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이 착한것도 맞고

어렸을때부터 스페인에서 자라고

완전 경쟁만능 주의에 컸어 가지고

축구잘하면 장땡 마인드 있었음

그리고 한국문화 잘 모르니까

스페인에서 하던식으로 하니깐 한국선수들한테 말을 쌔게 한것도 있음

스페인문화와 스페인어로 하면 이해 가능한데

이걸 한국말로 직역해서 사용하니깐 문제가 되는 뭐 그런거

그러다보니 한국고참 선수들이 강인이 눈꼴시렵게 봤음

축구는 존나게 잘하는건맞는데

약간 연습할때 삐끗하면 그거 지적하면서 화이팅 넣는 언행 하니까

한국에서 선배입장에선 쫌 그렇지

근데 강인이는 리얼 공평하게 후배건 선배건 따지지않고 실수 지적하고 화이팅 넣고 그랬음

그러다가 꼰대 마인드 좆 지리는 선배 한명이 있었는데

그새끼가 이강인 한테 계속 시비걸고 뭐라 하기 시작

중요한건 강인이는 운동장 이외에선 그냥 순딩이 같았음

운동장에서만 터프하게 말하고 그랬지

근데 이걸 앙심품은 선배 한새끼가

운동장 바깥에서 계속 이강인 잡을려고 하고 계속 시비걸고

특히 엠창카르텔 무리가 이강인 놀리고 티베깅하고 그런게 몇년간 쫌 심했음

오랜시간 이강인 살살 계속 긁어 대니까 탁구 기점으로 이강인이 터짐

누가봐도 탁구 아무런 문제도없는데 

또 나 긁을려고 지랄떠는게 보이니까 터진거지 

그리고 이강인터진거 빌미로 엠창민이 멱살잡고

선배새끼들 이강인 명단제외 요청했고

이런일 벌어진거임

이강인이 왜 모든 잘못 자기가 떠안은줄아냐?

자기가 한국문화 잘 몰랐다는거에 대한 죄송한 마음과

한국문화에선 축구만능주의가 아니라 말도 쫌 조심해야한다는 사실을 자아성찰 했고

억울한 부분까지 그냥 자기가 떠안은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