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지랄나서 공 엉뚱한 데로 가고 그거 다시 찾아서 회피성 패스를 해도 스텟상 표현이 안 되고 패스 성공으로 뜸.

공뺏길 위기에서 공 지켜서 공격받을 위험을 원천차단하고 우리팀의 공격권을 유지한 뒤 좋은 찬스가 생긴 뒤 뺏겨도 위험없는 좋은 패스 시도하다 실패하면 턴오버 올라감.

심지어 코너킥도 턴오버로 잡힘.

윙어들은 턴오버 각오하고 드리블하는 것임.

물론 그 턴오버가 지랄날 정도로 많으면 문제가 큼. 어쨌건 공소유가 넘어가는 거니까.

공격스텟도 이 상황인데 수비스텟은 더 안 잡힘

경기를 자세히 봐야 수비하는 척인지 진짜 수비에 진심인지 알아.

일단 헤딩 안하고 점프 안 하면 선수생명 오래 감.
대신 동료들이 그만큼 갈려 나가지.

미드필더는 어쨌건 공소유가 중요한 포지션이라서 기계식 평점이랑 비슷하게 경기력이 반영됨. 하지만 그런 마드필더마저 기계식 평점 좋아도 욕먹는 날이 많이 나옴.

심지어 수비수는 실책할 상황자체가 안 나와서 패스성공률로만 따지면 평점 잘 찍혀야 하는데 실점이 있으면 그것과 상관없이 점수깎임. 아무래도 공포로 세탁도 힘드니까 최상위 평점은 힘들고 실점없이 이기면 그 때 평점이 플러스 됨.

김민재가 바르사전 기계식 평점 보통이다가 갑자기 후에 보정들어가서 마이너스 된 게 기계식 평점으론 실책이 잘 안 잡히기 때문임.

이래서 공격수는 기계식 평점이 후해짐. 턴오버 나오는 것 말고는 실책이 스텟상 반영이 안 되고 슛갯수나 드리블 성공으로 스텟이 올리감.

진짜 공격작업하려다 턴오버 나오면 점수 까먹지만 또 그게 한 번아라도 성공하면 공격포인트가 돼서 그거 만회하고도 남음.

문제는 그 턴오버 대비 리턴값의 문제인데 이 턴오버가 리턴값을 넘을 정도로 팀에 해악이 되는 주사위 새끼들도 있고

욕먹기 싫어서 아예 도전조차 안 하고 스텟만 관리하는 새끼도 있다는 거.

두 유형 다 문제인데

턴오버 주사위질 하는 새끼는 재능이 확실한 놈이라 감독이 빼기엔 너무 아까워서 망설이다 망하는 경우가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