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헤헤 오랜만입니더.
그동안 기말고사 기간이라 ㅠㅠ 좀 힘들었 ㅠㅠ
공부 제대로 안한 덕분에 요번 기말고사 기간에 작문실력이 쑥쑥 늘어났더라지요.

성적이야 어떻건 셤 끝나고 방학 시작된거 자축하는 의미로 먹은것들 올려봄미돠.
워떤 음식도 맛없게 보이는 즈질폰카 싫으신 분들은 팻으. 스압 싫으신분들도 팻으~ 해주세용



요기 갔어요. ㅎㅎ






분명히 뻘겋게 달아올랐는데 사진은 보라색으로 나왔네요. 형광보라...





대강 세팅. 첨에 고기시키니까 양배추파절이도 안주던 서버옵화...밉다긔.





알흠다운 고기님. 연탄불고기에요.





양푼이에 나오네요. 양념을 잘 묻혀야 맛있뜸.







얇아서 빨리 익어요. 촛점은 나갔지만 한입 잡솨봐!! 연기맛이 죽음임.





흔들렸지만 양배추랑 냠냠. 생양배추 맛있더라구요.





고기만 먹을수야 없지. 멸치국수. 3천원!! 마음에 들었스~







7분 김치찌개. 하나만 시켰더니 다 끓여서 나오데요. 역시 맛났음.





고기먹고 술을 안먹었더니 찝찝해서 2차. 반저에요. 오랜만에 입구샷. 가게 안도 예뻤어요.





과일소주랑 단호박 해물찜이 유명한 집인데 입간판에도 딱 그메뉴만 적혀 있어서 뭔가 피식-





메뉴판. 저기에 바로 주문받아서 적으면 계산서 역할도 하는 일회용이더라구요.





술드시기 전에 마시고 술 많이많이 잡수라고 칡즙도 주네요. 이거야말로 병주고 약주고~





사과소주에요. 색소 안넣고 사과로 직접 만들었는지 쌉쌀하면서 달콤. 맛있었어요.





사과소주는 사과잔에. 저기 이빠진건 제가 갉아먹은거 절대 아님.





머리에 꽃단 알흠다운 단호박 해물찜의 자태. 서버오빠 썰려는 찰나에 잠시만요~를 외치고 찍었..





해체 후. 뭔가 보스몹의 분위기를 몹시 풍기지만 정말 맛났어요. 완전 쳐묵쳐묵. 내 뱃속에는 블랙홀이 있나...





저질 한입샷 또 등장. 호박이랑..정체를 알수없는 해물 한점~

사람들이 다들 셤끝나고 피곤해해서 사과소주 한동이 마시고 파했어요.
아쉬워서 집에 오다 편의점에서 삿포로 생 500 한캔 사왔던 알흠다운 추억의 한자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