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진지빨고 말함

1. 성적 JOAT 박음

4경기 승점 4점

더 말이 필요 없음(시즌 초였다? 어려운 상대들이었다? 변명은 naver.com)

2. 감독 전술이 JOAT같음

포스테코 글루의 전술 철학은 한마디로 말하면 공격축구

장점은 강하게 전방압박 하며 골을 많이 넣고, 이걸 받쳐줄 수비력 높은 선수들이 있으면 괜찮은 그런 축구

하지만 단점이.

역습 상황과 후반 체력 떨어진 상황에서 수비가 취약한 거임

일단 이게 기본인데.

올 시즌은 특히 포로를 위로 올려서 공격에 적극 가담시키는 이 부분이 수비력 하락에 큰 영향을 주고 있음.

포로가 공격수 냅두고 패스 안하고 슛 했을 때, 성공하면 성공하는 대로 이새끼가 수비 가담 안해서 더 문제고

실패하면서 기회 날리면 날리는 것 + 공격수들 사기 뚝뚝 떨어지고

공격수들이 넣어야 할 걸 수비수들이 넣게 되는 순간, 팬들 사이에서 '아니 씨발새끼야 수비도 골 넣는데 너는 윙/포워드라는 놈이 씨발 그거밖에 못하냐? 개 조트씨발년 에미없노' 같은 비판이 쏟아짐. 그래서 공격수 사기 뚝뚝 떨어지고

그 단적인 예로 브래넌 존슨이 리그컵에서 골을 넣었을 때 선수가 팬들에게 인사하러 가기 싫어했고 + 존슨 교체로 나왔을 때 팬들이 우우우 거림

그리고 수비적 역할을 해야 할 선수를 공격에 가담시켜서 큰 영향을 주는 건 포로만의 문제가 아님

비수마도 공격하려고 지랄하고, 프리킥도 자기가 차겠다고 아주 공격적인 모습을 보임

최전방에서 압박을 잘 하는게 장점이라고 했는데, 선수들 사기 떨어져서 압박 제대로 하는 선수 두어명 밖에 없음

손흥민하고 클루셉스키만 아무 성과 없이 전방에서 개같이 뛴다는 소리임

나머진 멀찍이 떨어져서 대충 압박하는 척 함

눈에 뻔히 보임

3. JOAT같은 세트피스

최근 EPL은 세트피스 전문 코치를 고용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음

왜냐면, 그게 더 효율적이니까.

근데 이 팀은 메이슨이 공격쪽이고 또 누구 하나가 수비쪽 세트피스를, 코치를 하면서 같이 담당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 결과가 JOAT같음

근데 문제는 작년부터 이 말이 들렸다는 거임

특히 수비쪽에서 선수들이 지역방어만 연습해서, 맨마킹 해야 하는 선수들 다 냅두고

키퍼는 어디부터 막아야 할지 모르겠고, 자기 마킹 붙은 애 떼주는 애가 없어서

방향감을 상실하고 비트위의 나그네처럼 비틀비틀 거리는 상황이 나옴

이건 비카리오가 병신이라 못하는게 아니라 그냥 그 상황에 대한 대비가 없으니까 벌어지는 일이고

1년 전부터 똑같은 장면이 나오는데 못막는건

그냥 감코진이 하는 세트피스 준비가 JOAT같기 때문임

근데 포스테코글루는, 세트피스는 문제가 없다 라는 식으로

자기 사람들인 코치를 두둔함.

이건...

반대로 말하면 그 상황에서 실점을 한 선수들을 비난하는게 되는거라는 걸

감독이 모르는거 같음

세트피스에 문제가 없다 = 감코진엔 문제 없다 = 선수가 못한거다

이걸 1년 내내 하면서 선수들 사기를 뚝뚝 떨어트려놨음

4. 눈에 보이는 JOAT같은 권력 교체작업

현재 손흥민이 FA로 풀리게 생겼고

그에 따라 손흥민을 축출하고 로메로에게 주장을 맡기려고 하는 등 재계약을 걸고

솔랑케를 데리고 와서 탑을 교체하고

손흥민을 측면의 패스 리시버로 사용하려고 하는게 눈에 보임

그리고 계속해서 손흥민에 대해 친 토트넘 언론(소위 말하는 그 팀에 돈 받고 기사 쓰는 어용 언론인)을 이용해서 비난 스택을 쌓는게 눈에 보임

거기다 그걸 선수들도 알아서 

주장이긴 하지만 손흥민 말을 아무도 듣지 않음

거기다 위에 전술 문제에서 말했지만

선수들이 다들 자기 개인골에 눈돌아가서

비수마, 메디슨, 포로 이런 애들이 프리킥 앞에서 서로 지가 쏘겠다고 싸우고 손흥민은 그거 보면서 일찌감치 벽세우고 있고

걍 보고 있으면 '프리킥은 잘 하는 애들이 차, 근데 손흥민은 빼'라는 명령 내린 것처럼 하고 있음 ㅋ

이게 다 1년밖에 계약 기간 안남은 손흥민이 계약연장에 동의를 안해서 생긴 일임

당연히 팀에서도 소흥민 의존도를 낮추고 교체를 준비해야 하는건 맞는데

이걸 선수 본인도 서운하고, 그 선수를 좋아할 팀원들도 서운하게 만들고 있음

누가봐도 이 팀 하면 생각나는 선수가 손인데(엠창민단은 인정 안하겠지만, 보편적으로 그렇게 본다) 그런 선수조차 말년에 이렇게 팽당하는데

자기들은 안그렇겠나? 하면서 정 뚝뚝 떨어지고 있을듯

심지어 케인 팔아먹을 때도 비슷한 작업을 1년 전부터 진행했던걸 생각하면

오히려 손흥민은 FA로 풀리는 해에만 이러고 있으니, 대우를 해준거라고 봐야 하나?

5. 팬들의 JOAT같은 매너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토트넘 팬들 매너가 JOAT같음

작년까지만 해도 브레넌 존슨이 미래고, 손흥민은 리빙 레전드고 어쩌구 하면서 빨아주던 새끼들인데

이제 존슨 나오면 우우우 거리고 손흥민도 퇴물 됐다고 빨리 팔아버리라고 하면서

정작 까야 하는 감독의 유연성 없는 전술이나 

언론에서 자기들 핵심 선수 까는걸 반박 안하고 오히려 그대로 믿고 비난하기 바쁨

걍...

매너가 개 쓰레기임

보면 암

그리고 이새끼들 포체티노 시절에 4위 안에 몇번 들고 챔스도 가고 그랬다고

지들이 강팀 팬덤인줄 암

그래서 참을성이 JOAT임

이새끼들은 지들이 셀링 클럽 팬이고, 유대인이 만든 유대인 팬을 위한 클럽이라는 걸 까먹음

과거를 잊은 근본없는 팬들이 현재도 미래도 보지 못하고 떠든다 이말임

아무튼 여러가지 이유로

토트넘 올 시즌 성적 JOAT박을거고

유로파 컨퍼런스는 물론이고 10위권 안에 들어갈지 안갈지도 모를 정도로 JOAT같이 하고 있음

망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