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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위믹스 1,311억 원 더 찍어냈다..."몰랐다", "보완하겠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0.30 21:38:13
조회 361 추천 0 댓글 4
위메이드가 30일 밤 늦게 위믹스 유의종목 지정 사유에 대한 소명과 보완 계획을 공지했다. 위믹스를 예상보다 더 찍어낸 것이 맞고, 예치된 물량은 유통량에 포함되는 줄 몰랐고, 개선하겠다는 취지의 내용이다. 

28일 위메이드와, 위메이드 맥스, 위메이드플레이 등 위메이드 관련 3사의 주가가 15% 이상 급락했다. 업비트 등 국내 4대 가장자산거래소로부터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됐다는소식 때문이다.

이날 9시 18분 현재 위메이드는 전날 대비 16.55%, 위메이드플레이는 15.55%, 위메이드맥스는 17.37%가 하락한 상태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KODEX 게임 산업 지수는 2.11%가 하락한 상황으로 게임주 평균보다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위메[이드 주가는 20% 이상 하락한 상태에서 장을 마감했다 /키움


위메이드 3사 단일가 역시 하락했지만 변동성이 크지는 않은 상황 /키움


예상 유통량 보다 72,454,705 위믹스(1,311억 원)  초과 발행

위믹스는 올해 22년 1월 초 10월 31일까지의 245,966,797 위믹스가 유통될 것이라고 거래소에 예상 유통량을 제출했다. 10월 25일 기준 실제 유통량은 318,421,502 위믹스로, 72,454,705 위믹스 차이가 발생했다. 30일 현재 위믹스의 가격은 약 1800원으로 이를 원화로 환산하면 1311억 원 상당이다.


30일 현재 위믹스 가격 /빗썸


차이가 발생한 원인은 메인넷 서비스를 위한 유동성 풀 공급(2,500만), 차입을 위한 예치(3,580만), 에코 시스템 확장 및 운영(11,654,705)이다.
 
위메이드는 "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모든 물량을 신뢰할 수 있는 제3의 커스터디 업체에 수탁할 예정이다. 거래소와 공유하는 기간별 예상 유통량을 업데이트하고, 정기적으로 점검해 현황과 차이가 있는지 살피겠고, 유통량을 늘리는 모든 행위에 대해 실행 전 공시하겠으며, 현 프로세스의 점검과 개선을 통해 자체 공시 체계를 더욱 보완하겠다."며 보완책을 제시했다.


위믹스 발행량에 있어 기존 예상과 차이가 발생한 이유

위메이드는 이번 위믹스 발행량의 차이가 발생하는 부분과 관련, "위믹스 파트너들이 늘어나면서 파트너십/계약 체결시마다 협력 모델의 목적이나 형태에 따라 불가피하게 일정 물량의 위믹스가 추가로 공급되는 경우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추가 공급 물량이 발생하면 사용처를 정확히 밝혀서 차이 발생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또 차이 발생도 생태계 발전을 위해서는 불가피한 부분이고, 미디엄 및 각종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주요 파트너십 체결 사안, 투자계약 체결 사안, 기타 물량 변동 관련 주요 사안을 수시로 공지하고, 매 분기보고서 발간을 통해 위믹스 사용 현황 정보를 제공해 왔다는 것이 위메이드의 입장이다.

다만 ▲ 분기보고서 게시와 실시간 유통량간에 일부 시간차가 존재할 수 있고 ▲ 코인마켓캡과 거래소와의 커뮤니케이션이 부족했다는 점은 인정했다.

또 "위믹스팀은 예치되어 있는 물량은 시장에 유통되는 것이 아니므로 유통량 산정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판단, 초반에는 이와 관련하여 해당 물량 만큼의 예상유통량과 차이가 있다고 인지하지 못했다"면서 "이후 이 부분에 관하여 거래소와의 의견차가 있음을 확인하였고 이를 유통량으로 보아야 한다는 거래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25일 코인마켓캡 수치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체 공시 시스템을 통해) 위믹스 '사용처'를 세부 항목을 나누어 명확하게 공지해 왔다. 다만 분기별 보고를 진행하다 보니 일부 시간차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고, 지갑에서 보이는 물량 이동에 대한 설명이 즉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면서 "자체 공지시스템이 거래소들과 커뮤니티가 기대하는 동시성의 기준에 비추어 미흡했다"면서 내부 제도와 절차를 개선, 보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위믹스 물량을 대행사에게 맡기겠다! 거래소에 알리겠다!

위메이드가 이번 위믹스 유통량 차이와 간련, 약속한 개선점은 3가지다. 

하나는 대행사에 물량을 맡기겠다는 것이고, 예상 유통량도 업데이트할 것이며, 공시 시스템을 개선하겠다는 내용이다. 

첫 번째 위믹스팀은 재단 보유의 모든 물량을 신뢰할 수 있는 제3의 커스터디업체에 수탁할 예정이다. 커스터디는 신종 디지털 자산인 가상자산의 위수탁 업무를 말한다. 은행 같은 금융기관이 고객으로부터 가상자산을 위수탁 받아 보관, 매도 및 매임을 대행하는 거래를 의미한다. 

전체 물량을 수탁하여 위믹스 유통량의 예측가능성을 제고하고 투명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 거래소와 공유하는 기간별 위믹스 예상 유통량을 업데이트한다. 유통량은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현황과 차이가 있는지 살피고 계획의 변경이 필요한 경우, 계획 변경의 명확한 사유와 변경되는 물량을 미리 설명한다는 내용이다.

이를 이행함에 있어 위믹스 공지시스템 뿐만 아니라 거래소 공시 및 커뮤니티 안내 시스템을 모두 적극 활용한다.

유통량을 늘리는 모든 행위에 대해 모든 커뮤니티 채널 및 거래소에 실행 전, 계약 체결 직후에 공시한다. 개별 유통 계기마다 정확한 유통 물량과 그 원인을 커뮤니티 와 거래소에도 세부 내용을 즉각 전달하겠다는 것. 

또 기존 분기보고서외에 수시 공지를 병행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위믹스 담당자는 "확장된 생태계와 훌륭한 결과물을 내는 데에 전력질주하는 과정에서 일부 간과한 부분들이 있었음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금번에 지적 받은 부분들을 보완하여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조속한 유의종목 해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 위메이드 관련 3사, '투자유의 종목' 지정에 15% 급락...사유는?▶ 위메이드 3Q 적자 지속...믿을 건 '위믹스3.0' 뿐▶ [게임스톡] 위메이드 주가 15% 급상승...위믹스 3.0 론칭 및 위믹스달러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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