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그냥 대표팀에 암덩어리가 맞다니까. 눈에 보이는걸 어쩌라는거야. 

내가 94년 월드컵부터 축구본 사람인데 거의 30년을 한국축구를 봐왔는데 손흥민 하면 한국축구로 보면 역대급 유럽기록을 갖은 선수인데 왜 일부러 까겠냐.

과거 손흥민 좋을때와 지금 손흥민은 완전히 다름. 솔직히 젊을때 손흥민도 연계가 안되고 버벅버벅 플레이가 있긴했는데(뭔가 확실히 팀플에선 부족) 그때는 그래도 열심히 뛰고 수비도 해주고 지금보다 턴오버도 훨씬 적었음.  볼을 쉽게 잃어버리진 않았다는거임. 지금 보면 뭐 거의 턴오버 귀신, 턴오버 괴물이라고 봐도 될정도임. 애는 팀플 안되는건 과거에도 약점이였지만 지금은 그 상황에서 혼자놀기하면서 턴오버를 남발하고 거기도 수비가담까지 안하니 거의 1타 3피급 마이너스가 된다는거임.

손흥민 나오면 일단 1명부족하다에서 최소 2명가지도 즉 9대11이 싸우는 경기로 봐야됨. 애 뒤치닥거리하다 선수들 다 퍼진다고. 지쳐서 후반에 공간생길수밖에 없고. 

이렇게 매경기 20개 이상 턴오버를 남발하는데 특히 라인 확 내리고 수비만 하는 팀 상대로 3~4분마다 볼을 뺐기는 선수가 있다? 그냥 팀 전체가 체력이 다 갈려나간다고 보면됨. 이런선수와 같이뛰면 후반에 더 퍼지는거임. 그 주변에서 애 뒤치닥거리하느라 개고생하는거고. 그러니까 연계가 되고 볼을 쉽게 안뺐기는 즉 턴오버가 적은 선수가 필요하다는 거임. 대안도 이미 있고. 배준호. 배준호 쓰면 됨. 그냥 팀 10배는 잘 굴러감 패스게임도 잘되고. 술술술술. 골을 넣고 안넣고가 문제가 아니라니까. 팀플에 되고 패스게임이 되면 상대가 수비적이여도 상대가 먼저 지친다고 기회도 많이 생기고. 근데 라인내린팀 상대로 스스로 자멸하다시피 턴오버 남발하는 선수가 있으면 그건 수비하는팀 입장에선 너무 고마운거고 같은편입장에선 진짜 쥐약임 쥐약. 다시 말하지만 난 손흥민이 싫어서 이런말 하는게 아님. 진짜 팀에 마이너스가 맞음. 거의 -3급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