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한국게임학회, 코로나19 이후 WHO 신뢰도 하락하고 게임 우호 인식 늘어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8.24 11:46:16
조회 2203 추천 2 댓글 25
한국게임학회(학회장 위정현 중앙대 교수)가 코로나19 이후 WHO 신뢰도는 하락하고 게임 우호 인식은 늘었다는 연구 결과를 금일(24일) 발표했다.

한국게임학회가 2천 명을 대상으로한 국민인식 조사 결과 국민의 WHO 신뢰도는 코로나 이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은 5점 리커트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WHO에 대한 신뢰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설문 문항은 두 가지로 ‘1) 코로나 이전과 이후 WHO에 대한 신뢰도는 어떠한가 (자신) 2) 코로나 이전과 이후 WHO에 대해 주변사람들이 느끼는 신뢰도는 어떠한가’이다. 학회는 두 설문 결과 모두 통계적으로 크게 유의하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국민 개개인이 코로나 이전에 느끼는 WHO의 신뢰도 평균값은 3.26으로 나타났고, 코로나 이후에는 평균값이 2.68로 떨어졌다. 코로나 전후로 주변 사람들의 인식 변화에 대한 조사에서는 평균값 3.26에서 코로나 이후 평균값 2.91로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두 가지 설문조사의 결과는 코로나 전후로 국민의 WHO 신뢰도가 현저히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WHO는 국제질병분류 11차 개정안에서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6C51)를 지정해 국제적인 논란을 부른 바 있다. 그럼에도 WHO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코로나19 상황 아래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 중 하나로 게임을 권장하는 모순된 행동을 보였다.

게임을 질병으로 지정한 WHO가 코로나 이후 게임업계와 함께 #PlayAparTogether 캠페인을 통해 거리두기 및 사람들 간 소통의 방법으로 게임 활동을 적극적으로 권장한 것이다.

학회는 게임을 둘러싼 WHO의 모순된 태도 변화는 기존 게임 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 과정 전반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향후 게임 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이 적절한지에 대한 재검토 필요성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반면 코로나19 이후 ‘게임은 소통의 수단’이라는 국민적 인식은 증가하고, 게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긍정적으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게임학회는 게임이 소통의 수단이라는 점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다. 결과는 코로나 이전 평균값 3.29에서 코로나 이후 평균값 3.37로 소통의 수단이라는 점에 긍정하는 의견이 증가했다.

게임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 결과 코로나 이전 개인의 게임에 대한 인식은 평균 3.11에서 코로나 이후에는 평균 3.15로 소폭 증가했다. 게임에 대한 주변의 인식 변화는 코로나 이전 평균 3.11에 비해 평균값 3.22로 증가했다. 전체적으로 게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코로나 이후 긍정적으로 변화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코로나19 이후 게임의 이용률이 급격하게 증가했으며, 야외활동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가상공간에서의 경제활동을 통한 만족감과 멀티 플레이를 통한 소통 등으로 코로나를 통한 삶의 부족 부분을 채우기 위해 게임을 이용했다.

한국게임학회 위정현 학회장은 "WHO에서 게임을 질병으로 명시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태도를 바꾸어 게임을 권장했다는 것은 국제기구의 공신력에 큰 손상을 주었다. 게임을 질병으로 몰고 가는 무리한 과정을 우리 학회에서 누차 지적한 바 있다. 따라서 이제 게임질병코드 도입이 과연 적절한 절차를 통해 이루어졌는지, 게임을 질병으로 지정하는 것이 맞는지 다시 한번 검토할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 코로나로 인해 게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고 있으며, 또한 게임에 대한 다양한 활용방안이 논의되고, 적용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으로 이를 계기로 게임산업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코로나 이후 국민들의 WHO신뢰도는 대폭 하락, 게임에 대한 우호적 인식은 상승"했다고 말했다.

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game.donga.com)



▶ [창간] 게임 업계 코로나19 이후 호황 이어갈 수 있나▶ [창간] 목소리 커진 이용자들, 적극적인 소통이 중요해졌다▶ [창간] 코로나19 시대 크로스 플랫폼과 콘솔 시장 부상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0

