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2'의 메인 스폰서로는 '위메이드'가 선정됐다. '위메이드'는 BTC 200부스, BTB 30부스 규모의 전시 참가를 확정함과 동시에 메인 스폰서의 자격으로 조직위와 함께 부산 전역을 활용한 축제 프로그램 준비에 돌입한다.
메인 스폰서 '위메이드'를 포함하여 BTC에는 '넥슨코리아', '넷마블', '레드브릭', '샌드박스네트워크', '이루고월드', '인벤',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미호요' 등이 참가하며, BTB에는 '경기콘텐츠진흥원', '넥슨코리아', '카카오게임즈', '틱톡코리아', '한아세안센터'가 참가를 확정했다.
2019년 지스타, 게임와이 촬영
엔씨소프트는 빠졌다. 엔씨소프트는 오프라인 지스타 행사에 빠진 지 오래됐다.
반면 낯선 게임사의 이름도 보인다. 레드브릭과 이루고월드 등이다.
◇ 대형 참가사 레드브릭과 이루고월드는 어떤 회사?
2018년 설립된 레드브릭(구, 위즈스쿨)은 메타버스 창작 대중화를 위해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부터 창작 엔진 등을 제공하는 메타버스 스타트업이다.
올해 5월 기준 레드브릭 크리에이터 수는 13만 명을 돌파했고 이들이 개발한 콘텐츠 수는 48만여 개에 달한다. 크리에이터 평균 연령은 14.5세로, 알파세대에게 레드브릭은 놀이의 장이자 교육의 장이다.
이 같은 높은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아 스프링캠프, 캡스톤파트너스, 대교인베스트먼트, F&F파트너스 등 유명 투자사로부터 누적액 54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2021년 5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삼성드림클래스 SW 교육 프로그램 제공사로도 선정돼 IT 인재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레드브릭 제품, 사진=공식 홈페이지
이루고월드는 NFT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지난 5월에는 메타버스 플랫폼 '이루고월드'의 가상 토지를 분양하기도 했다. 아울러 4월에는 디지털 자산 이루고월드코인을 발행해 다양한 거래소에 상장시켰다.
사용자는 이 코인으로 가상 토지를 분양받을 수 있으며, 토지 보유량에 따라 아바타의 시민권 계급을 높일 수 있다. 시민권 계급은 오빗, 에더, 아모라, 아슬란, 엑시엄으로 5개이며, 계급에 따라 메타버스 내의 경제 활동 허용 규모가 달라진다.
아르고월드는 게임과 전시관, 홍보관 등의 현실 기업들의 참여 뿐만 아니라 개인들의 아이디어 경제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가상 세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지스타'가 메인 스폰서와 주요 참가사 정보를 7월에 발표한 것은 이례적이며, 이는 올해 처음 도입된 '슈퍼 얼리버드' 때문이다. BTC와 BTB 대형부스 참가 접수는 각각 5월 첫째 주와 6월 셋째 주에 종료됐다.
◇ 벡스코 전시장 위치가 바뀐다....BTB가 제2전시장 1층으로!
조직위는 현재의 접수상황 등을 고려하여, 제2전시장에 구성을 계획한 'BTC-BTB 하이브리드 존'을 확대된 BTC관으로 변경하고 BTC 전시 참여를 희망하는 참가사들을 추가 접수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BTC관은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 3층에 구성되고, BTB관은 제2전시장 1층에 구성된다.
이와 함께 조직위는 모든 준비 단계가 빨라진 만큼 '지스타 2022' 개최에 더욱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참가 접수의 전체 마감을 앞당기고 실질적인 행사 준비와 프로그램 준비에 집중한다는 방침으로 9월 중 세부사항들을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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