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낳은 후 에아와 바울은 조사에 들어갔고, 아이는 신들에게 맡겨졌다.

쌍둥이중 하나는 네반여신에게 맡겨졌고, 다른 하나는 키홀에게 맡겨졌다.

네반여신이라면 아이를 낳은 경험도 있고, 이리아대륙에 생명을 가져다준 이리니드이기에 아이를 잘 키울것이라 판단되어 아이를 맡겼고
키홀은 비록 마신이지만, 그동안 모리안이 밀레시안을 죽음까지 몰고간 반면, 밀레시안을 도와 에린을 구했으므로, 그 점을 높이치고, 또한 빛의 여신이 키우는 아이의 쌍둥이면 마신인 그가 키워야하는것이 세계의 밸런스에 맞을거라 판단되어 그에게 맡겼다고한다.

네반에게 맡겨진 아이는 여신의 젖을 먹으며 성장하였고, 키홀에게 맡겨진 아이는 마족(서큐버스라던지)의 젖을 먹으며 성장하였다.

아이는 밀레시안이라 빠르게 성장하였고, 부모의 재능을 물려받아 검술과 궁술, 마법와 연금술등 다방면에 재능을 보였고,
각각 맡아준 신에게 배우며 성장했다.

한편 에아와 바올의 몸은 여러 조사를 받았지만 다른 밀레시안과 다를게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