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는 건.. 항상 즐겁지만은 않다.. ......하지만.. 누군가가 내 맛없는 요리를 맛있게 먹어준다면.. 언제라도 다시 만들고싶네요^^ 맛없는 제가 만든 것들을 항상 맛있게 먹어주는 가족들에게 감사하면서.. 오늘은 잡채를 만들어보았습니다.^^ #1. 언제나 처럼.. 야채들을 길게 채썰어 놓구요.     이번엔 파 양파 피망 양송이버섯 표고버섯 당근을 넣기로 했죠^^ #2. 부추나 시금치.. 전 보통 둘 중 한가지를 넣는데 오늘은 시금치입니다^^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물기를 짜서 놓고.. #3. 먼저 팬에 적달히 잘라 양념한 소고기를 볶습니다.     양념은 다진마늘과 간장 후추 굴소스로 했구요. #4. 고기가 살짝 익으면 야채들을 넣고 같이 센 불에 살짝만 볶습니다. #5. 그리고 미리 삶아서 적당한 길이로 잘라논 당면을 넣고    간장약간 설탕약간 마진마늘 적당량을넣고 참기름조금과 함께 샤샥볶아주면~    (야채를 볶으면 물기가 상당량 나오는데 당면이 이를 흡수하니까..     당면은 꼬돌꼬돌하게 삶아야겠죠^^) #6. 잡채 완성^^ 깨도 좀 뿌리구요^^ #7. 접시에 덜어놓고 가족들에게 써빙~ #8. 같이 드실래요?^^ 사진은.. 언제나처럼 리사이즈 + 샤픈1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