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말~3월초에 걸쳐서 7박9일동안 발리 여행갔다왔어요

윗 사진은 저희가 묵었던 빌라의 수영장인데요. 뭐 거의 저희가 전세내다시피해서 이용했죠

그리고 램봉안 섬이라는 곳의 바다 모습이에요. 발리는 바다색이 이쁘진 않았는데, 저 섬의 바다는 너무 이쁘더라구요





싱가폴 항공 이용했었는데요, 보이는 바와 같이 맛없었던 기내식이에요 흑



인도네시아 전통음식이라 할 수 있는 나시고랭이에요. 볶음밥입니다



이건 이름이 Seafood Basket 생선튀김이랑 각종 해산물튀김류인데, 정말맛있었어요
엄청 푸짐한데, 가격은 약 6000원정도밖에 안해요





요트타고 섬에 가는 투어가 있었는데, 그 섬에서 먹은 뷔페음식들
숯불위에 즉석으로 구워주던 닭봉과 사떼라고하는 꼬치요리
그리고 또 하나의 인도네시아전통음식 미고랭. 볶음라면이에요. 짜파게티아닙니다 ㅋㅋ





Bakso 라고 하는 서민들이 주로 먹는 면요리(?) 인데요. 한식과 비슷해서 맛났어요



발리에서 제일 많이 먹었던 과일, 망고스틴이에요. 매일밤 마트에서 5000워정도치사서 먹었어요





나시고랭, 미고랭과 함께 가장 대표적인 발리음식 치킨사떼(꼬치)와 폭립이에요
폭립 사진이 좀 어둡게 나왔는데, 정말 너무너무 맛있어서 유일하게 두 번간 식당이었어요



이건 호텔 조식인데요. 음식이 너무 많네요. 아침부터 심하게 허기가 져서.. ㅋㅋ



발리음식이 생각보다 맛나서 한식 거의 생각이 없었는데, 저기 저 닭다리에 발려져있는
빨간 양념... 저걸 맛본 순간 한식 생각이 막 나는거에요. 완전 쌈장맛이에요







그래서 발리에 있는 한국식당에 갔어요. 이름이 서울가든인데, 한국인 사장님이 계세요
김치찌개, 돌솥비빔밥, 고추장 불고기인데 정말 왠만한 한국 음식점보다 훨씬 더 맛났어요
야채나 다른 양념은 모두 발리에서 나는걸 이용하시고, 고춧가루는 한국에서 가져오신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ANKER 맥주, 빈탕보다 이게 더 맛났어요 제 입엔..



그리고 시내 편의점에서 만난 반가운 신라면



끝으로 이 라면, 무슨 라면일까요?
마지막날 발리 공항의 한 매점에서 너구리 라면을 발견했어요
끓여서 파는거냐고 하니깐 그렇다고 해서 주문했는데, 볼에 생라면 넣고, 뜨거운 물 붓고, 전자렌지에 돌려주더라구요 흑
너구리 면발은 오래 끓여야하는데.. 그래도 타국에서 먹는 너구리 맛났어요!


아 사진 올리는 지금 이 순간, 발리 또 가고 싶어지네요 흑흑

앗 수정했어요 나시고랭 미고랭 사테 인도네시아 전통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