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지내시나요?
요즘 일때문에 ㅈㄴ 바...쁜건 아니고,바쁜척 하느라 바쁘근영.--a 

간간이 눈팅은 하며 새로이 올라오는 글들과
신규(?)햏들의 글들보며 걍 ㅎㄷㄷㄷ ㅋ

참,음식갤 겸둥& 능뇩짜 파란나비햏,
안보인 동안 고생 많았던데 어여 건강해지길 바래요.^^;












지 지난주 토요일에 ㅂㅊㅅㄷ로 전주에 다녀왔답니다.
엄마께서 차려주신 사랑 가득담긴 세상에 제~일 소중한 엄마표 밥상이에요~






김치 담기, 참 어려운 것 같은데 뚝딱 담아내시는 걸 보면 참 신기.











장.조.림.  산외까지 가서 사오신 소고기로 만들어주신 귀한 반찬.











일반밥솥에다 지으시는데도 찰지고 맛난 밥. ^..^











엄마께서 좋아하시는 그,이름이 뭔지 모르겠네요.^^;;
건새우 곧휴볶음..정도?











언제나 빠지지 않는 시금치나물. 전 이 시금치 나물도 어쩜 그리 못 무치는지..원...(__    )












엄마께서 운동하시는 공원 노는 땅에 조금 심으신 상추,
솎은 상추라고 하는데 맛있어요.^^











작년 요맘때, 부모님 모시고 오장동 흥남집 냉면과 수육 주문,
그때 즈이신랑이 잘 먹던게 생각 났다시며 준비하신 수육.
푹 고고 삶기 힘드셨을텐데.











자, 한번 드셔보세요~ (^-^)










그리고 또 뭐 먹을게 마땅치 않네..라고 하시면서 금새 만들어주신
싱싱하고 살이 꽉찬 꽃게무침..











너 사진찍기 좋아하지? 하시며 손수 게살을 쭈욱~
사진의 퀄릿히가 뷁스럽지만..정성만은 한 가득~ ^^











그리고 이걸 뭐라 하드라? 실가리?
 갑자기 생각이 안나는데..
그..암튼 꽁치넣고 푹 삶으신건데요, 정말 맛있답니다.^^b











한 입 드셔보세요~~ 꿀꺽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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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반찬 담긴 그릇들이요,
예전에 "엄마, 이거 안이뻐~"근데 왜 안써 하며 꿍시렁..
저 결혼할때 주시는데 촌스럽다고 안가져 왔는데,
그 이후로 한개,두개 꺼내어 지금에서야 쓰시는 중..^^;
그러던 그릇이 지금  제겐,
볼때마다 새롭고 가슴뭉클한 의미가 되었어요^-^

저 스므살 되던 해 엄마께서, 저 시잡갈때 주시려고 오십원,십원
쌈짓돈 모아..비싸게 주고 세트로 사두셨던 거에요.(__    )

비록 유행지나버리고 좀 오래된 디자인이지만 둘도없는 귀한 그릇.(^-^)
그렇다고 제가 결혼할때 새그릇을 장만한건 아니고
그동안 사은품으로 받은 접시와 부부용 반상기갖고 새살림 시작,
근데 요즘 음식갤 탓인지 ㅋㅋ 예쁜 그릇들에 관심이...^^;



요즘 감기가 독하다든데 다들 조심하시구요~
모두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