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마리우
- 늙은 꾸레들 사이에서는 특히나 평가가 존나 높은 편인데
호나우두나 같이 뛴 스토이치코프처럼 대놓고 강하고 파괴적인 느낌이나 바죠처럼 좆간지가 아니라 뭔가 축구를 존나 쉽게하는 새끼.
딸깍 딸깍 하면 수비 붕괴되고 골 이런 정도 느낌.
베베투처럼 멘탈까지 훌륭했으면 역대 평가가 지금과는 달랐을거같음.

바티스투타
- 지독한 탐욕으로 패스도 안하는 놈이라는 인식이었는데
정작 등딱 연계 다 괜찮은편이네;;
드리블이 좀 길어지는 상황에선 뭔가 투박한 느낌이ㅜ없지않은데
판단이 빠르고 각력이 역대최고긎이라 그런지 이 상황에ㅜ저 빠따가 나오냐;; 싶기도.

히바우두
- 어릴때는 돠려 지금의 축구에 더 잘맞으려나 싶었는데
다시보니까 주발과 중앙 포지션 집착으로 축구 자체를 존나 어렵게 하는거 같음.
본인스스로ㅠ한정된 상황을 만들고 그걸 고집으로 부수는 느낌;;
그럼에도 피지컬이 워낙대단하고 스킬이 좋고 빠따가 강햐서 그런지
뭔가 말도 안되는 슛이 나간다거나;;

피구
- 평균치 자체가 그냥 존나 높은 씹재능충.

황선홍
- 아재들 사이에선 최용수보다 낮은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
보면 당시 한국에서 나온 만능형 공격수로 봐야 된다고 느낌.
피지컬도 좋지만 잘활용해서 등지고 하는 플레이도 좋고
뭣보다 키핑해서 연계하는 능력도 좋고
- 이 두가지 장점이 94 스페인전에서 서정원에 연계하는 모습으로ㅠ잘 보여졌다고 생각함.

최용수처럼 폭발적인 모슺이나 김도훈처럼 피지컬로 상대를 뭉개는 쾌감은 없지만 되게 세련된 플레이를 하던 선수구나 싶었음.
(당시 어시아존에 한정해서 얘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