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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엠씨]싱싱한 노량진 해산물 Party @ home

록엠씨(125.176) 2007.03.09 14:55:38
조회 7647 추천 0 댓글 58



전부터 주위 분들과 저희 집으로 해산물들을
사와서 먹는 걸 즐기곤 했었습니다.
요 앞전에 \'방어\'의 매력에 빠지고는 다시 한번 집에서 이런 저런 음식과 함께
\'방어\'를 맛보기로 했죠~

참고 게시물 :
지난 해물파티 보시려면 글자를 클릭!





일단 손님들은 노량진에서 싱싱한 해산물들을 구입해서 오는 동안
저희 내외는 집에서 날치 알쌈을 준비해서 오자마자 해산물 손질해서 상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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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저것 좋아하는 채소들 채썰고 스팸 채썰고, 맛살과 지단까지 있다면 금상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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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 향이 좋다면 깻잎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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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터지는 날치알
그리고 고추냉이 간장소스와 땅콩버터.. 그리고 생김과 절임 무 내 놓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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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있던 입맛을 벌떡 깨워주는 \'바다의 삼\'
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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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개 만원이가 하던 거짓말 하나도 안 보태고 제 주먹만 한 소라..
삶은 소라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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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모햏 때문에 비싸더라도 꼭 사야한다는 바로 그
바다계의 박카스! 삶은 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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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갱잇과의 일종이고 맛이 좋습니다.
근데 참치맛이 많이 돌고 기름기가 넘치는 그리웠던 방어
접때 먹은 놈 보다 훨 큰 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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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깔이 아주 그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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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상 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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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마실 땐 국물이 꼭 필요한 J모 여햏 때문에 역시 필수요소인
모시조개탕
그냥 잘 씻어 해감시키고 끓여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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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 국물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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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조개 건저 초장이나 고추냉이 간장에 찍어먹는 맛이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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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들 답게 모조리 싸그리 다 먹어치우고..
안주가 역시 모자라다.... -_-;

사온 生오겹살로 끓인 김치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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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는 저기에 또 밥을 한공기나 먹었습니다..
위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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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조개 삶은 물로 끓여 더욱 시원합니다.
좀 안어울리긴 해도...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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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다 익었을 방어 대가리 오븐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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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리 라도 살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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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배가 불러오면 언제나 게임을 합니다.
기네스 파인트 세잔 먹고 엎어온 저의 레어 아이템 기네스 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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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서 위에 계속 쌓아 올리다가 쓰러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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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갤에서 알만한 사람들은 아는 맥.쏘.콜... 마시는거다!
(정확한 명칭을 아시는 분은 답글 바람..)

소주와 콜라를 소주잔에 곂쳐서 큰 잔에 넣고 나머지를 맥주로 채우는 폭탄주인데,
끝맛이 달달한 콜라가 올라와서 아주 맛도 좋고 홍콩 보내기도 좋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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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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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찍고 담에 넘어 갔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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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간으로 만든 문어.골뱅이 초무침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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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큼 달달한게 원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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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면과 잘 비벼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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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가에 지겨워 질때쯤 넘어가는
\'역사 속으로 사라져 간 불운의 초호화 여객선 게임\'...
타이타닉
이때 나오는 옵션... 영어쓰면 한잔..

다들 알딸딸해서 막 걸립니다.
이때쯤 나머지 술들을 다 비울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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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잘 먹고 놀았으면, 역시 해장 해야지요...
해장은 항상~!!!

문어를 삶아 엄청난 양의 타우린이 녹아있는
자양강장 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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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식과 시원한 국물을 좋아하는 저로썬 거의 죽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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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견디다가 마지막 사진에서 역테러 당하다니..... 으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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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젓갈 드시고 해장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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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놀때는 좋았지만 저렇게 놀고나면
설거지 산더미...
쓰레기 산더미...
술병 나뒹굴고...

귀차니즘의 압박!!!!






Life is too short for bad food

http://www.cyworld.com/gnsl0227

http://blog.naver.com/gnsl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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