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은 [푸짐한 집]입니다. 여기까지는 기본 반찬.. 첫번째 메뉴 : 오징어 제육 볶음 보통 제육덮밥을 시켰을 때 처럼 조금 나온거라 오해하지 마세요. 여긴 정말 푸짐하게 나옵니다. 중국집 볶음밥 그릇보다 약간 작은 그릇에 저렇게 가득..(1인분임) 두번째 메뉴 : 참치김치찌개 이것도 조금나왔을꺼 같죠? 우헤헤~ 댑따 많이 나와요. 온 가족이 모여서 아침식사 할 때 식탁 한가운데 놓여지는 김치찌게 있죠? 그정도의 양? (역시 1인분임) 세번째 메뉴 : 고등어구이 부분부분이 살짝 탄거 같죠? 이유가 있습니다.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연하게 익히기 위해 적당히 익히다가 확 불속에 집어넣어 버리나봐요. 젓가락으로 살을 살짝 떼내면 굵은 뼈에서 쏙 발려져 나오며.. 하얀 김을 모락모락 피워냅니다~ 저 고등어 살점이 말이죠~ 꽁치나 조기가 아닌 고등어니까 크기가 얼만한지 대충 짐작 가시죠?(역시 역시 1인분임) 참치김치찌개 다시 보기.. (렌즈에 김이 모락모락~) 오징어와 제육이 꼭 껴앉고 볶음당했네요-_- (사진이 흔들렸네요. 20mm라서 흔들리지 않는다고 너무 방심했나 봅니다) 참치가 함께 푹 익은 맛있는 김치!~~~ 제육에게 시집간 오징어~ 점심시간 시작하자마자 열심히 뛰어가지 않으면 자리도 없습니다. 조금이라도 늦으면 밖에서 줄서서 기다리다가 먹어야 하죠. 앗! 자리났따~~~ 어예!~~ 푸~짐~한~집~ 이었습니다^^ 보너스샷~ 오늘 저녁에 먹은 감자탕입니다. 예전에 \'오빠 사랑 라면\'을 보신분은 기억하실 그 댑따 큰 그릇입니다. 이정도는 퍼놓고 먹어야 든든하죠~~ 움훼훼~~ 소주가 생각나서 미치겠습니다. 으하~~하~~~~ Canon EOS-D30 + Sigma 20mm f/1.8 http://sajiki.pe.kr 꼭 오시라고 말하면 꼭 오실꺼죠? 꼭 오지 말라고 말해도 꼭 오실꺼죠? ^_____________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