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마비노기 전투 아르카나에는 모두 알다시피 3가지가 있음

엘리멘탈 나이트 , 알케믹 스팅어 , 다크 메이지

아르카나를 떠나서 각 유저마다 전투센스와 실력이 각기 다른데 그 중 크롬100과 글매어 기준으로 나의 공팟 경험을 살려 평균을 살펴본다면

엘리멘탈 나이트 > 다크메이지 > 알케믹 스팅어 순으로
대부분 쾌적하다고 느꼈다.


< 1. 엘리멘탈 나이트  >

딜 사이클이 모든 전투 아르카나 중에서 가장 복잡하고 컨트롤 실력에 따라 딜 편차가 가장 심한 직업군이다.

딜 사이클을 제대로 굴리지 못하는 워로드라면  디블이 워로드 딜을 따는 것 조차 가능한 수준의 범위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배쉬5스택을 상시 유지해야하고 , 각종 물딜디버프를 빠르게 넣어야하며 렘, 샷 등이 하나라도 빠질 시 주요 딜링기인 라이트닝 스매시의 대미지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엘리멘탈 나이트 유저들은 딜로스를 줄이기 위해 평균적으로 높은 컨트롤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전투 점성술 추가와 + 엘리멘탈 나이트 개편으로 몹몰이가 더욱 쉬워져서 공팟에서는 얼굴을 찌푸리는 일보다는 쾌적한 일이 대다수이다.


< 2. 다크메이지 >

엘리멘탈 나이트가 딜사이클에 의해 대미지가 가장 많이 차이난다면 다크메이지는 유저 간 실력 자체의 간극이 제일 심하게 갈리는 직업이라고 말할 수 있다.

1라체에 2런지는 기본 딜사이클이며 마법디버프는 물딜디버프보다 수가 적고 한정 되어 있기 때문에 절대로 누락되어서는 안된다.

특히 라이트닝 체인을 유지하는게 딜로스를 줄이는 최고의 방법인데 라이트닝 체인이 무적인줄 알고 몹몰이와 디버프 없이 무조건 선 라이트닝만 난사하는 무식한 다크메이지 유저도 많이 보인다.

윈블과 점성으로 적당한 곳의 몹을 몰아주고 , 스톰으로 한 점으로 몹을 모아준다음에 프라가라흐를 사용하면 크롬바스 물딜이 개선되긴 했지만 물딜개선이 무색할만큼 크롬100기준 숙련 닼메팟은 제일 쾌적하고 빠른 클리어 타임을 보여준다.

다만 제일 손맛을 타지 않는 직업군이기에
매크로 마우스로 그저 볼조 딸깍,
의미없이 뿔뿔 거리는 무빙치면서 그저 파볼 딸깍 하는 다크메이지 유저가 많아서 실력 있는 다크메이지가 많이 있음에도 전체적인 인식이 좋지 않고 싸잡아서 욕을 많이 먹는 직업군이다.


< 3. 알케믹 스팅어 >
유저 평균은 제일 하위지만 상위 0.1%의 유저를 놓고 본다면 그들은 그저 “신”이다.

글매어2인 클리어도 , 파메스1위도 , 잡몹방 1위도 모두 부동의 알케믹 스팅어 인건 변함이 없다.

심지어 알케믹 스팅어가 나오기 전 이미 세바엘궁만으로 글렌베르나 어려움을 클리어하는 파티가 나올 정도로 비 아르카나 기준 제일 전투고점이 높은 직업군이다.

아르카나 스킬의 쿨타임이 길어도 기본스킬인 매그넘샷이 매우 준수한 딜링기이며 기본 근접전투랑 비교했을 때 모든 근접전투스킬은 궁술의 매그넘샷 스킬 하나만도 못할 정도이다.

그러나 유저 평균은 제일 낮고 초라하다. 그 이유는?

앞서 말한 상위 0.1%의 유니콘 같은 알케믹스팅어 들은 대부분 고정팟이나 길팟으로 다니고 있기에 공팟에서 쉽게 볼 수 없다.

스킬에 거리비례 추가대미지란게 있기 때문에 대부분 먼거리에서 스킬을 시전하며. 이 이유 때문에 디버프는 “대부분” 유기한다.

모든 알케믹 스팅어가 디버프를 유기하는건 결코 아니지만 내가 공팟에서 본 다수의 알케믹 스팅어 유저 평균은 디버프와 몹몰이를 잘 하지 않는다.

대부분 유효사거리를 챙기므로 멀리서 매그넘샷 쏘다가 쿨마다 하피 플버를 그저 딸각으로 돌릴 뿐이고 몸이 약하므로 다운 게이지의 이해와 순간이동 하는 몹, 어그로를 먹은 몹의 행동을 잘 인지하지 못하면 쉽게 눕기도 한다.

물론 강력한 오버스팩으로 (프샾파9피)  한방에 잡몹을 전부 눕힐 수 있다면 그나마 이해가 되는 수준이지만 그런 유저가 알케믹 스팅어의 평균은 아니였다.

이상 류트 글매어와 크롬100 공팟을 자주 다니면서 적어본 전투 아르카나의 유저 평균을 적어봤음.

재미있게 읽었다면 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