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며칠전에 프랑스는 대선이 끝났지요~
제 친구들은 모두 세골렌루와얄 편이였는데 실망이 이만저만아니에요..
고향이 빠리가 아닌친구들은 모두 선거하기위해서 고향으로 기차타고 다녀왔구요,
이번이 특히 선거에 관심이 유난했던 해 같아요..
저는 언제쯤이나 투표를 해보려나..투표하러 한국가기엔 비행기값이....쿨럭

혼자 산지 1년 반쯤 됐는데 시간이 좀 날때는 친구들 불러서 밥해먹는게 요즘 취미에요
그동안 해 먹은것들 쭉 올립니다.



유명한 뿌왈란 빵집 빵이에요.
빵이름은 효모빵..(말이 되나..)
이집에서 유명한건 사과타르트랑 이 빵인데 빵크기가 베개만하답니다.
반이나 사분의일로 잘라서 살수도 있구요,






친구들과 virtoire de la musique이라고 일년에 한번씩 클래식음악인들 상받고 연주하는 프로그램을 보려고 모였었어요..전식으로는 볶은 소고기를 넣은 사무사






본식으로 생크림카레소스로 졸인 양고기 곁들임은 밥
디저트로는 친구가 만들어온 케잌과 나름 구색맞추려고 망고요구르트를 준비했는데 사진이 없네요..






이건 어느날 친구초대했을때 먹은 오리가슴훈제살을 넣은 샐러드에요.






이건 또 어느날 만들었던 연어타르타르







친구가 사가지고온 케잌







어느날 친구들이 집에왔을때 만든 돼지갈비






Pate Filo라고 종잇장처럼 얇은 밀가루전을 슈퍼에서 팔아요..
아마 아랍쪽에서 온게 아닌가싶은데 사무사, 파스티야 등등을 만들때 써요.
춘권만들때 써도 좋구요 별거아닌것도 둘둘말아서 오븐에 구우면 뭔가 있어보여서
자주 써주는 아이템인데 이날은 양고기 파스티야를 만들었네요..
양고기를 다진마늘, 파슬리, 잣 등등을 넣고 볶아서 밀가루전으로 잘 싸준뒤 버터발라서 구우면 끝!
들인 공에 비해서 맛있겠죠~~~










이번 사진은 좀 징그러울수도 있는데..
메추라기 요리하기전 사진이에요.











밥이랑 메추라기 구운거에 꿀과 건포도 소스.
이건 친구가 해준거였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