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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푸드 뷔페 씨아띠 + 흰둥이 병원 댕겨왔어요.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07.01 03:46:54
조회 2794 추천 0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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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미구엘 생맥주 4천원에 무제한.
네 잔인가? 다섯 잔인가 먹고 gg
500cc보다 작은 잔이었는데 도수가 좀 높은 편인가 봐요?
아주 알딸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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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훈제 어쩌고 저쩌고랑 독일식 수제 소시지 구이랑 마늘, 양파 구이.
돼지고기는 그냥 그랬고 소시지는 전분인지 밀가루인지가
너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씹는 맛이 영 부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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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깐풍기, 쭈꾸미 떡 찜, 칠리 새우 어쩌고 모음.
매운 깐풍기 맛있었어요.

롤이랑 스시도 괜찮았는데 먹느라 바빠서...
뷔페에서 못 챙겨먹으면 나만 손해인거 같아서 사진은 딸랑 여기까지. (어디 뷔페에서만 그랬냐?)

예전에 달해님 게시물 보고 기억해 뒀다가 찾아간 곳인데
서울에서 2만원이 채 안되는 가격으로 씨푸드 뷔페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듯 싶었어요. 다른 프랜차이즈 뷔페보다 이름이 덜 알려져서인지
붐비지 않은 것도 좋았어요. 무엇보다 생맥주 4천원. 맥주대장들에겐 딱.







그리고 병원 댕겨온 흰둥이.
머리에 상처가 생기고 진물이 나서 병원에 델꼬 갔더니 습진이래요.
어린 놈이 무슨 습진. 며칠동안 주사 꾹 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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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니랑 얌전히 있는 흰둥이. 울엄니 흰둥이 털손질 해줄때 입는다고
애견샵에서 사온 앞치마 입고 있으니까 영락없는 애견샵 마나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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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 침 질질. 신문지 깔고 태워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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낑낑거리길래 혼냈더니 엄니 무릎에 고개 쳐박고 얌전한 척.










7월입니다.
나이 먹을 수록 시간이 더 후딱 가네요. 벌써 올해가 반이나 지나갔다는...
오래전에 무라카미 류의 에세이집에서 보니까 나이 먹을 수록
시간이 빨리 가는 것 처럼 느껴지는 것에 대해 이런 식으로 얘기 하더군요.

우리가 열 살일때 1년은 그때까지 살아 온 시간의 10분의 1이지만
스무 살일때 1년은 그때까지 살아 온 시간의 20분의 1 밖에 안되기 때문에
나이를 먹을 수록 시간이 빠르게 느껴진다고...
듣고보니 그럴 듯 했어요.
 
빠르다는 거 알았으니까 더 기를 쓰고 지내야겠지요.

모두들 새 7월 잘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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