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전에 바람의 나라, 리니지에서
아재들이 현금다발로 거래하는걸로 시작했는데
당시 쌀먹이라고 보는것보다
그냥 돈많은 아재들의 게임비 였다

시간이 흘러
쌀먹의 개념이 생긴것이
베이 매니아에서 득템한걸 판매하는 식으로생겼고
리니지에선 젤 데이 장당 얼마에 어쩌구 저쩌구로
월 얼마면 되니 이것이 이름만 틀릴뿐 쌀먹의 시초였다.

21년전 마비노기가 시작되고
마비노기도 쌀먹이 있었는데
양털,마족 스크롤,버스,초보자 옷,축포쌀먹

양털쌀먹
양털은 그냥 무지성 양털깎아서 판매하는거임
2시간 한정 게임이다보니 다계정으로 하루종일 양털만 깎아도
최저임금 8시간치는 압살했었음
당시 기본 인벤토리만 사용 가방,펫 없었음

마족스크롤 쌀먹
임시인벤토리가 생기고 드디어 상점가 11만골드 이상짜리가
구매 가능해졌음 가방도없고 돈주머니 5천골드가
끝인 당시 마비노기는 뭔 짓을 해도 상점표 11만 골드이상을
살수 없었음. 시스템상 불가능했음

상점표 차이나 드레스? 운영자나 입을수 있었던 옷임

그런데 임시 인벤이 생기고
마족스크롤 퀘를 동시 완료해 임시인벤으로 골드가 가는걸
이용해서서 물품을 구매함

그래서 사람들은 살짝 웃돈을 주고
마족스크롤을 구매해 고가의 옷을 단색 검정 흰색등
옷을구매하여 현금으로 팔았음 (염색약이 그땐 없었음)
에린시간으로 하루지나면 상점 옷 색이 리셋되는점을 이용
전채널 돌면서 레어색 (단색류)가 뜰때까지 존버함

내 기억에 당시 마비노기 1만골드가
현금 4만? 3만5천원 했던걸로 기억함. 돈주머니로 거래했으며
돈주머니는 돌려줘야 했음

버스
버스는 던전을 돌아주는게 아니라
2시간 게임인 마비노기는 맵이동시간이 제일 아까웠으며
티르  <-> 던바, 티르  <-> 반호르 여신의 날개로
파티원을 이동시켜 주는 일을 했음
인당 버스비로는
던바까지 700골드
반호르까진 1500골드임

승객구하기 이동후 다시 돌아오기까지
버스기사 해봐야 3회가 최선이였음
그만큼 시간이 부족한 게임임

그리고 초보자옷 쌀먹은
케릭터 생성되시 전신 타이즈같은 근본 초보자옷을
기본 지급되는데 색이 랜덤이였음
그러다보니 계속 생성 삭제 반복하여
올리블 올리화 올리레 등 단색류가 나올때까지
함 나오면 현금 8만원에서 14만원 사이로 팔렸음

축포는 여러분이 알고있는 그것과같음
아르바이트로 축포를 얻어 판돈으로 쌀먹

이게 에린이 시작되고 한달만에 생긴
쌀먹 문화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