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컨 새우말이..맥주를 쌔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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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공주2박3일간 먹은것들 대패는 내생애 제일 맛있었음 작성자 : 순녀

베이컨 새우말이..맥주를 쌔우자!!

레인 2002.09.02 23:36:41

조회 1433 추천 0 댓글 27

 
아침에 알바갔다가 들어오는 길에 냉동 새우를 사왔소..한봉지에 8천원이 넘어가오..
워메~ 비싸네~ 
저번에 음겔에서 소개된 요리를 따라 만들어 봤소..음갤은 너무 유익하오..
이 요리 누가 올려주셨는진 모르겠지만..님 덕분에 맛있게 맥주를 쌔웠소..감사하오..


냉동새우를 소금물에 담가둔다..
새우는 원래 바다에서 자라서 소금물에 넣어두면 살이 탱탱해진다...고 아부지 햏자가 그랬소..

 
베이컨을 반으로 뚝 잘라서 놓고..꼬챙이를 준비하오..

 
새우를 물에서 건져내서 꼬리 껍질을 까주시오..통통한 새우..맛있겠넹..


새우를 베이컨으로 돌돌 말아주시오..음흐흐..

 
하나씩 말아서 꼬챙이에 꽂아주면..굿!

 
지글지글..구워준다..버터로 구울라 그랬는데..베이컨 기름때메 참아줬소..

 
익는 동안 맥주잔 준비하고..

 
짠..드뎌 완성..요리 제목.."새우 먹은 베이컨!"
이요리 소개하신님..요리이름 바꿨다고 화내지 마시오..내맴이오..

 
누나가 여행가서 사온 칭따우 맥주와 함께..크~ 
아빠는 음식에 관심은 없고 책만 보는구만~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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