리...6일 T1-DRX 결승전

게임와이 갤러리

1/3

자주 못보는 손녀들을 위해 플랙스하는 미국 부자 할아버지.jpg 작성자 : 감돌

2022년 롤드컵은 LCK대표팀끼리...6일 T1-DRX 결승전

게임와이

2022.10.31 20:30:54

조회 140 추천 1 댓글 0

2022년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은 LCK(한국) 대표팀인 T1과 DRX가 맞대결을 펼친다.

LCK 대표로 출전한 팀이 롤드컵 결승전에서 맞붙은 것은 2017년 삼성 갤럭시와 SK텔레콤 T1의 대결 이후 5년 만이다.

30일과 31일(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전에서 T1이 징동 게이밍을, DRX가 젠지를 각각 3대1로 격파하고 결승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2022 LoL 월드 챔피언십 /LCK

12회째를 맞이하는 롤드컵의 역사에서 LCK 팀끼리 결승전에서 맞붙는 것은 올해로 네 번째이다. 2015년 SK텔레콤 T1과 KOO 타이거즈가 결승에서 대결을 펼쳤고 2016년과 2017년 SK텔레콤 T1과 삼성 갤럭시가 2년 연속 결승전 무대에 올랐다. 2022년 T1과 DRX가 롤드컵 결승전 무대에 서면서 LCK는 2020년 담원 기아에 이어 2년 만에 롤드컵 우승팀을 배출했다.

T1은 30일 LPL(중국) 1번 시드인 징동 게이밍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대1로 승리했다.

1세트에서 후반까지도 킬을 주고 받았던 T1은 엄청난 성장세를 보인 징동 게이밍의 정글러 '카나비' 서진혁의 비에고를 막아내지 못하면서 패했다. 2세트와 3세트에서 T1은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의 라이즈를 비밀 병기로 가동하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이상혁의 라이즈는 2세트에서는 운영의 중심을 맡으면서 동료들의 길라잡이가 되어 줬고 3세트에서는 팽팽하던 상황에서 징동 게이미의 탑 라이너 '369' 바이지아하오의 레넥톤을 상대로 솔로킬을 따내면서 승부의 추를 가져오는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두 세트를 연이어 가져온 T1은 4세트 초반부터 몰아치면서 20여 킬 차이로 대승을 거뒀다.

T1은 2017년 롤드컵 결승전에서 삼성 갤럭시에게 패한 이후 5년 만에 다시 결승 무대에 오른다.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은 롤드컵에 7번 출전해 무려 5번이나 결승전에 오르면서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T1 /라이엇 게임즈 이스포츠

DRX가 LCK 1번 시드이자 우승 후보 1순위였던 젠지마저 제압하고 창단 첫 롤드컵 결승 무대에 선다.

DRX는 31일(한국 시간) 열린 젠지와의 4강전에서 1세트를 내준 뒤 내리 세 세트를 가져가면서 3대1로 승리했다. 1세트에서 젠지의 조직적인 플레이에 휘둘리면서 해법을 찾지 못했지만 2세트에서 '데프트' 김혁규의 케이틀린을 앞세워 승리한 DRX는 3세트에서 '제카' 김건우의 아칼리가 7킬로 맹활약하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2대1로 앞선 DRX는 드래곤 지역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젠지의 추격을 뿌리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승승장구한 DRX는 4번 시드가 도입된 이래 처음으로 롤드컵 결승까지 오르면서 '미라클 런'을 이어갔고 팀 자체적으로도 LoL 팀 창단 이래 처음으로 롤드컵 결승 무대에 올랐다. DRX의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는 10년 동안 선수 생활을 해오면서 처음으로 롤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DRX /라이엇 게임즈 이스포츠

한편, T1과 DRX의 결승전은 11월 6일 오전 9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체이스센터에서 열린다.

