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이..점심이 없다고...어쩜 좋냐고....

푸우

2008.07.09 12:33:17

조회 2339 추천 0 댓글 24

오늘부로 당분간 백수가 된 푸우입니다..
회사를 옮길려고 이래저래 눈치 보다가 그만둔다고 했더니
회사에서 촘 쉬었다 나오라며 휴가를 주네요..
나..나름 능룍자?ㅋㅋㅋ
훗...하지만 무급이라능거?

어제 회식을 하기전
실장님 안계시면 앞으로는 어떻하냐며
열심히 제 책상을 치워주던 아이들은 뭘까요??
너무 신의 손놀림으로 치워주던 밝은 표정의 그녀들...이런 미네랄..
술 마실때도 표정은 밝기만 하던걸요?

아무튼 그리하여 오늘은 느즈막히 일어나서 대청소를 하고
점심을 먹어볼려고 하였으나...
지갑엔 현금이 없네요..
어제 아이들이 택시비 어쩌고 해서 그나마 있던 현금 털어준 기억이..ㅠㅠ
집구석에 먹을거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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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무지 좋아라 하는 것이라 몇개 샀었는데
한봉지 남아있었군요..

과자만 먹기 우울하더군요..

맥주도 음꼬...케이지비를 드링킹해야겠네요.
얼음 넣어 먹으면 그저 음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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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흣...뭔가 부족해서 정말 여기저기를 뒤져보았더니

기네스가 있군요..
촘 션해지도록 일단 냉장고에 넣어두고 기갤 기웃거리기..ㅋ

초큼 있다 씻고 마트를 가야겠어요..

낮에 치는 벙개는 음나요..?
모두 일하는 시간에 놀아보고싶으네요..ㅋ ㅑ ㅋ 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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