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카=김미희 기자] 내년에 출시되는 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신규 액션 요소인 ‘집중 모드’을 상세히 살펴볼 수 있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를 토대로 시리즈의 백미라 할 수 있는 부위파괴에 대한 재미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캡콤은 지난 5일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몬스터 헌터 와일즈 신규 영상 3종을 공개했다. 영상은 각각 기본 액션, 집중 모드, 대검을 소개하며, 무기의 경우 대검을 시작으로 게임이 등장하는 14종 소개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 중에도 눈길을 끄는 부분은 ‘집중 모드’ 소개다. 이번 타이틀에는 집중 모드와 집중 약점 공격이 추가된다. 우선 집중 모드를 사용하면 전투 중 목표를 조준해 공격과 방어를 할 수 있다. 공격과 방어가 카메라 정면을 향해 발동되기에 이전보다 편안한 시점으로 토벌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몬스터가 상처를 입은 부위나 노출된 약점도 밝게 빛나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집중 모드 중에는 특수 스킬인 ‘집중 약점 공격’도 활용할 수 있다. 몬스터의 상처나 약점에 큰 대미지를 주는 특수 스킬로, 공격을 적중시키면 상처 부위가 파손되며 큰 대미지를 줌과 동시에 몬스터를 움찔하게 할 수 있다. 이번에 상세 소개 영상이 공개된 대검의 경우 약점을 옆으로 베어 가르는 스킬을 사용한다.
이 외에도 영상 3종을 통해 기본적인 플레이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이번에 등장하는 신규 탑승 몬스터인 ‘세크레트’는 목적지를 정하면 냄새를 따라 퀘스트 대상 몬스터까지 자동으로 데려다 주며, 탑승한 상태에서 체력 회복∙숫돌 사용∙무기 교체∙채집이 가능하다. 이어서 왼쪽 손목에 찬 훅 슬링어를 쓰면 멀리 있는 아이템을 채집하거나 먼 거리에 있는 낙석을 쏴서 돌을 떨어뜨릴 수 있다. 여기에 하단 미니맵이 2D에서 3D로 바뀌어 고저차나 경로 등을 더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대검의 경우 느리지만 묵직한 한 방과, 공방을 오갈 수 있는 범용성이 강조됐다. 트레이드마크인 모아베기가 건재한 가운데, 앞서 이야기한 옆으로 베어가르기 외에도 몬스터와 힘을 겨루는 대목이나 무기를 아래에서 위로 올려치며 몬스터를 넘어뜨리는 부문 등이 눈길을 끌었다.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월드보다 2배 넓은 ‘경계의 모래 평원’을 무대로, 군집을 이룬 몬스터와 모래 폭풍 등이 공존하는 변화무쌍한 필드를 탐험하는 것을 핵심으로 앞세웠다. 변화하는 환경을 탐색하며 강력한 몬스터를 상대할 수 있으며, 집중 모드 등으로 액션의 선택폭도 넓어졌다.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2025년에 PC(스팀), PS5, Xbox 시리즈 X/S로 출시되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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