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 웰빙을 위해 먹어서는 안될 조리 목록 (2)

나는고발한다(210.95) 2007.03.12 12:28:54
조회 2474 추천 0 댓글 10



****** 떡볶이 *******

많은 사람들이 떢볶이를 좋아한다.
뭐 그렇게 환상적인 맛도 아니고
휘황찬란한 재료들이 들어간 것도 아닌 초간단 아이템인데도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고 출출할 땐 꼭 땡긴다는 사람들도 많다.

그냥 땡긴다?

왜일까?

......  중독?

딩동댕.

(1) 바로 MSG 중독이라는 거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길거리, 분식집 떡복이의 맛의 비결은
고추장도 아니요 물엿도 아니며 오뎅도 아니다.
가정요리라면 상상도 할 수 없을만큼 엄청나게 쏟아붓는 미원, 다시다...

MSG가 질리지 않고 나중에 괜히 생각하는

바로 그 중독성의 핵심인 것이다.


(2)  원래 맵고 짠 음식들은 중독성이 존재한다 (다음 글을 참조하라)

" 매운 맛에 열광하는 이유는 이렇다. 고추의 주 성분인 켑사이신이 혀와 입의 신경을 자극하면 이 매운 통증이 뇌에 전달돼 신체의 모든 배수시설을 자극한다.

이 자극으로 심장이 빠르게 뛰면서 콧물 눈물 땀이 나고 위장활동이 활발해지는데,이런 신체적 변화가 다시 뇌에 전달되고 뇌에서는 신체가 외부의 공격을 받았다고 판단해 엔돌핀을 분비한다는 것이다. 엔돌핀은 쾌감을 주므로 행복감에 젖어 계속 고추를 먹게 된다는 얘기다. 소위 \'\'엔돌핀 이론\'\'이다."



맵고 짠 음식에 매달리면 어떻게 될까?

그렇다...  위염, 십이지장 궤양, 고혈압 등 각종 질병에 시달리게 된다.


(3)  중독성에 기여하는 요인을 한가지 더 첨가할까?

정제된 흰 밀가루, 쌀로 만든 떡은 당지수가 높은 탄수화물 폭탄이라는 거다.

탄수화물 중독에 관한 다음 글을 참고하자.

" 당지수가 높은 음식은 섭취시 빠르게 혈당을 올리게 되며 혈당이 상승하면 기분이 좋아지게 된다. 그러다 급격한 혈당 상승은 과다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여 급히 올라간 혈당은 급격히 저하된다. 혈당이 저하되면 갑자기 피곤해지며 기운이 빠지며 우울해지기도 하고 식은땀이 나며 허기가 지기도 한다. 이런 현상을 피하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즐거움을 주었던 고당지수 탄수화물 식품을 (혹은 이런 것의 결정체인 설탕 덩어리 쵸콜렛 등) 자기도 모르게 찾게 된다. "  

이런 탄수화물 중독이 당뇨병, 복부지방 등의 성인병으로 가는 지름길임은 잘 알려져있다.

(4) 결론

[ 당지수가 높은 탄수화물과,  맵고 짠 음식에는 자연적인 중독성이 존재한다.
   거기다 엄청난 양의 MSG가 첨가되어 중독성을 수십배 증가시킨다 ]

특별히 맛난 재료나 음식도 아닌데
영양학적 가치도 별로 없는데
괜히 자꾸 먹고싶어지는 음식.

바로 길거리 떡볶이 중독성의 정체다.

한두끼 떡볶이로 끼니 때우는
다이어트 좋아하는 젊은 여성들, 성장기 어린이들...

