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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좌..득햏했소..축하해주시오.(고별인사 포함)

리오 2002.09.02 01:08:25
조회 1595 추천 0 댓글 41




얼마전 면발만 보고 올리브별첨 짜파게티임을 맞추는 쾌거를 이룬뒤에 방금에도 만두행색만 보고 고향만두임을 맞췄소.. 이것은 ..단순히 햏언수행뿐만이 아니라 햏시(示)수행도 필요하단걸 느끼게해주는 계기가 됐소. 본좌..깨달았소. 단순한 면식과 햏언수행,주침야활로 통하는 소위 수동적인 수햏만이 아니라 아닌 느끼고,움직이며 관찰하는 능동적인 수햏도 필요하단 것을.. 그것은 단순히 컴활동뿐만 아니라 다방면에 무한한 활동을 통하여 이루어질수 있다는 것을. 처음엔 단순한 언어파괴와 우스갯소리로밖에 생각되지 않았던 [햏]이란 단어가 단순히 삭막하고 메말라보이기만 하는 넷상에서도 어느정도 이상의 커뮤니티와 동질감,통일성,해학을 지닐수가 있다는 긍정적인 면을 포함하고 있다는 사실이 본좌를 참 기분 묘하게 만드오. 아..오늘따라 소피와 개벽이,개죽이,승업햏자와 신구햏자가 눈에 아른거리오. 이제 그들이 더이상 남으로 느껴지지가 않소. 마치 가족과 같이 친근하게 느껴지오. 본좌 이제 서서히 음겔을 떠날까하오. 이미 필요한 햏을 이룬이상 미련을 가질필요가 없기 때문이오. 그동안 정들었던 사람들을 보지 못할생각을 하니 눈물이 앞을 가리오.ㅠㅠ 허나..본좌 당분간은 떠나있겠으나 언제가 햏력이 다하거나 좀 더 다양한 경험을 겪고 싶을땐 언제든지 음겔에 오겠소. 다른 겔러리와는 달리 음겔은 참으로 본햏자를 아햏햏스럽게 만들었었소. 친근하고 가족같은 분위기,수준급인 사진샷,햏자들 특유의 넘치는 유머와 재치가 담긴 리플..이런 것들을 보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소. 그동안 음겔을 제 집 드나들듯 보면서 보았던 햏자들의 이름을 적어보겠소.(생각나는대로 적어보겠으니 이름 안 적혀있다고 섭섭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소.) 블루노트 햏자 - 푸근한 마음과 넘치는 관용이 본좌를 부끄럽게 만들었소. 딸기친구 햏자 - 한때 너구리 같이 잡으러 간다고 했던 추억이 있는 햏자. 햏자스럽지 않은 깜찍함을 보였소. 폭식가 햏자 - 정말 폭식가인지 궁금하오. 가끔씩 활기 넘치는 리플을 달아 사진을 빛나게 해주었소. 나물이 햏자 - 수준급의 사진실력과 요리솜씨..과히 터줏대감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소. 나중에 시집갈 부인이 행복하겠구려. 튤립 햏자 - [대단하오]를 연발하는 감탄사 구사의 대가..더 노력하시오. 뜰 것이오. 달덩이 햏자 - 딸햏자 못지않게 깜찍함을 자랑하는 햏자였소.흠흠..본좌는 깜찍한걸 좋아한다오.(퍽!) 윤영욱 햏자 - 그야말로 햏자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햏자요. 면식은 잘하고 있는지 궁금하오. 구리구려구라 햏자 - 음겔 출석 며칠만에 스타로 떠오른 햏자..다들 그를 욕하지만 그에겐 숨길수 없는 부모에 대한 효심과 우국심,그리고 따뜻한 마음이 보이오..허나 말투가 약간 저돌적인 관계로 반감을 많이 산 것이라 보이오. 말투만 약간 순화한다면 햏자들의 태도가 바뀔것이오..햏자들도 너무 공격하지말고 따스히 감싸주었으면 좋겠소.. 나불이 햏자 - 햏자답지 않게 수줍움을 타는 햏자. 부끄러워하지 말고 연락주시오. 게맛을 알게 해주겠소. 네코 햏자 - 나불이 햏자 못지않게 부끄러움을 타나보오. 흔적을 찾을수없소. 말랑 햏자 - 구리구려구라 햏자와 대등한 대결을 벌였으며 절대 굽히지 않은 터프한 햏자..멋지오! -_-b 이뿌니 햏자 - 이뿐 용모에서 볼 수 없는 카리스마와 아이피 주소 추적의 압박으로 구리구려구라햏자를 항복시키게 만들었던 대단한 햏자. 남자라면 장군감이요,여자라면 마님감이요. 선인장 햏자 - 본좌 컴 위에 선인장 2마리가 새초롬히 있소.물안준지 두 달 넘은것 같소. ;;; 줘야겠구려. Slangel 햏자 - 많은 리플은 보지 못했지만 구라구리구려 햏자가 쓴 글에 남긴 리플을 잠깐 보아도 그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느낄수 있었소. 초코머핀 햏자- 햏명이 깜찍하여 기억하였소. [여]햏자로 추정. 진료.컴 햏자- 본좌처럼 아무대나 찍찍 리플 남기지 않고 가끔씩, 허나 여운이 감돌고 진하게 만드는 멋진 리플러.본좌도 배워야겠소.. 냐냐냐옹 햏자 - 딸햏자,달햏자 못지않게 깜찍함을 자랑하는 햏자. 얼마전에 올린 메뉴판에다 끄적거린 글자표시를 보고 그녀의 깜찍함을 새삼 확인했소. 허허허. starian 햏자 - 본좌의 기억으론 스타리안 햏자가 뻑뻑한 것을 싫어하고 삶은 달걀 알레르기가 있다고 말한것이 기억나오.음식 조심하시오. 햄버거 햏자 - 햄버거 좋아하시오? 본좌도 좋아하오. 긴머리 햏자 - 긴머리라면 몇센치? ^^ 보노보노 햏자- 귀여운 햏명이 마음에 들었소. 보노보노~~. 돈데꾸만 햏자- 돈데기리기리~ 돈데기리기리~ 돈데꾸마마마마안~~~~~. 효니 햏자 - 많이 보진 못했지만 방금 생각났소..^^ mole 햏자 - 여자폐인..맞소? 폐인답지 않게 품격있는 식사..본좌에게 염장으로 보였소. 미워~~. bigmous 햏자 - 뚱그런 하트모양의 자두..강렬하게 본좌의 눈에 들어왔었소. 푸른 사과 햏자 - 햏명이 상큼하구려. 계란의 압박 잘 보았소. 면식 사랑 햏자 - 햏명부터가 사랑스럽지 않소? 멋지오. ----------------------------------------------- 후우..이정도로 해두겠소. 본좌의 머리 한계로 더이상은 생각이 안나는구려. 이해해주시오. 그럼 햏자들 잘 지내시고 다음에 보더라도 다들 멋진 폐인의 모습으로 만나길 빌겠소. 그럼 소심한 V~~!  [^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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