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환갑..."

환갑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묻은 옹키돌란... 말없이 지켜보면 가질 수 있을 줄 알았다. 멀리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으니까. 그의 말, 그의 행동 모두 지켜보기만 해도 옹키돌란은 천국을 드나들었다.

그놈, 마갤러들이 나타나기 전까지.

옹키돌란는 어쩔줄 몰라서 ㅇㅅㅇ);; 하고만 있는 환갑에게 사랑을 바라는 눈빛으로 한번 쳐다보고는 다시 그의 물건에 집중했다. 민감한 부분에 혀가 스칠때마다 환갑은 움찔거리더니 이내 옹키돌란의 손짓을 밀어냈다.

"으..읏 옹키돌란... 이제 그만"

도망가는 환갑의 발목을 잡으며 옹키돌란은 그동안 속에만 쌓아두던 집착을 그에게 뿜어냈다. 나말고... 다른 녀석들에게 이런 짓을 당하며 이런 모습을 보였겠지?

"안돼..."

옹키돌란은 짓씹듯이 말했다.

"마갤러들에게 후빨받으러 가려고? 용납 못해"

"옹키돌...흐윽"

"널 이렇게 할수있는건 오직 나뿐이야"



재탕합니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