8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14198 [한주의게임소식] 중국 매출 1위 재탈환한 '던파 모바일'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46 0
14197 호요버스, 붕괴3rd와 붕괴 스타레일 컬래버레이션 공개 [1]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60 0
14196 하이브IM '별이되어라2'에 신규 캐릭터 '아슬란' 추가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41 0
14195 펄어비스 붉은사막, 지스타 최고 게임 ‘게임 오브 지스타’로 선정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42 0
14194 GGG 조나단 로저스가 말하는 ‘패스오브엑자일2’의 달라진 부분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43 0
14192 [리뷰] 전략의 재미 살린 RPG 넷마블,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40 0
14191 [동영상] 3대 200 이하는 못 쓰는 게임기? 텐센트 UMPC 11인치 공식 채용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38 0
14190 [동영상] 닌텐도 뮤지엄에서 받은 게임보이 키링! 지갑이 저절로 열린다! [3]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3863 4
14189 액션 강화하고 편의성 확대. 핵앤슬래시 장르 대격변 예고한 ‘패스오브엑자일2’ [1]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3473 3
14188 블로믹스-라온, '테일즈런너RPG', 구글 인기 1위 달성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40 0
14187 ‘승리의 여신: 니케’, AGF 2024에서 인플루언서 축제와 굿즈 판매 진행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45 0
14186 웹젠 'R2M', 첫 시즌제 서버 사전 등록 개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41 0
14185 아스가르드, ‘백귀야행’ 리뉴얼 업데이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46 0
14184 스마일게이트,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 ‘버닝비버 2024’ 개막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291 2
14183 12월 4일 출시를 앞둔 엔씨소프트 ‘저니 오브 모나크’, 사전예약 800만 달성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44 0
14182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경제와 성장에서 혁신 선보인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39 0
14181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국가권력급 SSR 헌터 '토마스 안드레' 등장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78 0
14180 1주년 맞은 플레이위드코리아 ‘씰M’, 풍성한 이벤트 쏟아진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73 0
14179 AGF 2024에 참가하는 스마일게이트, 부스 조감도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71 0
14178 빅게임스튜디오, ‘블랙클로버 모바일’ 1.5주년 업데이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68 0
14177 [리뷰] MZ세대가 즐겨봤다, 추억 보정 없어도 즐거운 ‘귀혼M’ [1]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649 0
14176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신규 콘텐츠 ‘모험가의 정원’ 업데이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52 0
14175 돌아온 제천시장배 전국 e스포츠 대회, “11월 30일, 12월 1일 양일 개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53 0
14174 [동영상] 제우스만 도란으로 바뀐 T1, 전망은?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50 0
14173 GS25와 만난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2’, “도시락 먹으면 쿠폰 드려요”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57 0
14172 안티앨리어싱, 게임 ‘카인드 바라빈 탐험단’ 펀딩 시작..'레트로 감성 물씬'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54 0
14171 12월 7일 인디 라이브 엑스포 2024 개최.. 어워드 후보 작품은?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50 0
14170 엔씨소프트, 4개 자회사 설립 확정··· ‘독립 개발 스튜디오’ 체제 출범 [1]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92 0
14169 엔씨, 12월 4일 출시 앞두고 저니 오브 모나크 OST ‘Into the Journey’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50 0
14168 해긴, '플레이투게더'에 겨울 업데이트로 빙하타고 내려온 피오나 등장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44 0
14167 슈퍼박스, 요리 타이쿤 신작 '햄스 키친' 글로벌 출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49 0
14166 스마일게이트, 크로스파이어 대회 ‘CFS 2024 그랜드 파이널’ 참가팀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42 0
14165 세계 시장으로 나서는 컴투스 스타시드, 160여 개국 서비스 시작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47 0
14164 닌텐도 사장 후루카와 슌타로, “스위치2 되팔이 방지 계획이요? 그냥 많이 만들 겁니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50 0
14163 3대 200 이하는 못 쓰는 게임기? 텐센트 UMPC 11인치 공식 채용 [7]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2267 1
14162 라이엇 게임즈, “보안 취약점 알려주면 최대 1억 4천만 원 드려요~” [6]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2196 0
14161 “눈 내리지만 스팀 세상은 아직 가을이다”, 스팀 가을할인 돌입!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59 0
14160 캐논크래커, 아주르 게임즈와 ‘초전박살 스매시히어로’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44 0
14159 [인터뷰] 액토즈 최정해 PD “‘파판14 모바일’의 한국 서비스 우리가 맡고 싶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42 0
14158 웹젠, '뮤오리진3' 신규 강화 '성전' 업데이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44 0
14157 "정식 서비스와 동일한 플레이", 테일즈런너RPG 사전 공개 서비스 시작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45 0
14156 직업계고 개발대회 2년 연속 수상, 한세사이버보안고 ‘Fresher’팀 “학생이 만든 게임처럼 보이기 싫었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72 0
14155 펄어비스 ‘아침의 나라’ 검은사당에 새 보스 ‘비형량’ 온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84 0
14154 [동영상] 귀혼M 장비 안 터지게 강화하는 법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88 0
14153 카카오게임즈 신작 ‘패스 오브 엑자일 2’, “더 편해진 성장 시스템과 화려한 액션 선보인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80 0
14152 아서왕 이야기를 게임으로 넷마블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출시 [2]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548 0
14151 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신규 클래스와 서버 오픈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73 0
14150 카카오게임즈 ‘오딘’, 풍성한 연말 이벤트와 편의성 개선 실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72 0
14149 격투 게임도 팀 탓하자! '길티기어 -스트라이브-' TEAM OF 3(팀 오브 3)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71 0
14148 게임문화재단, “인문학 치유 프로그램으로 게임과몰입 해결, 효과 있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68 0
뉴스 ‘자발적 비혼모’ 사유리, 결혼할까…“사주에 연예인 연하男 만난다고” (‘꽃중년’) 디시트렌드 11.29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