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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번엔 제대로다! 정성이 느껴지는 '아이돌마스터 스탈릿 시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1.02 17:59:15
조회 114 추천 0 댓글 1
오랜만에 정성이 듬뿍 들어간 '아이돌마스터' 시리즈가 출시됐다.

최근 출시됐던 '아이돌마스터'는 적당한 수준의 육성과 커뮤니케이션을 수록한 그야말로 적당한 수준의 게임이 많았다. 그런 점에서 이번 '아이돌마스터 스탈릿 시즌'이 출시되기 전에는 기대반, 걱정반으로 바라봤는데,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팬을 위한 정성이 느껴지는 게임이다.


게임 자체는 연말 최종 목표를 위해 매주, 매월 세부 목표가 제시되고 이를 달성하며 아이돌을 육성시키는 게임으로 기존 시리즈의 틀을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 하지만 아이돌과의 대화 이벤트인 커뮤니케이션이 상당한 분량이 준비되어 있고 스토리를 진행하는 메인, 아이돌 개인과의 커뮤니케이션, 영업 등이 준비되어 있다. 그래서 좋아하는 캐릭터를 육성하다 보면 상당한 시간을 필요로 한다. 이 게임은 시리즈를 총집결한 게임답게 원조 '아이돌마스터'부터 신데렐라 걸즈, 밀리언 라이브 등 여러 소속 아이돌 29명이 대거 등장한다. 


원조


언리얼 엔진 4를 통해 제작된 덕분에 그래픽이나 캐릭터의 얼굴 표정, 애니메이션 이 한층 자연스러워 졌다. 또한 콘솔에 이어 시리즈 최초로 PC도 함께 출시됐다.

게임의 진행은 아이돌 프로듀서답게 여러 아이돌을 육성시키는 것을 기본 골자로 한다. 그래서 플레이어는 여러 레슨을 통해 아이돌을 육성하고 영업을 통해 팬을 모으고 라이브를 하며 팬들을 만족시켜야 한다.

이번 게임은 프로듀서 시점의 아이돌 육성이 많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리듬 게임처럼 타이밍에 맞춰 버튼을 잘 누르는 것이 기본이지만 이외에도 다양한 시스템을 준비해 놓았다.

프로듀서는 매월 일정한 수준의 목표를 채워야 하며 이를 통해 월말 스테이지에서 승리하면 12월에는 최종 목표인 스탈릿 돔에서 공연을 펼칠 수 있다. 물론 일정 수준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게임 오버가 된다.


12월에는 최종 목표인 스탈릿 돔에서 공연을 펼칠 수 있다


평일에는 레슨이나 영업, 스테이지 등을 할 수 있고 토요일은 단결 커뮤니케이션, 일요일은 주말 스테이지를 진행한다. 또한 평일에는 모든 레슨이나 영업 등이 끝난 이후에는 자유시간을 통해 아이돌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아이돌과의 커뮤니케이션 때는 선택지가 발생하는데 퍼펙트한 답을 선택해야 한다. 이를 통해 인연 게이지의 상승과 스킬 포인트를 얻을 수 있고 스킬 포인트는 해당 아이돌의 스킬트리를 통해 여러 능력치를 상승시킬 수 있다. 

아이돌 육성을 위한 레슨은 3가지로 보컬, 댄스, 비주얼에 대한 능력치를 올릴 수 있다. 각 레슨은 간단한 리듬 게임 형식의 미니 게임이며 이를 통해 아이돌을 육성하게 된다.


각 레슨은 간단한 리듬 게임 형식의 미니 게임


스테이지는 아이돌이 유닛을 이루어 공연을 하게 된다. 각 아이돌에 해당하는 버튼을 정확한 타이밍에 눌러야 하며 텐션이 높은 아이돌을 우선으로 해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아이돌마다 추억 어필을 사용할 수 있는데, 추억 어필을 발동하면 텐션과 점수가 크게 상승한다. 

'아이돌마스터 스탈릿 시즌'은 리듬 게임으로서 육성 게임으로 상당히 높은 완성도를 갖고 있다. 특히 전략성이 상당히 강화되어 시스템적으로 꽤 복잡해 졌다. 물론 튜토리얼을 통해 각종 시스템을 친절하게 알려주지만 꼼꼼하게 읽지 않으면 시스템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고전할 수도 있다. 또한 게임 난이도가 꽤 높은 편이고 난이도 선택도 없다. 그래서 정해진 조건을 넘기가 쉽지 않은 편이다.

높은 난이도와 복잡해진 시스템 등의 단점은 있지만 '아이돌마스터 스탈릿 시즌'은 시리즈의 총집합 같은 방대한 볼륨과 완성도가 높은 게임 구성을 갖고 있다. 그래서 리듬 게임뿐만 아니라 캐릭터를 육성하는 즐거움에 빠져들 수 있다.


시리즈의 총집합 같은 방대한 볼륨과 완성도가 높은 게임 구성


15년 이상 이 게임의 인기가 지속되는 것은 이유가 있다. 시리즈 중에서도 완성도가 높은 게임이기 때문에 캐릭터의 매력과 육성의 재미에 빠지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하게 될 것이다. 
 



▶ [리뷰] 이번엔 제대로다! 정성이 느껴지는 '아이돌마스터 스탈릿 시즌'▶ [리뷰] 하이퍼 모션으로 극한의 움직임 보여주는 '피파 22'▶ [리뷰] 독재자를 응징하라! '파크라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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