▶ 2천만 조회수 '스타 워킹' 롤드컵 결승전 오프닝 세레머니 출연 ▶ 이젠 결승이다...T1·젠지·DRX 4강 진출 ▶ 우승까지 얼마남지 않았다!...LCK, 4팀 모두 8강 진출 ▶ [기자수첩] '대환장 파티', 역사상 가장 재밌는 롤드컵 ▶ LCK 8강 가즈아!...이상혁 '롤드컵 100경기' 돌파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3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7251	한국에서 성공한 '아키에이지 워', 대만 일본 등 9개 지역 출시	게임와이	15:00	1	0
7250	엔씨 '배틀크러쉬', 닌텐도 소식지 '토픽스'에 기재	게임와이	14:55	1	0
7249	'별되'·'별되2' 동시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	게임와이	14:54	1	0
7248	한빛, '그라나다 에스파다' 콘텐츠 업데이트...'오디션' 가든 이벤트	게임와이	14:53	1	0
7247	2024년 상반기 게임 업계 사건·사고 TOP 7	게임와이	14:52	1	0
7246	모바일 게임 3종의 도감(앨범)작을 활용한 이벤트 인기 비결	게임와이	10:25	15	0
7245	"매크로 꼼짝마" '롬(ROM)' 페널티 시스템 추가...드롭율도 상향	게임와이	06.27	54	0
7244	'블랙클로버 모바일', 진격전 및 기사단 대항전 리뉴얼	게임와이	06.27	45	0
7243	"귀엽다 " '에버소울' 도미니크 픽업 소환 시작...1.5주년 크게 쏜다	게임와이	06.27	44	0
7242	역주행의 아이콘 '열혈강호 온라인', 中 우버지역에 36번째 신서버 오픈	게임와이	06.27	55	0
7241	엔씨 '리니지M', 구글 매출 1위 재탈환 이유 있다	게임와이	06.27	53	0
7240	카카오게임즈 한상우 대표 "ESG 경영과 비즈니스 확대 동시 추구"	게임와이	06.27	48	0
7239	웹젠 게임 3종, 캐릭터 육성 및 이벤트 진행	게임와이	06.27	745	0
7238	'니케'와 '데이브'가 만났다...여름 업데이트 진행	게임와이	06.27	52	0
7237	[금주의 신작] 250만 예약 '쿠키런: 모험의 탑' 출시	게임와이	06.27	53	0
7236	엔씨 장르 다각화의 서막...'배틀크러쉬' 글로벌 얼리 액세스 시작	게임와이	06.27	48	0
7235	조이시티 2종 콘텐츠 업데이트 및 이벤트 진행	게임와이	06.27	45	0
7234	[금주의 게임 순위] '리니지M' 1위 복귀...뉴진스 효과로 '배그' 인기 UP	게임와이	06.27	48	0
7233	성공작 '데이브'와 '나혼렙', 풍성한 콘텐츠 추가 눈길	게임와이	06.27	45	0
7232	"이건, 멋지네" 로드나인 X 컴퓨존 콜라보 PC 받으려면?	게임와이	06.27	46	0
7231	착용 제한 의상 19종은 어떤 것?...배그 뉴진스 이슈, 아직도 '후끈' [77]	게임와이	06.27	5296	11
7230	[인터뷰] 출시 초읽기 들어간 '퍼스트 디센던트'..."꾸준히 사랑받는 게임이 목표"	게임와이	06.27	53	0
7229	[핸즈온] 완성도 끌어올린 '퍼스트 디센던트'...신규 콘텐츠 톺아보기	게임와이	06.27	52	0
7228	[리뷰] 슈퍼셀의 올스타가 총출동하는 난장판 액션 게임 '스쿼드 버스터즈'	게임와이	06.27	51	0
7227	마브렉스, 게임 전문 블록체인 플랫폼 '이뮤터블'과 맞손	게임와이	06.26	68	0
7226	카잔·붉은사막 등 게임스컴 2024 출격하는 K-게임...블리자드도 참가	게임와이	06.26	68	1
7225	시즌3로 돌아오는 로스트아크...이용자들 맞이하는 '심연의 끝을 마주한 자'	게임와이	06.26	61	0
7224	리니지M 제로 구글 1위 탈환에 '오딘 3주년'으로 애플 1위 '맞불'	게임와이	06.26	64	0
7223	게임 생활이 시원해진다...'창세기전M', 신캐 및 수영복 추가	게임와이	06.26	77	0
7222	[기행] 리니지M 제로 60레벨 찍어보자...사냥터와 쾌속 레벨업에 대해 [17]	게임와이	06.26	1474	1
7221	위메이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게임와이	06.26	58	0
7220	신작 '로드나인'의 MMORPG 레드오션 탈출 전략은? [2]	게임와이	06.26	110	0
7219	[프리뷰] 엔씨 난투형 대전 액션 '배틀크러쉬', 전략 전투가 '백미 ' [2]	게임와이	06.26	107	0
7218	컨트롤 좀 하니? 닥닥M PVP 아레나, 게릴라 테스트에 등장!	게임와이	06.26	49	0
7217	'검은사막' 최고 등급 무기 지급...8월 '아침의 나라 : 서울' 업데이트	게임와이	06.26	72	0
7216	[핸즈온] 친구·가족·연인과 함께...더 캐주얼하게 돌아온 '쿠키런 모험의 탑'	게임와이	06.26	57	0
7215	[게임스톡] 데브시스터즈에 무슨 일이?...상한가 '터치'	게임와이	06.26	80	1
7214	'모마 공식 후속작 '모두의 마블2', 27일 사전체험 시작 [22]	게임와이	06.26	3246	1
7213	넥슨, 신규 PC 게임 '슈퍼바이브' 공개...역동적 액션 샌드박스 전투 '눈길' [2]	게임와이	06.26	109	1
7212	스마일게이트 '로드나인' 캐릭터명 선점 종료...전 서버 조기 마감	게임와이	06.26	57	0
7211	엔씨 TL, '비상(飛上)' 업데이트 계획 공개∙∙∙개발 변화 의지 반영해 [36]	게임와이	06.26	2618	2
7210	엔씨소프트, 회사 분할...2개사 대표이사 선임	게임와이	06.26	82	0
7209	플레이위드 '로한2' 티저 공개...'먹튀 VS 기대' 트레일러 반응은?	게임와이	06.25	71	0
7208	'퍼스트 디센던트' 출시일이 다가올수록 기대감이 높아지는 이유	게임와이	06.25	77	0
7207	'그랑사가 키우기', 두번째 '장송의 프리렌'과 컬래버레이션 실시	게임와이	06.25	74	0
7206	[인터뷰] 김형태의 고집 VS 높은 PER & 텐센트 블록딜...기대와 우려 '팽팽' [4]	게임와이	06.25	1240	2
7205	LCK 서머 3주 차...고양 T1 홈그라운드에서 'T1-KT 이통사 맞대결'	게임와이	06.25	81	0
7204	게임주 오늘만 같아라...엔씨 6%↑ㆍ넥슨게임즈 4% ↑	게임와이	06.25	76	0
7203	게임X애니 콜라보는 이어진다...'크로니클X에반게리온''이터널스X공각기동대'	게임와이	06.25	75	0
7202	매일 선물이 '팡팡'...'에오스블랙', 출시 기념 이벤트	게임와이	06.25	7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