조심해라.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132152 불고기 한상 [11] M.Light(112.121) 10.09.23 3760 0
132151 잇힝 대구 북성로 불고기. [15] 말래말래말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23 4854 0
132149 건강의 소중함..맛있지만 신중하세요..ㅜㅜ [2] 트라우마(219.249) 10.09.23 2647 0
132145 [숯]배고픈 근로자의 회사짬정리.jpg [14] 숯불에구웠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22 5681 0
132143 출장가서 먹은거 [18] 도둑왕(180.231) 10.09.22 5307 0
132138 집에서 만들어먹는 색다른 우동 샐러드. [17] 깡총(222.99) 10.09.22 4642 0
132137 오뎅국물에 떡꼬치글 다시올림 [16] ㅋㅋㅋ(59.20) 10.09.22 4041 0
132135 [달걀지단] 오늘 냠냠냠.. [12] 달걀지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22 3786 0
132133 어제 쳐만든 감자지튀김 [15] 도파민(210.124) 10.09.22 5403 0
132132 추석맞아 선물 들어온 LA갈비 두팩 [4] 플리즈키스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22 4060 0
132130 [puck] 차례상 [31] [puc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22 4875 0
132128 [낚시꾼] BBQ파티: 진리버거 + LA갈비등등... - >')))>< [36] 낚시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22 7964 0
132124 여기 글 올리는 자취생들에게 경고 한마디(알바님 지우지마요) [35] 베지터(116.122) 10.09.22 4886 0
132122 가난한 대학생의 한끼식사 [20] 만삼천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22 6143 0
132121 방금 해 먹은 빵 [11] DH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22 4095 0
132120 [sagax] 이뭐 하늘에 구멍이... 이런 날엔 당연히 쇠주한잔.. [6] sagax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22 3153 0
132117 풍족한 한가위 음식과 정겨운 고향길 풍경 [혐짤알지?] [13] 마계요리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22 3812 0
132116 추석음식만드러봐따 [13] 가랑선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21 3253 0
132115 채소값 폭등에 대항하는 저가 채소 볶음 [나도 자취생] [20] 벨로시랩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21 4610 0
132112 추석음식 투척ㅋㅋㅋㅋ [10] asdzzz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21 3691 0
132110 근래에 혼자서 마셨던 커피들.. [20] 휴학생-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21 6587 0
132107 복숭아 ㅎㅎ [7] (180.68) 10.09.21 2154 0
132103 옹기골 한식인데 참 괜찮은 듯ㅋㅋㅋ [12] dd(115.40) 10.09.21 3212 0
132102 [벨지안화이트] 통오겹살구이 [27] 벨지안화이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21 6232 0
132100 이거슨 생선전 [10] 심영이애비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21 2976 0
132097 돌킨스의 인생김치제육 [17] 돌킨스(118.41) 10.09.21 4615 0
132096 한식겔러리 어디로 날라갔남? [6] 골든보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21 2106 0
132095 [puck] 몇일동안 먹은거 & 추석이니까 전~ [8] [puc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21 2662 0
132092 [eXist] 강남 파스타집"IL MARE" 신천역 개념찬 요리주점"Q" [29] eXi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21 11311 0
132090 [ 미돌 ] 김밥 도시락 퍼레이드 [11] ・미도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21 4948 1
132087 기음갤 눈팅하다보면 정말 부럽습니다.. [28] ㅇㅇ(221.139) 10.09.21 3939 0
132086 초콜릿.jpg [5] 김햄릿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21 2950 0
132083 삼선볶음밥 [12] 닥치고탱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21 4370 0
132082 어제 먹은 거 ㅎ [7] Fifth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21 2213 0
132081 돈 없어서 먹는 [5] 꼴뚜기젓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21 2936 0
132080 브라질리아 다녀왔습니다 (스테이크 무한리필) [22] 병아리느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21 11687 0
132075 [삿포로유학생] 일본식 계란말이(다시마끼) [5] 처키(220.111) 10.09.21 4975 0
132074 교토 여행 미노키치 [6] kuro(182.208) 10.09.21 2715 0
132072 9900원 내면 무한리필되는 돼지갈비 먹고옴 [11] 닥치고탱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21 6033 0
132070 새벽의 샐러드 [6] 힉구(121.139) 10.09.21 2868 0
132068 양념갈비/족발/생선커틀릿+타르타르소스/소불고기 [4] RIO(112.155) 10.09.21 3345 0
132067 빵집 방문소감쓴다. [3] 대인배님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20 2444 0
132066 지중해풍 토마토 숙성 소스로 맛을 낸 포테이토 프라이드 [6] 김양식(59.14) 10.09.20 2911 0
132065 횽들 아이디어좀내주세요 [40] 내꿈꿔(211.200) 10.09.20 2850 0
132063 [아범네] 어젠가 먹은 아침밥 [9] 훅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20 3612 0
132062 [숯]배고픈 근로자의 별식.jpg [9] 숯불에구웠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20 4898 0
132061 추석선물 고르려는데.. [18] yz111(121.130) 10.09.20 2540 0
132057 돌킨스의 군대인생체험 [6] 돌킨스(118.41) 10.09.20 3414 0
132056 기갤입성 <짬뽕> [6] soco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20 2963 0
132055 햇밤과 고구마 [6] Nitr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20 1874 0
뉴스 1000억 '오징어게임2' 주의보…극장가 한국영화 눈치싸움 '치열' 디시트렌드 11.2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