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개발사 체이싱 캐럿츠(Chasing Carrots)는 지난 24일, ‘홀 오브 토먼트(Hall of Torment)’를 정식 출시로 전환했다. 홀 오브 토먼트는 지난 해 5월 스팀에 앞서 해보기로 출시된 뱀서류 슈팅게임으로, 디아블로 1을 연상케하는 고전풍 그래픽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몰려오는 적들을 물리치며 고난의 전당 깊은 곳을 돌파해야 한다. 다양한 무기와 유물을 조합해 캐릭터를 강화할 수 있으며, 캐릭터마다 각기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어 매번 색다른 플레이가 가능하다. 정식 버전에서는 신규 퀘스트와 무기, 유물 등 전체적인 콘텐츠 볼륨이 확장되어, 총 500개 이상의 퀘스트와 240종이 넘는 아이템, 6개 스테이지 등을 만날 수 있다.
홀 오브 토먼트의 스팀 유저 평가는 ‘압도적으로 긍정적(2만 2,080명 참여, 96%)’을 기록 중이며, 24일부터 26일까지의 평가 역시 ‘매우 긍정적(299명 참여, 95% 긍정적)’을 유지하고 있다. 유저들은 “성장하는 맛도 있고, 콘텐츠도 많다”, “고전게임 같은 그래픽이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등 전반적으로 방대한 콘텐츠와 그래픽에 대해 호평을 남겼다.
홀 오브 토먼트는 PC(스팀)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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