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화는 이틀 연속 힘 좀 쓰고 먼지 좀 마시고
그래서 나 자신에게 상주고 싶었다!
상은 먹는거. ㅋㅋㅋㅋㅋㅋ
네 전 뭐 아기자기한거 필요없는 여성이니깐 배만 불려주면 헤헤헤헤.

먼지 실컷 마셨는데 옆에 친구가 과자 먹으라고.
목 막히지만 꾸역꾸역 몇 개나 먹었는지. 힘이 촘 났네요.ㅋㅋㅋ

그리고 힘 좀 쓸라고 아침에 먹었던 초콜렛. 읭? 사진 순서 뒤죽박죽.ㅋㅋㅋ



저거 둘 다 사당역 출신인데 가격이 편의점에 비해 아주 저렴하다고 하네연.ㅋㅋㅋㅋ
언제 들러야겠어연.


그리고 저녁엔 기름기를 촘 원했네연.
네 눈화 기름 좋아하니깐요.ㅋㅋㅋ

예전에 눈화가 약조한 것도 있고 해서 공단온니를 소환하고
얘기하다보니 같은 뭔가 소울이 통하는거 같아서 푸우 온니까지 제가 모셨네연.ㅋㅋㅋ
먼 발걸음 해주어 감사.ㅠㅠ




ㅎㅎㅎ 생고기 혐짤.
저 촘 설렜네연. 저 고기 두께 좀 보라죠!!!!!
떡 같이 구워주는건 요새 트렌드라고 하던데. 맞나요?ㅋㅋㅋ
네 눈화 얼리어답터이고 싶어서 노력하고 공부하는 여성이니깐 꼭 알려주세요 꼭꼭! 풉

우선 고기자랑부터 하고.
순서대로 사진 나갑니다.

오른짝 반찬.



포장지랑 샐러드랑 마늘.
네 저 간장약 좀 먹고 있지만 마늘도 좀 먹어야 할 것 같더라구요. 헤헤헤.

왼짝 반찬.


사랑하는 무랑 냉미역국이랑 양파절임.
후. 전 본투더냄새사랑인가봐요. 양파가 왜그리 좋지.ㅋㅋㅋ

기본찬.풉



우린 개성있으니깐 각자 알아서 먹습니다.
자작은 기본 오케?ㅋㅋㅋ

전 맑은거. 그리고 공단양은 노랗고 톡톡쏘는거.
네 공단양은 아메리카 스타일 아니면 취급안하니깐요.
그 인증으로 영어 찌끄려진 부채.
저런 소품 아니면 상대 안하시는 우리 아메리카스타일 본좌 공단씨입니다. ㅋㅋㅋㅋ



삼교비가 다 익었어요. 지글지글.
두꺼워서 익는데 한참 걸린다? ㅋㅋㅋㅋㅋㅋ
아놔 구린 자랑 눈화 촘 멋진 듯.ㅋㅋㅋ


떡도 지글지글 한 삼년은 된거 같은 김치도 지글지글.
눈화 촘 설레서 물이랑 사이다랑 막 구분도 못하고 들이켰네연! ㅋㅋㅋ

쌈싸먹는 씬. 아앙.




고춧가루 좀...혐짤인듯. 풉.

중간에 푸우온니 합류하여 추가 하여 또 지글지글.
다들 고기먹을땐 밥은 취급 안하는 진정 멋진 온니들이었어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가 온니들만 준다며 몰래 주는 듯한 액션을 하시던 사탕.



나와보니 아저씨까지 다 들고...아놔 사장님! 영업 좀 하시네여!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차로 고고싱 합니다.

월매네 주막 갔어연.
가서 늘 시키는 전과 맑은거 그리고 노랗고 톡톡 쏘는거.




먹고 또 스페샬로!!!!!

몇년만이냐 집 도시락!



공단온니가 싸갖고 다니는 도시락을 우린 행운스럽게도 득템했네열.ㅎㅎㅎ
정신없이 먹엇음.

이 고운 땟깔!



.......................근데 어제 발견 못한 저 초록색의 정체는 뭥미..?
공단온니 어서 와서 저것의 정체를 밝혀주세요.
아....눈화 이제 절주할 때가 왔나봐연.ㅋㅋㅋ

후식으로 토마토.



아 아기자기 여성스러우시네연.
헤헤헤.

어머니 이 눈화도 도시락 싸주시면 안되나연!ㅠㅠ

절규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