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엠씨]무난했던 독일산 스위트 와인 - 블루 넌(Blue Nun dornfelder)

록엠씨

2008.01.21 13:57:24

조회 1755 추천 0 댓글 14

혼자 본가에서 혼자놀이 中...

마침 요런 만화책도 한권 있고...
말로만 들었던 \'신의 물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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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보니 뭐 소문처럼 재밌고 그러진 않은데 와인 공부는 좀 될 듯...
암튼, 만화책 보다보니 허벌나게 와인이 땡기는거... ㅠ.ㅠ

냉장고 急 뒤져보니 나오는거라곤 달랑 요것들...
독일산 \'팔츠\' 지방 와인.. 슬라이스 치즈 두장, 그리고 참치.. ㅠ.ㅠ

img_210_1235_4?1200888349.jpg

사실 저 와인이 어머니께서 좋아하셔서 지난 추석때 사드린건데,
저게 아직까지 안 드시고 계시길래... 뭐 할 수 없지만 담에 또 사드리기로 하고...
전 달달해서 별로이긴한데 다른 와인도 없고해서 홀랑 마셔버렸습니다.. -_-; (불효자는 마십니다...)

\'파카\'에서 나온 리미티드 에디션 와인잔인데 와인을 저만큼 따라놓으면,
피바다에 둥둥떠있는 요트가 연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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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NUN Donfelder 품종 2006년산 PFAL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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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해서 저는 별로인데 과일향이 풍부하게 나고
와인을 머금고 넘겼을때 여운도 꽤 오래가는게 가격대비 성능비가 아주 좋네요..
조금 달달한 와인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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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수번 봤지만 또봐도 또봐도 오프닝이 졸~ 감동적이게 멋진 애니메이션입니다.
고딩때 첨 봤는데 첨에 볼때 정말 감동의 도가니탕이었지요...
더구나 바이크를 꽤 좋아할때라 더욱 기억에 남는 듯....

뭔지 맞춰보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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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두편쯤 보고 와인 홀짝홀짝 혼자마시다보니 한변 홀라당~~~

한병을 다 마셨는데도 너무 정신이 멀쩡해서 도수를 확인해보니... 역시나...
8.5%.... ㅠ.ㅠ

저알콜에 달달한 와인 좋아하시는 분들...
와인 첨으로 접하시면서 점점 즐기시는 분들께 추천!!!!!

아... 저 오늘 아침부로 상경했슴돠...
짝지는 두고 혼자 일땜시 왔는데... 매우 외로워요...
누가 좀 같이 밥도 먹고 놀아주삼!!! ^^
(사실, 2년만에 첨 느껴보는 완전한 자유감~~ ^^)

Life is too short for bad 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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