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포인트 스텟만 없다 뿐이지 기점패스로 우리팀이 이기는 데에 중요한 역할인데 이걸 실어한다는 건 국대팬이 아니라 이강인 개인 스텟만 바라는 밥줌마뿐임.

손뽕이랑 다를 게 없음.

손흥민은 선수특성상 공격을 마무리하는 역할이 팀에 유리하니 공격전개 과정 최종단계인 스텟을 맡는 거고

이강인은 미드필더 재능을 살리는 게 팀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서 그렇게 쓰는 것임.

황인범도 미드필더라 공격스텟은 보조고 기점패스를 나눠 맡는 거고.

파리 엔리케가 이강인에게 박스 타격을 바라는 것과는 쓰임이 다름.

한국은 파리처럼 중앙패스 연계로 박스 타격이 가능할 수준이 아님.

지금처럼 이강인을 쓰는 것만으로도 정말 훌륭하게 우리팀 자원에 맞는 역할 분담이고 그 효과가 입증이 되고 있음.

굳이 이강인이 스텟을 올리기 바란다면 왼쪽에서 공격을 시도해서 흔들고 그 마무리가 이강인쪽으로 떨어지길 바라는 수밖에 없어.

그런데 현재 한국 왼쪽은 드리블성공적인 걸 보여준 것도 배준호 정도뿐이고 왼쪽에서 흔들어서 오른쪽으로 마무리 되는 공격 빈도자체가 약함.

차라리 지금처럼 이강인이 중앙에 들어와서 왼쪽으로 기점 패스하고 거기서 결정나던가 황인범이 설영우쪽 패스 준 뒤 크로스로 중앙에서 마무리 되는 게 팀적으로 훨씬 쉽고 위력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