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한지 2주 얼마 안된 평범한 유저임

오늘 무슨 날 인지 평소에 본적도 없는 이상한 새끼들을 연속적으로 만나서 여기다가 썰품

원래 모르는사람들이랑 잘안돌고 항상 도는 길드원끼리만 던전도는 타입인데 

오늘 그냥 어쩌다보니 아는사람1 모르는 사람들이랑 같이 뺑이팟을 돌게됐음 첨엔 스펙 크게 집착해서 안보고 그냥 같이 하자느낌?

근데 어떤 모르는 엘프 새끼가 내가 딜 조금 딸려서 뒤진것도 못깬것도 아니고 걍 몇 초가 오바됐는데 그 심기가 쳐 불편해서 몇번 같이 돌다가 지 딴엔 느려 터졌다 느끼는지

채팅에다가 "그 .. 저 나만 그 생각 하는거 아니죠?" 하면서 지 델고온 지인 한명이랑 모르는 파티원분들 싸그리 묶어서 돌려 눈치 꼽주는데 진짜 개역하더라 ㅋㅋㅋㅋㅋ

돈 좃나 싸질러서 몸에다 둘둘 쳐 말아가지고 딸깍 구성 해 놓은건 알겠는데 왜 그 자존감 씹찐따같은 채팅을 치는거야 대체;;

그리고 두번째는 팟 쫑나고 혼자 던바튼에서 주운 것들 경매장에 템등록하면서 펫에서 물건 꺼낼일이 있어가지고 쉐프마차 소환했음 근데 우연히 쉐프 마차가 소환되서 AI가 이동한 자리가 뭐 어떤 길드들 전용석인지 어느 서 있던 새끼가 지 가린다고

'가리니까 펫좀 치워주세요 --;;' 이 지랄하는거 나 마비하면서 처음들어봄.....

어케 생겼는지는 쉐프마차 안에 묻혀 있어서 보지도 못했다 시바 매물만 꺼냇다가 바로 쳐넣고 걍 쌩깠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그 짧은 몇초 새를 못참고 챗치는 자캐 씹 몰입충 새끼들 죽여버리고싶은 생각이 솟구쳤음

난 그 한문장에 많은 생각이 오갔다.. 누가보면 진짜 쉐프마차에 지 딸내미 면상 깔린줄 알겠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