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전술이라는게

442, 352 같은 포메이션,


티키타카나 킥앤러시 같은 플레이스타일,

크로스/포지셔널/패턴 플레이 같은 공격전술,

저널/맨 마킹이나 옵사트랩 같은 수비전술

뭐 이런거 통틀어서 말하는거 같은데


저런건 그냥 현대축구에서 기본적인거고 감독의 철학에 따라 고르는 지침서일뿐임

어찌보면 '보닌 방금 이런이런 상상함 ㅋㅋ' 이거일뿐

즉 이론상 최강 다시말해 말로는 뭘못해인게 전술이라는거다

그리고 전술 자체도 개성없이 그냥 펩빡이 전술 파쿠리가 유행임

정작 펩빡이는 본인 이론에 선수를 끼워맞추는 스타일이고, 그걸 위해 스타들이나 분석관들을 사들일수 있는 자본력이 있는 팀만을 골라감 즉 다시 말해서 이론상 최강 전술이 무지성 유행하니깐 그냥 그렇게 보이는거임


그런만큼 우리팀과 상대팀을 이루는 선수들의 수준차이가 기본핵심인거고, 선수의 그날그날 컨디션이나 감정상태가 변수로 작용됨

그리고 저게 안통할때 문제점을 찾고 그에 따라 도움이 될수있는 교체선수를 고르는게 진짜 명감독의 능력임 괜히 명장병이라는 말이 나오는게 아님


쉽게 말해서 플랜을 얼마나 잘 짜냐보단 플랜을 얼마나 잘수행하고 대처하냐가 훨씬 중요한거다 결국 결과가 중요한거니깐

그리고 이 플랜을 이행하는데 있어서 더 많은 선택지와 수행성공률을 비약적으로 높여줄수있는 선수 하나하나가 전술보다 더 중요한거고


결론 - 요즘은 전술이 좋아서 옛날에 비해 못해보이는게 아니라 그냥 요즘 선수들 수준이 떨어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