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비도 안오고 뭔가
완전 더우면서 쨍~쨍~한 날씨를 기대했는데,
이 뭥미..-_-
덥긴 오지게 덥고, 하늘은 구리구리..=_=;;


험험.


홍대정문에서 상수역쪽으로 쪼매 내려오다보면 보이는 집이에요.
지나다니면서 보기는 엄청 많이 봤던 집.

좋단 사람도 있고, 싫단 사람도 있고..
가기 전 부터 좀 ㅎㄷㄷ 했던 곳 -ㄴ-;







"예쁜 중국집;;" 답게 식기가 프로방스 풍~








워낙 물도 좋아하는데(하루에 2L 넘게 마시는 듯 해요-.-) 
날씨도 더워서 밥도 묵기 전에 혼자 한주전자 원샷 -ㅂ-)a








하우스와인도 함께-
알고보니 집에 굴러다니는 와인 한병이
얘랑 똑같아서 깜놀-.-;;
그만 굴러다니게 하고 마셔야지ㅎㅎ









양배추 초절임과 짜사이






데리야끼 소스의 전복
해산물 선도가 좋아서 맛도 우왕굿.
많이 먹어보지 못했던 해파리 귀 가 들어가서
씹히는 맛이 아쥬그냥..
꼬독꼬독꼬독꼬독꼬독꼬독꼬독꼬독꼬독꼬독꼬독꼬독꼬독꼬독
^ㅂ ^a

브록홀리 데코가 쪼매 촌시러워 보여서 안습-.-;











철판 닭고기 케슈넛.
완소 케슈넛이지 말이빈다..;ㅂ;
케슈넛은 닥꼬기랑 넘흐 잘 어울려용 ㅎㅎ
여기도 브록홀리가 잔뜩 --;









스파이시 크림새우
요거요거 맛나요 +_ +
크림소스에 고추를 갈아넣어서
느끼함을 잘 잡아주었더라구용 ㅎㅎㅎ
다시가면 먹고싶은 메뉴 1위 ㅎ








철판 관자구이 와 화권
얘두 맛있었는데, 담겨져 나온게 너무 납~~작 해서
쪼매 안이뻤..(이쁜 중국집 이라길래 너무 이쁜거 따지고 있었습니다-_-;;ㅋㅋ)





잘 묵고 이제 식사~








팔진초면.
팔진초면을 몇번 안먹어봐서 그런지,
맛있었어요 ㅋㅋ
면을 누룽지처럼 납작하게 눌러서 구워내듯 기름기 없이 튀겨내서 나온게 뽀인뜨.








여름에 중식당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중국식 냉묜.
피낭의 냉면은 제 입맛에는 전혀 안맛아서 낭패 -ㄴ-
일행분들이 다 드셨네요..ㅎㅎ









요건 제가 갔을 땐 메뉴판에 없고..
시식해보라고 주셨던 새우 커리 볶음밥.
볶음밥치고는 좀 질고.. 새우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 라서 안습;;
맛은 보통이었어효 ㅎㅎ 제가 볶음밥을 쫌 좋아해서 ^ㅅ^;




배둥둥~ 잘 먹었습니다~
스파이시 크림새우 묵으러 또 가봐야겠어요 ㅎㅎ


편안한 일요일 보내세요~
전 더워서 냉면이나 한그릇 먹으러 가야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